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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벌면서 공인인증서 안주는 남편

같은고민20년째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25-10-21 15:50:34

어떻게 벌고 쓰는지 

알 수가 없어요. 

남편 소득은 제 소득 4배 이상 될 듯 싶은데

그것도 추정이에요. 

 

맞벌이 20년 넘었고요. 

제 돈으로 주로 생활비를 했기 때문에

제 수중에는 하나도 없어요.

집이랑 부동산 있는거 공동명의는 되어있는데요.

(늘 하는 말이 공동명의 되어있는데 뭐가 문제냐)

 

모든 재테크를 본인이 하는데
제 맘에 안들어요. 

이번에 아이들 문제때문에 집을 얻어야 하는데

정작 집을 하나 더 얻어야 하는 상황에(주 1회 혹은 방학때 길어야 3주 정도 머묾)

작고 낡은 집을 월세로 얻으라고 하니 

갑자기 짜증이 나네요.

 

모든 돈을 월세 하나 안나오는 부동산/주식에 묶어놓고

환금성 떨어지게 해놓으니 

옴짝달싹 할 수도 없게 하니 

그 돈 다 언제 쓰려는지... 답답합니다. 

자기가 번 돈 자기가 맘대로 한다는거

이 경우도 적용될까요?

 

IP : 117.16.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3:56 PM (211.218.xxx.194)

    아무리 남편이 많이 벌어도 생활비는 받아야합니다.
    자기 손안에 있어야 내돈이고,
    이혼해야 공동재산 되는 거죠.

    남편이 4배 더버니까 생활비 안받아서 다 공동재산 만들자? 이거 남편의 수법입니다.
    저런 남편이라면
    4배 더벌면 생활비 4배 더내고, 내월급은 몇푼이 되더라도 남기는게 낫습니다.

    길막고 물어봐서 남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그사람이 돈 안내놓으면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진짜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지 그거 팔면 얼마인지도 알수 없고....
    월세는 남편이 알아서 구해주라고 하세요.

  • 2. 제 생각도
    '25.10.21 4:05 PM (117.16.xxx.80)

    님 생각이랑 같아요.

    그런데 자꾸 미루기만 하고 내년 8월 자기가 들어가고싶은
    아파트 입주 하면 그리 하자고 하는데 그때 가봐야 알겠죠.
    시댁과 형제들에게 얼마가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안 밝혀요.
    알면 속만 상한다고. 공인인증서 내놓으라고 하는데 말도 안듣고요.
    부동산 당신이 알아보라고 해야 할까봐요.

  • 3. 이기적인
    '25.10.21 4:29 PM (175.196.xxx.214)

    샘할비를 왜 안받아요
    못해도 반이라도 달라고 해야죠
    가사일을 원글님이 주로 한다면 아예 남편이 생활비 줘야하구요
    부동산이 아무리 공동명의라도
    와이프가 돈벌어 생활비 다 대는건데
    남편 완전 남는 장세네요

  • 4. 생활비
    '25.10.21 5:01 PM (220.65.xxx.99)

    줄때까지 밥도 하지마시고
    쌀도 사지 마세요

  • 5.
    '25.10.21 5:23 PM (211.206.xxx.236)

    남편 너무 이기적이네요
    지인중에 이런 부부 있었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투자 잘못해서
    개털됐어요
    투명하게 오픈하라하세요

  • 6.
    '25.10.21 6:32 PM (58.120.xxx.112)

    내가 번 돈은 다 모아서 내꺼야! 이 마인드로
    마누라한테 얹혀 사는 거 같은데요
    님 호구네요

  • 7. 생활비를
    '25.10.21 8:44 PM (182.216.xxx.135)

    달라면 잘 줘요.
    제 소득으로 생활비가 모자라기도 해서요.
    그동안은 제가 ㅈㅐ테크 관여를 안했는데
    이제부터는 좀 강력하게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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