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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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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결혼 잘하니까

….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25-10-22 10:19:19

얼굴이 확 피고 달라지네요.

자랑을 하거나 그러지 않는데도 달라졌어요.

특히 늦게까지 결혼 안하던 딸이 대박이라 싶을만큼

뒤늦게 만루 홈런 치니 비지니스 타고 딸네 가네요.

딸엄마 싱크대 앞에서 죽는다는 말도 옛말.

친구 중에 자식 농사 제일 잘 지은 친구 얘기에요.

 

반면 부자인 친구 하나는 평생 애들에게 퍼주기만 하는데

밑 빠진 독. 딸에게 목돈 줬더니 안 사돈끼리 친구인데 그쪽으로도 흘러 간대요.

정작 본인은 아까워서 택시 한번 안 타고 

치과도 경기도가 싸다고  서초에서 지하철 타고 다니고 

밖에서 밥도 만원 짜리 이상은 잘 안 사먹어요. 차도 없슴.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자녀가 제 앞가림만 잘하고 살아도

노년엔 걱정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하물며 결혼까지 잘하면 더할 나위 없고요,

내 건강만 잘 지키면 되니까요.

IP : 59.6.xxx.2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2 10:24 AM (211.208.xxx.199)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자녀가 제 앞가림만 잘하고 살아도
    노년엔 걱정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정답입니다!!!

  • 2.
    '25.10.22 10:30 AM (118.235.xxx.226)

    시집잘가면 전문직 아들 필요없어요.
    제 친구도 딸이 생활비 200만원 보내줘요 전업인데도

  • 3. ..
    '25.10.22 10:32 AM (58.228.xxx.67)

    당연하죠
    주부들이라는게 남편 자식이 어떻게 풀리느냐에따라
    인생이 왔다갔다 합니다
    특히 전업주부..
    남편의 직업이 내 직업이 되는 현실이기도 어느정돈 하니까요
    집이 쭈그러들거나 남편가업이 망하거나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자식이 잘 안풀려 그러면

    잠수하시는 분도 있잠ㅎ아요
    친구관계 정리되고

  • 4. ..
    '25.10.22 10:34 AM (58.228.xxx.67)

    전업주부인데 친정에 200보태주는건
    시댁입장에선 참 그럴꺼같긴하네요

  • 5. 그래서
    '25.10.22 10:38 AM (113.199.xxx.97)

    딸을 더 잘키워야 하는데 아직도 아들아들이죠
    인물이든 학벌이든 뭐든간에 잘 키운딸이면 딸엄마 누녀도 될거 같아요

    문제는 능력없이 키워놓고 원하고 바라는게 많은 부모죠

  • 6. ...
    '25.10.22 10:41 AM (1.235.xxx.154)

    인생사 피고지는건데 늘 좋을수만도 없고 나쁠수도 없는거같아요

  • 7. 결혼 늦게한
    '25.10.22 11:00 AM (59.6.xxx.211)

    친구 딸은 박사인데 부모가 학부 때부터 유학 보내고
    돈 많이 들었어요.
    그 아이가 공부하느라 결혼이 늦어지자 주변에서
    딸 유학. 보내서 결혼만 늦어진다고 주변에서 걱정 아닌 걱정을 해서
    친구가 맘고생을 했는데
    그 딸 결혼식 가보고 다들 놀라고 부러워했어요.

  • 8. ㅇㅇㅇ
    '25.10.22 11:06 AM (210.96.xxx.191)

    그러게요. 제딸 스카이 나왔을때 세상다가진거같더만 결혼못하고 있으니 조용히 있어요. 친구딸 이뻐서 결혼잘한거보니 아직도 여잔 외모가. 젤 중요하구나 싶고

  • 9. 싫다
    '25.10.22 11:09 AM (223.62.xxx.245)


    '25.10.22 10:30 AM (118.235.xxx.226)
    시집잘가면 전문직 아들 필요없어요.
    제 친구도 딸이 생활비 200만원 보내줘요 전업인데도
    ㅌㅌㅊㅊㅊㅊ

    이런 거지근성 정말 싫다
    딸 팔아 생활하는 건지.....

    저희 딸은 저렇게 안살기를....

  • 10. ..
    '25.10.22 11:15 AM (223.39.xxx.15)

    자식 덕보기 힘들어져요
    딸에게 줄 게 있어야 받을 것도 있는거지

    200바라다가 빠른손절 당함
    제가 친정 손절했거든요

  • 11. 한숨나온다
    '25.10.22 11:35 AM (221.138.xxx.92)

    시집잘가면 전문직 아들 필요없어요.
    제 친구도 딸이 생활비 200만원 보내줘요 전업인데도..
    ---------------------

    이 댓글 쓰신분,
    부끄러움을 좀 알면서 삽시다.
    민망하네요...애도 아니고.

  • 12. ddd
    '25.10.22 11:44 AM (61.77.xxx.91)

    저 아는 언니도 지방 의사한테 시집가서 친정에 매달 200씩 보내주는데
    그 언니는 엄청 예쁜데 남자는 배나오고 뚱뚱해요. 저거 참고 사는 비용이구나 싶어요
    친정만 노났죠 뭐

  • 13. 아이고
    '25.10.22 11:46 AM (163.116.xxx.116)

    요즘 결혼잘하려면 여자도 똑똑하고 전문직이여야해요 ㅋㅋㅋ
    요즘 남자아이들 똑똑해서 본인만 밖에 나가서 돈 벌어오겠다고 안해요.
    세상의 흐름을 좀 읽으셔야...

  • 14. .....
    '25.10.22 11:53 AM (112.155.xxx.247)

    제 친구도 친정 살 집도 해주고 생활비도 보내줘요.
    친정 아버지 병원비도 대다가 남편 눈치 보인다고 요즘 자영업해요.
    자영업 할 돈도 물론 다 남편이 대준거구요.

  • 15. ㅣㅣㅣㅣ
    '25.10.22 11:55 AM (218.149.xxx.73)

    동남아 매매혼 비난 포인트 중 하나.
    친정에 생활비 보내기..

  • 16. ..
    '25.10.22 11:59 AM (223.39.xxx.88)

    겨우 200일까요?
    매달 2천씩 주는 딸도 있다는 댓글 올라올 때가 됐는데

    다들 꿈꿔봅시다

    몸만 시집보내서 매달2천에
    강남에 집도 좀 사주는 딸이면 더 좋죠

  • 17. 에휴
    '25.10.22 12:06 PM (58.235.xxx.21)

    결국 돈 ㅋㅋㅋ
    자녀가 결혼잘해서라기보다 부자가 돼서겠죠~
    내 사업 대박나거나~ 자녀가 전문직돼서 돈 잘 벌거나~ 뭐 등등
    암튼 돈 잘 벌어서 비즈니스타고 여행시켜주고 집 사주고 그럼 결혼안했어도 인생대박인거죠뭐

    그리고 그 집딸은 공부도 많이 했고 똑똑하네요 단지 덜 부자라는 이유로 이렇게 결혼잘했다 라고 비교해도되나요...

  • 18. ..
    '25.10.22 12:07 PM (182.172.xxx.71)

    결혼을 하든 안하든 자녀가 제 앞가림만 하고 살아도 노년에 걱정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33333332
    그냥 여기까지..

  • 19. ...
    '25.10.22 12:59 PM (115.138.xxx.39)

    시집가 노는 딸한테 200을 왜 받아요?
    저 지경이면 집 마련하는데 돈한푼 안보탠건 불보듯 뻔한일인데 모녀가 쌍으로 사기꾼이네요
    사돈집 돈 빼돌리는

  • 20. 에혀..
    '25.10.22 2:03 PM (61.254.xxx.88)

    결국 돈돈... 그놈의 돈돈돈돈ㄷ

  • 21.
    '25.10.22 2:10 PM (118.235.xxx.157)

    자기복이네요

  • 22. 저 쥐뿔도
    '25.10.22 3:20 PM (180.229.xxx.203)

    없는데
    손녀 봐주고 내돈 써요.
    잘하니 못하니
    불만 없어요.
    미안해 하고 고마워해요.
    중요한거는
    손녀가 주는 기쁨이 최고예요.
    손녀 얘기만 하면 우리 부부 광대승천
    왜 그렇게 웃기고
    귀엽고 신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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