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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르포 동행. 기억하시나요?

기특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5-10-25 16:42:55

https://youtu.be/erkL738Biaw?si=I0i9DoOR9iG4q7J_

 

어쩌다가 이걸 보게되었는데 아...

요즘은 왜 이런프로가 없는걸까요?

 

화장실도 없는 집에 사는 전교 1등 딸이야기인데,,

차비가 없어서 걸어가라고 했더니,,

살도뺄겸 걸어가죠 라며 한시간거리 고등학교를 걸어가는 아이..

대학가지 말고 취업해서 동생 대학 뒷바라지 하라고하는 말을 듣고도 부모가 속상해할까 

조용히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공부하는,,

피디가 속상하지 않냐 물으니,,

십년일해서 동생뒷바라지 하고 다시 공부하면 된다고,,

대학이 꼭 지금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 인생은 30부터라고 한다라고 대답..

피디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하니 네!!! 라고 밝게 대답.

어떻게? 물으니,

어떻게가 아니라 꼭 그렇게 하겠다라고 마음먹으니까 그렇게 되는거죠.. 라고 하네요..

 

하.. 오랫만에 눈물이. ㅜㅜ

요즘엔 왜 이런프로가 없을까요? 

 

 

IP : 211.253.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5 4:46 PM (114.199.xxx.60)

    요즘도 동행 방송해요
    보고나면 아이들이 너무 딱해서 마음이 아파요
    제생각이 다를수있지만 화나는 어른도 많고요

  • 2. . .
    '25.10.25 4:49 PM (175.119.xxx.68)

    가끔 글 올라오는거 보면 요즘도 하는거 같던데요
    채널이 많아서 언제 하는지는 몰라요

  • 3. ㅇㅇ
    '25.10.25 4:51 PM (118.235.xxx.169)

    20년전에 잘봤던 프로인데 요즘도 하는것 같긴한데
    보다보면 맘이 따뜻해지기도하지만 우울해져서 안보게돼요
    애들이 너무 안쓰러워서

  • 4. 하는군요
    '25.10.25 4:52 PM (211.253.xxx.159)

    아 요즘도 하는군요... 제가 본건 2008년도것..

    요즘 고입 입시때문에 속 문드러지는데 저 아이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부럽기도하고.. 묘한감정이 드네요. ㅜㅜㅜㅜㅜ

  • 5. 그 방송후
    '25.10.25 5:5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이 말하는 그 아이 근황을 아시는분?

  • 6. __
    '25.10.25 5:53 PM (14.55.xxx.141)

    지금 원글이 말하는 그 아이 근황을 아시는분?

  • 7.
    '25.10.25 6:12 PM (122.36.xxx.14)

    댓글 보니 정보고(실업계) 경북대 갔고 금호그룹 회장이 저 방송 이후로 고등학비 대학4년 학비 주셨다고
    그 이후 근황은 없네요

  • 8. ...
    '25.10.25 6:14 PM (175.119.xxx.68)

    재혼한 친엄마 찾아갔더니 문전박대당한 아들 나온 회차가 마음 아팠죠

  • 9. 토요일6시
    '25.10.25 6:24 PM (124.51.xxx.219)

    토요일6시 kbs1 아직도 해요~~

  • 10. Chic56
    '25.10.25 6:46 PM (211.217.xxx.99)

    저도 재혼한 엄마 찾아간 고등학생이 젤 가슴 아팠어요
    그 삼형제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 11. 삼형제
    '25.10.25 7:08 PM (223.38.xxx.151)

    소식 궁금해요
    가끔 삼형제 생각나서 행복하길 기도도 했었어요
    큰아이가 엄마한테 타박당하고 울면서 돌아가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서 가슴 아파요

  • 12.
    '25.10.25 10:28 PM (58.29.xxx.183)

    저도 동행을 보면 맘아픈게 한동안 오래 가서 잘 안보게되었어요.
    그러고보니, 그 삼형제 생각나네요.
    큰아이가 재혼한 엄마 찾아갔더니,오지말라고 해서 다시집에가던 모습이 생각나요.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으려나.

  • 13. ㅁㅁㅁ
    '25.10.25 11:10 PM (1.243.xxx.162)

    동행 가끔 봐요
    ㅇㅅ즘엔 생각보다 괜찮은 조건의 아이들도 나오더라고요

  • 14. 짜짜로닝
    '25.10.26 10:00 AM (182.218.xxx.142)

    어제 우연히 틀다가 나왔는데 그게 동행이었던 거 같아요
    다문화가정에 단칸방에 사춘기애들 셋이 자고
    엄마는 공장일하고 고딩애들도 알바하고...
    오래된 프로그램이군요 티비를 안봐서 몰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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