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JMS 피해자 지원 활동가'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이 의원이 공개한 사진 속 등장하는 여성에 대해 "항공사 여승무원들로 구성된 JMS 성상납 관련 조직에 속한 사람"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이 총장이 과학기술계 리더로서 큰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가 진행되고 쫓겨나는 것보다 지금 총장 후보에서 사퇴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장은 "6년 전 일"이라면서, JMS가 자신을 포섭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했고, 포섭에 실패해 이후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이문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