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마시고 운전하는듯한 남편버릇 어떻게 고쳐요?

ㄴㅍ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25-10-25 20:03:12

남편이 술쳐먹고 10년전쯤 음주운전 경력있고요.

면허정지 1년

 

얼마전에 차를 앞문부터 뒷문까지 희안하게 긁었는데

긁는 구간이 너무 길어서 경고음이 엄청 울렸을텐데

막무가내로 차를 뺀 흔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정말 제정신이면 이렇게 될수가 없다고

추궁을 했더니

대리기사가 주차장에 내려올수가 없어서

차를 지상으로 빼다가 기둥에 긁었대요

이런저런 핑계대는데 개소리구요.

 

앞뒷문짝 보험으로 다 바꿨는데

그후에 두번이나 비슷하게 긁은게 두번이 넘어요

제가 차를 자주 안타니까 

저몰래 수리도 한적 있는거같고

 

아주 상습적인거 같은데

이번에는 제가 또 발견하고 추궁하니

절대 술먹고 안그랬다고 하더니

한잔은 술도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바꿨어요

어쨌든 집에올때는 대리기사가 오긴와요

 

앞으로 안그러겠다 아주 이런 개소리들 못믿겠고

버릇을 고쳐놔야겠는데 미치겠네요??!!!

IP : 175.119.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사고
    '25.10.25 8:22 PM (1.236.xxx.114)

    나기전에 cctv확보해서 신고하는게 최선일거같아요 ㅠ

  • 2. ..
    '25.10.25 8:41 PM (211.210.xxx.89)

    블박 봐야죠. 증거잡으면 바로 차키 뺏으세요. 그래도 차 몰려고하면 자진신고요~~

  • 3. 대리
    '25.10.25 8:47 PM (119.64.xxx.2)

    대리기사가 주차장 입구까지만 해주고 지하에는 안들어가려고 해요
    그럼 거기서부터 차를 주차하는 지하까지 운전하게 되는거죠
    그걸 노리고 신고하는 기사들 꽤 많아요
    지하 2층에 주차해놓은 제 차를 앞을 박살 내놓은 아저씨도 아파트 입구까지만 대리하고 주차는 자기가 했는데 술이 취해서 주차가 제대로 안되니까 왔다갔다하면서 차를 엉망으로 해놨더라구요
    남편분 그러다 큰일 납니다

  • 4.
    '25.10.25 9:55 PM (119.193.xxx.110)

    고치기 어려워요
    벌써 음주운전 많이 했을거예요
    걸리지 않았을뿐 ᆢ
    언젠가 걸리거나 사고나요
    차 긁히는건 타격이 없어요
    인사사고까지 나면 정말ㅜ

    재범은 면허정지도 2년이고
    벌금도 아주 많이 나옵니다
    큰 사고 나기전에 블랙박스 보고 신고하세요~~

  • 5. 못고칠걸요
    '25.10.26 5:36 AM (211.62.xxx.240)

    그게 제정신일 때는 멀쩡한 사람이다가도
    알콜만 들어가면 정신줄 놓는 경우라
    본인도 잘 제어가 안되서 2번 3번 계속걸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6. 못고쳐요
    '25.10.26 5:39 AM (14.32.xxx.143) - 삭제된댓글

    게임 약물중독과 비슷한 뇌구조라서요.
    차를 없애세요.
    자꾸 뵈주고 넘어가주다보면
    옥바라지하게 될수도 있는 심각한 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595 녹두죽 4 000 13:32:04 747
1767594 Ebs에서 2 Chic 13:29:25 1,011
1767593 음식 봉사는 보통 어떻게 진행되나요? 1 13:26:46 471
1767592 은퇴 관련 금융 자산 설계 상담 받을 수 있는곳 있나요 2 ........ 13:21:54 552
1767591 전세 2년주고 월세로 바꾼다면 세입자가 갱신권 주장가능? 5 .. 13:20:44 1,176
1767590 40년전 빌린돈 이 투자금이라 하는 경우요 18 0000 13:16:21 1,947
1767589 차라리 같은계절 한 계절만 있으면 좋겠어요. 19 @@@ 13:14:02 1,720
1767588 국힘것들은 도대체 뭐하는것들인지 2 혈압 13:13:05 496
1767587 부동산 전문가나 관심자들 다 모였나봐요 ㅎㅎ 50 .. 13:04:05 1,923
1767586 제가 돈 내는건 맞죠?? 33 하하 13:00:22 4,406
1767585 65세이상 비과세 종합저축 4 ,,,,, 12:50:41 1,525
1767584 회비모으는 모임 있으신가요 12 회비 12:48:02 1,392
1767583 은행나무만한 가로수 수종이 없다네요, 가을만 잠깐 참아요 15 ㅇㅇiii 12:45:17 2,257
1767582 전세 없애면 월세 오릅니다 37 궁금 12:39:57 2,492
1767581 애기 중고용품만 주는 동생 시모 12 // 12:36:23 1,920
1767580 날이 차가우니 손이 시려요. 6 벌써 12:29:54 616
1767579 성인자식에게서 분리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8 괴로움 12:24:34 2,395
1767578 아파트매화나무 5 00 12:14:47 782
1767577 아이가 학원에서 쓰러졌다해서 가고있어요 28 고3이 12:12:17 7,060
1767576 콜라도 저녁에 마시니 잠이 안오네요 7 12:02:11 876
1767575 10기영식(턱식이) 같은 스탈은 재혼하면 애를 또 낳을까요? 13 턱식이 12:00:32 2,071
1767574 순풍산부인과를 이제서야 보는데 흥미롭네요 5 신기해요 11:56:19 1,216
1767573 감옥에서 7년동안 법 공부해 검사 자살시킨 남자 7 .. 11:55:14 5,477
1767572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열려요 2 같이가요 11:51:59 666
1767571 상추 쓴맛 엄청 나는데 버릴까요 9 11:49:36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