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넓어서 옷방있으면 안하고싶은데
지금은 간절기옷은 옷장에
여름옷과 겨울옷은 서랍에두고 베란다로 번갈아서 정리하거든요
얇은 겉옷으로 버티고 귀찮아서 미루다가
오늘은 겨울옷을 꺼내야겠더라구요
아 귀찮어
하다가 문득 사계절때문에 우리나라사람들이
강제로 부지런해졌구나싶어요
옷만그런가요
김장에 겨울 말린나물에
어릴적 겨울되면 아버지가 거실에 난로 설치하고 연통연결하고 여름되면 모기장치고 했었죠
지금은 아파트고 방충망있지만요
사계절있어서 귀찮기는 해도
다양한 계절을 보고 즐길수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