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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25-10-23 22:15:21

저는 잠깐 파트타임,

같이 일하는 언니는 풀타임 근무.. 50살인데 힘들거에요. 

 

그럼에도 취미도 다양하고, 남편이랑 사이도 좋아보여요. 

남편이랑 인형뽑기 한 이야기를 하는데 참 부럽더라고요. 

이제는 소소하게 같이 늙어가는.. 그런 부부들이 부러워요. 

저는 훨씬 더 젊고 에너지도 사랑도 넘칠 때지만 남편과 사이가 원만하지 못하거든요. 

 

뭐 지금도 풍족한건 아니지만 다시 결혼 할 수 있다면 가난해도 마음따뜻한 사람과 결혼할래요.

IP : 121.162.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3 10:21 PM (124.50.xxx.169)

    저도 이제 중후한 나이가 되어 보니 가장 중요한 건 남편과의 사이좋음?이 최고 가치같아요
    남편이 없어보니 깨달아지네요
    저 돈 많아요 사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사 써요
    그래도 마음이 허해요

  • 2. ,,,,
    '25.10.23 10:50 PM (117.111.xxx.203)

    근데요 죄송하지만 전 남편이 참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인데요 .. 돈을 너무 못벌고 무능력 하다보니
    나이드니깐 있던 정도 떨어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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