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만기 전 잔금 못받고 이사하는데요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25-10-21 11:15:46

같은 지역에 집을 사놓고 인테리어 해놨어요

지금 전세 사는 집은 집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전세가 안 나가네요

나가겠다 통보한건 7월이고 만기는 1월. 저희는 다음주에 이사가요

임대인은 만기까지 시간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가격을 꽤 비싸게 내놨고 집 상태는 최저가에 내놔도 안나갈 상태에요

이사 나갈거고 집이 비면 전세가 더 안 나갈 수 있으니 가격을 내리는게 어떠냐고 얘기했더니 가격을 내렸고 이사간 후 수리를 해서 내놔야겠다고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달래요

그건 안되고, 수리 조건으로 내놓으면 계약금이라도 받고 수리 가능하게 해주겠다고 한 상황인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어요

엊그제 집 보고 간 사람이 수리한 상태가 상상이 안된다, 수리한 거 보고 결정하겠다고 한다고 집 비면 수리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데 이래도 괜찮을까 싶어요

지금은 만기 전이라 임차권등기 설정도 불가능한 상황이거든요

걱정 1. 짐을 일부 놓고 이사간다 해도 수리하고 집주인이 번호를 바꿔버리면 난 집에 대한 점유권도 없어지는게 아닌가

걱정 2. 우리 들어올때 주인이 화장실 부분 수리를 해줬는데 돈 아끼려고 최저가로 해서 공사도 엉망(일부 타일을 덧방했는데 삐뚤빼뚤), 악세서리도 플라스틱 천원짜리로 붙여놔서 저희가 다 다시 샀거든요

공사한다고 뭔가 드라마틱해질 것 같지 않은데 차라리 세입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공사하는게 낫지 않겠나

걱정 3. 안 비워주면 그 핑계로 전세 안 나간다고 전세금 못 돌려받을 것 같음

주인은 여윳돈이 전혀 없대요

90 넘은 노인이고 자식도 신경 안쓰고...

비운 집 공사하라고 해도 별 문제 없을까요

IP : 221.165.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1 11:20 AM (110.70.xxx.169)

    이래서 노인들집에 전세 들어가는거 아니예요...ㅠㅠ
    무슨 집수리 후 돈을 받나요. 나갈때 무조건 다 받아 나가야죠.
    근대 임차권등기하면 집이 아예 안나가는거 아닌가요?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하셔야할거예요임차권등기 하면 부동산에서 아예 거래 안한다 들었어요. 돈 안빼주는 집이라고..

  • 2. 네버
    '25.10.21 11:27 AM (211.234.xxx.168)

    절대 안되죠!

  • 3. 노노
    '25.10.21 11:27 AM (140.248.xxx.3)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집주인 어르신들 정말 많아요.. 돈을 안 주고 무슨 수리요 말도 안되는 소리... 이사 나가고 나면 임차권등기 해야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진짜 집이 안 나가니 어떻게든 전세금 반환대출을 받던지 해서 만기에 돈 마련하라고 해야죠. 지금부터 내용증명 보내고 돈 받을 준비 하세요. 말도 안되는 수리 운운하지 말고요. 돈 주고 난 다음에 알아서 하든가 말든가 하라 그래요.

  • 4.
    '25.10.21 11:27 AM (221.138.xxx.92)

    세상에...넘 힘드시겠네요.

  • 5. ....
    '25.10.21 11:32 AM (220.76.xxx.89)

    주소지에서 이전 절대하지마시구요. 이사날 돈안주면 임차권등기설정하신후에 주소이전 하시면 돼요. 절대 주소빼지마세요.

  • 6. mm
    '25.10.21 11:34 AM (211.119.xxx.164) - 삭제된댓글

    1번 걱정이 맞는거예요
    짐 다빼고 집 비번도 알려주고 난두엔 돈 안주면 어쩌시려구요

  • 7. 구라
    '25.10.21 11:44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서 집주인이랑 짜고 사기 차고 있네요.
    세상 어떤 세입자가 계약금도 안걸고 집수리 후에 할지 안할지 결정한다고 하나요
    그리고 그걸 들어주는 집주인이 세상에 어딨어요.
    절대 비번 알려주지 마세요.

  • 8. 네버
    '25.10.21 11:46 AM (58.124.xxx.75)

    돈받고 나가야함

  • 9. ...
    '25.10.21 11:47 AM (122.38.xxx.31)

    계약 만기전에 이사 나가시는거면
    집주인은 돈 줄 의무는 없죠.
    1월 만기때 돈 받으려면
    최대한 집 보여주고 협조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주소는 돈 받기전에 절대 옮기시면 안되요.

  • 10. 구라
    '25.10.21 11:48 AM (58.226.xxx.2)

    부동산에서 집주인이랑 짜고 사기 차고 있네요.
    세상 어떤 세입자가 계약금도 안걸고 집수리 후에 할지 안할지 결정한다고 하나요
    그리고 그걸 들어주는 집주인이 세상에 어딨어요.
    절대 비번 알려주지 마세요.
    전세금 못받고 이사 가면서 집 보여 준다며 비번 알려 줬다가
    잡주인이 몰래 새 세입자 들여서 살고 있는 경우 많아요.
    그렇게 되면 전세금 한푼도 못돌려 받습니다.
    전세사기 유형입니다

  • 11. ....
    '25.10.21 12:03 PM (223.52.xxx.235) - 삭제된댓글

    절대 주소이전하지 마시고,
    비번도 알려 주지 마시고,
    집에 물건 몇개 남겨 두시고,
    만기날 보증금 돌려달라 하세요.
    집보러 오겠다 하면
    원글님 가능한 날짜 시간 정해서
    그때만 가서 보여 주시고요.

  • 12. 아직도
    '25.10.21 12:07 PM (210.221.xxx.96)

    아직도 원글님 같은 세입자가 있으니 집주인도, 부동산도 그 모양인거에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비번 넘기시면 안됩니다. 이미 원글님이 이사하시는 것만으로도 불리한 상황입니다.
    만약 비번 알려줬다가 주인이 또다른 비번으로 바꿔버리면 님은 그냥 바보 되는거고요,
    전세금 일부만 돌려받고 비번 열어준다? 나머진 돈은 언제 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만기 전까지 님께서 직접 왔다갔다 하시며 집 보여주시고, 무조건 1월 만기일에 전세금 돌려달라만 반복하셔야 해요.

  • 13. ......
    '25.10.21 12:17 PM (175.119.xxx.50)

    전세권 설정하고 짐을 빼시던가............

  • 14. 123123
    '25.10.21 12:21 PM (116.32.xxx.226)

    제가 비슷한 경우였어요
    저는 계약일이 지나서 임차권등기 안하는 대신 보증금의 5프로 이자 받기로 하고 짐 일부 두고 이사만 나간 상황ㅡ
    도배 조명 공사한다고 비번 가르쳐달라길래 가르쳐주고, 공사 끝나는 날 제가 가서 비번 바꿨어요
    보증금 돌려받는 날, 입금은 안하면서 자꾸 새 비번을 말하라길래 두고봤더니, 10년된 집 벽지며 바닥이며 제 과실이라고 지연 이자 깎을 속셈이었더라고요

  • 15. ???
    '25.10.21 12:26 PM (118.235.xxx.92)

    누워있다 벌떡 일어났어요 !!!!!!!!

    저는 만기 지난 케이스지만,,,
    전세금 못받아서 ‘전세보증금반환소송’ 하고 ‘강제경매’로 집을 낙찰 받읃 케이스입니다 (임대인이 돈 한푼 없는 갭투자자 ㅠ)
    여튼 낙찰 받고 보증금 손실은 없었는데요,,,

    글쓴님은 만기전에 이사 나가는거잖아요???


    ****전입신고 절대 절대 빼서 옮기면 안됨*****
    1.만기까지 절대 짐을 다 빼지 않는다
    2.비번 공유 절대 불가
    3.수시로 집 관리하며 관리비 납부 제대로 하기
    4.만기에 보증금 반환을 꼭 해달라는 문자 여러번 남기기(증거1)
    5.만기후에 보증금 안들어오면 내용증명(전세보증금반환소송 진행 여부) 여러번 보내기(증거2)
    6.

  • 16.
    '25.10.21 12:44 PM (116.120.xxx.222)

    만기전에 전세집빼야 할것같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혹시 전세만기후에 전세집이 안구해져 한두달 더 살아야할 경우는 어찌되는건가요
    요즘 전세가 너무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4435 쇼팽 콩쿠르 위너 에릭 루! 5 콩쿨 2025/10/21 2,513
1754434 30초 안에 바꿀 수 있는 것만 이야기한다 8 ㅇㅇ 2025/10/21 1,596
1754433 난리난 주식 54 ㅇㅇㅇ 2025/10/21 28,743
1754432 삼전우 파시나요? 4 보유자 2025/10/21 2,312
1754431 오늘 본 글중에 1 ㅁ냐ㅕㅕ 2025/10/21 1,216
1754430 매일 주식 사상 최대치 찍네요 17 신기록 2025/10/21 3,549
1754429 갑자기 엄청 붓는데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2 2025/10/21 2,377
1754428 속도제한 없이 3900 오늘 도착 4 3900 2025/10/21 2,227
1754427 양재웅 병원근무 의사 구속 9 부자되다 2025/10/21 5,614
1754426 금값 내리기도 할까요? 11 돌반지 2025/10/21 3,839
1754425 조희대 왜 탄핵 안시키나요? 1 .. 2025/10/21 965
1754424 etf 적립식 매수 문의해요 ㅇㅇ 2025/10/21 1,292
1754423 자존감 떨어지는날 자랑하나 하고 갑니다. 14 ..... 2025/10/21 4,368
1754422 감자가 3일만에 전부 싹이 났어요 6 아휴 2025/10/21 1,786
1754421 소유는 포털 댓글로 엄청 쳐맞네요 9 ... 2025/10/21 3,994
1754420 지귀연이 윤석열을 풀어준 재판이 되풀이 될 가능성 열려 있네요 3 ㅇㅇ 2025/10/21 1,442
1754419 팡메종 소금빵과 비슷한 소금빵 찾아요. ... 2025/10/21 769
1754418 경량 숏 패딩 추천부탁드립니다 아이템 2025/10/21 902
1754417 주식 15년차 감격스럽네요 12 주식 2025/10/21 7,232
1754416 좋은노래 소개해 드려요 ㅇㅇ 2025/10/21 1,050
1754415 배려..절대 해 줄 수 없다는 의지를 엿보다 3 .. 2025/10/21 1,457
1754414 조금 짜증난 아줌마 후기 14 ㅎㅎㅎㅎㅎ 2025/10/21 4,656
1754413 엿기름이 기름이 아니라 엿을만들기위해 만든 10 엿기름 2025/10/21 1,859
1754412 공차, 뭐 드세요? 5 .. 2025/10/21 1,786
1754411 십만 전자 코앞에 3 ㅇㅇ 2025/10/21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