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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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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특이한 옆집

qq 조회수 : 5,668
작성일 : 2025-10-25 13:43:28

1.동 입구에서 마주치면 갑자기 다른일 생긴 것처럼

다시 나간다

2.엘베에서 어쩔수 없이 마주치면 내가 먼저 인사하지 않는한 절대 아는척 하거나 인사하지 않는다

3.집앞 편의점이나 단지내에서 마주쳐서 목례라도 하면 모른척 쌩깐다

4.내가 현관에서 나와 엘베 대기중에 우연히 같이 타게 될 분위기가 되면 다시 문닫고 집으로 들어간다.

5.언젠가는 급한 택배가 있는지, 나는 나대로 엘베가 층마다 서서 계속 대기중이었는데..옆집 현관문이 20cm쯤 열리더니 손목만 쑥 나와서 택배박스만 쏙 빼가길래,  내가 안녕하세요! 했더니, 말없이 택배만 스르르 갖고 들어감.

6.같이 엘베타고 내리면, 내가 먼저 도어락 누르고 들어가기 전까지 절대 먼저 안들어간다.

7.엄마,아빠,고등학생,대학생 4명이 위의 행동을 모두 똑같이 한다.

 

누군 프라이버시 안중요하고, 누군 매번 먼저 인사하고 싶겠냐구요. 아주 멀쩡한 집이고 사람들이에요. 

 

IP : 118.235.xxx.9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5 1:45 PM (117.111.xxx.118)

    저도 비슷한 이웃 있는데 같이 피해요.
    불편한가보다 하고요.
    싫다는데 자꾸 인사하고 마주치고 하는것도 아닌거 같아요.

  • 2. ..
    '25.10.25 1:46 PM (211.231.xxx.20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정도면 생까줍니다
    그걸 원하는거 같은대요

  • 3. 아..
    '25.10.25 1:48 PM (118.235.xxx.96)

    또하나 있네요. 계단식 아파트니 서로 마주보는 구조인데, 공용 복도에 4가족 모두의 우산을 다 펼쳐놓질 않나 (우리집에서 문열고 나오니 우리집 현관문에 그집 우산이 날아감) 재활용 쓰레를 아예 공용공간에 놓고 쓰질 않나, 애들 자전거 2대, 작은 서랍장, 장 담근 항아리 2개등 야금야금 내놓길래..아파트 단톡방에서 누군가 짐쌓아놓았다가 구청 신고당해 벌금 문거 올리니 그 메세지 뜨자마자 복도에서 부시럭 대며 모든짐 집안으로 들이는 소리 들림

  • 4. 아...
    '25.10.25 1:50 PM (118.235.xxx.96)

    저도 쌩까고 싶어요. 저도 내성적이라 나가려는데 굳이 옆집 소리 들리면 기다렸다 나가요. 하지만 보는 사람 불편하게 어쩔수 없이 마주치는 상황까지 저렇게 해야만 하냐는 거죠.

  • 5. 아..
    '25.10.25 1:52 PM (118.235.xxx.96)

    손 쑥 나왔을때도 너무 깜짝놀랐고 황당해서
    일부러 인사한거에요. 인사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 6. 가족
    '25.10.25 1:55 PM (14.32.xxx.143)

    모두 사회성 제로에 대인 기피증인듯요.
    부모가 저러니 아이들도 고대로 닮은거지여
    나중에 회사 등 사회 생활 어찌 할련지

  • 7. .....
    '25.10.25 1:59 PM (211.202.xxx.120)

    인사는 딴데 가서 하시고 그정도 알았으면 사람 불편하게 하지말고 인사 하지말고 모른척 좀 하세요

  • 8.
    '25.10.25 2:01 PM (116.122.xxx.76)

    2년간 살다 나간 이웃세대가 그랬어요. 쌩까고 복도에 물건 늘어놓고... 저녁마다 복도 문열고 요리해서 복도에 기름냄새 고등어 냄새 연기 자욱하게 하고...
    어딜가나 이웃에게 눈총을 받을짓을 해와서 사람들이랑 쌩까고 안좋게 사는게 당연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라 이웃과 인사조차 나눌수 없는 그런 행동양식이 되는구나 싶었네요.

  • 9. 211.202
    '25.10.25 2:05 PM (125.134.xxx.56)

    댓글다는 꼬락서니가 원글에 나온 인물보다 더한 환자같네요. ㅉㅉ

  • 10. 그냥
    '25.10.25 2:12 PM (180.68.xxx.52)

    세상에는 특이한 사람이 많구나...그리고 그정도면 그 사람을 피해야겠다 생각이 들것 같아요.
    여기에도 얼마전에 이사왔는데 엘베에서 앞집 사람이 먼저 층을 누르기에 다른층 누르고 계단으로 왔다는 사람이 글을 쓴적 있었어요. 본인은 스스로가 이상한지 모르더라구요.
    원글님이 피하세요. 정상아니에요.

  • 11. ...
    '25.10.25 2:16 PM (211.218.xxx.238)

    저도 약간 마주치는 거 꺼리는 타입인데 심하긴하네요
    목례정도는 받아야지

  • 12. 우리앞집도
    '25.10.25 2:20 PM (211.34.xxx.59)

    나랑 비슷하게 문 열다가 다시 닫아버리는 경우 꽤 있어요 나야 뭐 상관없으니 그냥 열고 나감..사람 마주치는게 싫은 사람인가보다 합니다

  • 13. ...
    '25.10.25 2:21 PM (58.145.xxx.130)

    원글님 심각한데 쏴리
    그집 가족들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사는 뱀파이어 가족인가 생각이 잠깐...
    사람들한테, 특히 낮에 들켜서는 안되는 숨어살아야만하는 그런 존재들...
    내가 소설이나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봅니다
    암튼 그런 뚱딴지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설마 싶은 사람들이네요

  • 14. ...
    '25.10.25 2:46 PM (211.234.xxx.191)

    맞아요 얼마 전에 여기도 그런 사람 글썼었어요
    다른층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갔대나..
    본인도 이상한걸 알긴 아는지 게시판에 물었는데
    댓글이 가관이었죠
    첫댓글부터 내가 왜 이웃을 알아야하냐 개인정보 노출되기싫다 고래고래 신경질부리며 원글 편을 드는데
    역시 저런 비뚤어진 인간들이 저러는구나 싶었어요

    내쪽에서 오히려 엮이기 싫은건데 그들은 내가 성가시다고 착각하며 살겠죠. 음침해서 나도 싫어요 그런 이웃

  • 15. . . . .
    '25.10.25 2:47 PM (175.193.xxx.138)

    그정도면 원글님도 모른체 하세요.
    우리집 앞집이랑 쌩까고 지내다가, 우리 둘째가 엘베에서 모든 사람에게 인사해요. 둘째가 무한 인사 하니 어느순간 "안녕하세요" 하더라구요. 50대~60대 부모랑은 인사하고, 20대 자식들이랑은 서로 모르는 척해요.

  • 16. 그냥
    '25.10.25 3:04 PM (121.124.xxx.33)

    불쌍한 가족이네요
    어디 사회 생활은 제대로 하겠어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법인데.
    어디 가서도 이상한 취급 받을거에요
    외진 단독 주택에나 살아야지 사람들 모여사는 아파트에 살며 얼마나 불편할까요

  • 17. 원글 이해감
    '25.10.25 3:25 PM (58.121.xxx.77)

    동입구에서 마주쳤는데 나보고 돌아나간다. 앞 집인거 뻔히 다 아는데 모른 척한다 이런거는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는 행동이잖아요. 사회성 없어서라는 건 핑계죠. 대중 앞에서 노래 부르라는 것도 아니고, 그들도 회사다니고 학교 다닐 것 아니예요.

  • 18. 그냥
    '25.10.25 3:51 PM (180.71.xxx.214)

    안마주치고 싶은거에요
    그게 다인것
    그러려니 하세요

  • 19. .......
    '25.10.25 3:55 PM (121.173.xxx.243)

    사회성에 문제 있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도 힘들겠다 이해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 20.
    '25.10.25 3:57 PM (124.50.xxx.72)

    옆집과 친하게 지내다 안좋은 기억있나보죠

    나라면 인사 한번하고 생까면
    땡큐다 하고 그담부터 모른척살것같아요

  • 21.
    '25.10.25 4:01 PM (1.237.xxx.190)

    저희 앞집이랑 비슷하네요.
    저는 나가는 중이고 앞집의 여자는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우리 집 문은 잠시 꽉 누르고 있어야 제대로 닫히기에
    문을 닫고 잠시 있는데,
    그 여자가 흘낏 보면서 비번을 안 누르면서 안 들어가더군요.
    이유는, 제가 비번 볼까봐... ㅋㅋㅋ

    앞에 우산이며 자전거며 택배며
    너저분하게 늘어놓는 것도 비슷하네요.
    인사는 당연히 안 하고요.

  • 22. ㅌㅂㅇ
    '25.10.25 4:02 PM (182.215.xxx.32)

    사회성이 없다보니 그리된거죠..

  • 23. 그냥
    '25.10.25 4:10 PM (222.100.xxx.51)

    모른척하세요
    복도 물건내놓기는 관리실에 말하고요

  • 24. 저라면
    '25.10.25 4:31 PM (106.101.xxx.243)

    쌩깔거같아요 뭐신경쓰시나요

  • 25. 귀싱꿍꿔떠
    '25.10.25 5:16 PM (116.43.xxx.47)

    동 입구에서 마주치면 갑자기 다른일 생긴 것처럼 다시 나가..
    옆집 현관문이 20cm쯤 열리더니 손목만 쑥 나와서 택배박스만 쏙 빼가..
    엄마,아빠,고등학생,대학생 4명이 모두 똑같이 행동 해..
    ㅡ그런 이웃 만날까 무서워요~

  • 26. 우리
    '25.10.25 6:47 PM (86.188.xxx.77)

    앞집이 왜 여기에....
    전 그래도 마주치면 인사해요
    그 앞집은 성인 아이 하나가 자폐인것 같아서 그런것 같아요
    하도 사람들이 인사하면서 답하기 싫은것을 계속 물어봐서...
    그냥 그러려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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