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밥주곤 했는데
갑자기 두어달 안보였거든요
아무리 동네 찾아도 안보여서 궁금했는데
좀 아까 갑자기 나타난거예요 !
엄청 커진 모습으로 나타나서 반갑기도 하고 놀랬어요
마당에 홀연히 나타나서 낑낑대길래
보자마자 후다닥 밥 가지러 갔는데
준비해오니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어요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비가 많이 왔는데 다행히
삐쩍 마르고 거친몰골은 아니어서 다행이예요
그래도 돌아다니는거같은데 힘들겠죠
지금 또 비오네요
암튼 다시 나타나길 기다려봅니다..
어디에 있든 건강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