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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세신데

발바닥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25-10-22 18:34:43

발바닥이 너무아프다고

매일 사암침맞으러다니세요

매일가는데도 효과하나도 없는데

그사람많은데를 왜그렇게 열심히가시는지

무슨종교집단에 빠진사람처럼

다니세요

발바닥 통증이거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IP : 112.169.xxx.2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22 6:40 PM (211.251.xxx.199)

    그냔 습관처럼 무의식적으로 가시는거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아프다 아프다 하면
    원글님은 병원에라도 가보라고 하시겠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한귀로 듣도 한귀로 흘리세요

  • 2. 대단하시다
    '25.10.22 6:42 PM (59.1.xxx.109)

    걸어서 다니실 정도면

  • 3. ㄷㄷ
    '25.10.22 6:48 PM (58.122.xxx.24)

    그냥 다니게 두셔요 얼마나 좋습니까
    돈도 쓰고싶은대로 쓰게 두시고요
    96세에 그렇게 스스로 하고싶은일하는거 자체가 자손들도와주는거

  • 4.
    '25.10.22 6:50 PM (211.109.xxx.17)

    족부 전문병원 가보세요.

  • 5. 106살 까지
    '25.10.22 6:52 PM (118.235.xxx.108)

    10년 더 사시겠네요.

  • 6. 어휴
    '25.10.22 6:53 PM (74.75.xxx.126)

    발바닥 아프면 괴롭죠. 허리나 무릎 통증보다는 나을지 몰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던데요.
    저희 시어머니도 발바닥 아프다고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한동안 힘들어 하셨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일종의 족저근막염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희 집에 놀러 오셨다가 제 신을 신어보더니 이건 신고 걸을 수 있겠다고 해서 드렸죠. 스케쳐스 아치핏 나오기 전이었는데 거의 비슷하게 생겼고 제가 아치핏 모양의 깔창을 하나 더 깔아 신었거든요. 오래 서 있는 직업이라서요. 어머님 제 신 신고 집에 가시더니 그 날부터 다시 잘 걸으셨어요. 너무 좋다고 하셔서 똑같이 한 켤레 더 사드렸더니 그건 실내화로 집에서도 신으시고요. 그 후로 발바닥 아프다는 얘기 쏙 들어갔어요.
    침이 안 듣는다면 신을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발바닥 아프다고 안 걸으시면 점점 못 걷게 되시고 못 걸으면 요양원 가셔야 되고, 누워살기 시작하는 건 마지막의 시작이잖아요.

  • 7. 운동삼아
    '25.10.22 6:55 PM (220.78.xxx.213)

    다닌다 생각하세요
    아픈거야 그 연세에 뭘 한들 낫겠어요

  • 8. 그럼
    '25.10.22 7:01 PM (112.152.xxx.109)

    그럼 아픈데 어떻게요?
    그냥 나이들었으니 참고 있어요?
    내일죽든 모레 죽든 안아프도록 노력해야죠

  • 9. ..
    '25.10.22 7:11 PM (14.49.xxx.79)

    다니시는게 뭐가 어때서요?
    운동삼아 다니신다 생각하고 그냥 두세요
    96세
    뭘 하시든 하고픈대로 하시게 두셔요

  • 10. ㅁㅁ
    '25.10.22 7:16 PM (112.187.xxx.63)

    신발 깔창을 주문제작해 드려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수술한발이나 안한발이나
    맞춤깔창 아니면 십분도 못걷습니다

  • 11. 외로워서
    '25.10.22 8:23 PM (121.153.xxx.20)

    심심하고 외로워서
    집에 있으면 ,
    큰돈 드는거 아니면 그녕 다니시게 두세요
    매일매일 어디 나갈때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데요
    가서 , 사람들하고 , 의사하고 잠시 얘기도 나누며
    사람들의 온기를 느끼고 오는
    정말 잘 하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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