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 여러 브랜드에서 나온거 입어보고
잘 어울리는건 이쁘기도 하고
근데 버버리에서 나온 트렌치는 넘 비싸서
아직 안입어봤는데요
뭐가 다른가요
트렌치 여러 브랜드에서 나온거 입어보고
잘 어울리는건 이쁘기도 하고
근데 버버리에서 나온 트렌치는 넘 비싸서
아직 안입어봤는데요
뭐가 다른가요
제가 2000년도 영국 가서 산거
아직 입어도 괜찮아요.
남색으로 샀고 디자인도 심플요.
닥스에서 나온 신상 트렌치 멋있어요.
비싸요
버버리 로고있어. 나 버버리다. 끝
어떤지 모르는데
뻣뻣하기가
잘안입고 쳐박아뒀다
옥션에 팔았던기억이
그리고 소매가 동양인인 저에게도 짧아서
소매까지 내서 입었던
가을에 입기도 애매해
초겨울에는 추워
그걸 왜 입는지 모르는 1인
비싸기는
은 유행따라 사라지는게 아니듯…클래식 명품옷도 유행을 초월하는 클래식만의 위엄이 있으니깐요..
버버리 트렌치…샤넬 트위드…이런 것들. 시대에 상관없는 옷이죠.
이름값이죠 명품도 유행 타요
닥스도 좋아요
헤지스것도 괜찮고
클래식만의 위엄이란 것도 그 옷을 사거나 갖고자 하려고 지어낸 명분 아닐까요
돈 많은 사람들이야 버버리라서 사고 집에서 모셔두고 하는게 아니라 한철 혹은 한두번 입으려고 사고 버버리 말고도 비싸고 좋은 옷이 널렸을테니 수백가지 옷 중 하나일뿐 명품이니 클래식이니 하는 생각도 없을걸요
없는 사람들이 하나 사면서 귀하게 여기고 모셔두고 그러죠
그리고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그렇게 뻣뻣하고 디자인 변함없는건 덜 관심을 가져요
세상이 바뀌는건 사람들의 눈도 생각도 가치도 달라지는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