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흐르는 강물처럼 그영화는 어떤 의미

무리미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25-10-19 22:19:01

 

가 있는 영화인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무슨 뜻, 무엇을 말하려는 영화인가요?

낚시하는 멋진 장면이 있어서 좋았는데

내용으로는 뭘 이해해야 했는데 내가 놓친 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많이 회자 되던거라 오늘 봤거든요.

젊은 브래드 피트의 미모는 햇빛만큼이나 찬란하게 빛나던데

그 외에 브래트 피트이 형의 애인인 여자의 터프함이 맘에 들었고

그렇지만 그 여자는 오히려 브레트 피트를 좋아한 건가 아리송한 그런 영화였어요.

느린 템포에 잔잔하게 흘러가는데 한방을 느낄 수 없었던 영화.

브레트피트 자체가 한방 이었던 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항상 언급되거나 다들 보라고 하던 영화. 그래서 보면 뭐가 있나 했는데 뭘 말하고 싶은거지 싶은 영화였어요. 

IP : 49.164.xxx.1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9 10:25 PM (223.39.xxx.123)

    다른건 기억 안나는데
    가족의 죽음을 직접 보기 보다 전화로 많이 듣게되는데 감독이 그걸 집어 넣었다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전화 받고 당황하고 그후 적막한 일상이 이어지고
    산 사람은 살아가는 삶

  • 2. ㅡㅡ
    '25.10.19 10:2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시대의 몬타나의 풍경
    젊은 브레드피트
    의미는 그걸로 다한거라 생각하는데요
    감독이 뭔 의미를 넣었건
    보이는건 그것뿐 ㅜ

  • 3. 한 장면
    '25.10.19 10:38 PM (121.161.xxx.137)

    기억에 남아요
    브래드피트가 죽죠? 그렇게될까봐
    가족들이 말렸지만 결국 죽었고
    그의 장례식에서 목사인 아버지가 한 말이
    저는 참 좋았어요
    ..사랑하지만 도울 수 없다
    이해할 수 없지만 그대로 받아들여야하고
    이해할 수 없지만 온전히 사랑할 수는 있다?
    그런 내용 같아요 그부분 저도 다시 봐야겠네요

  • 4. 브래드를달라
    '25.10.19 10:52 PM (183.106.xxx.209)

    끝까지 먹지않은 오트밀

  • 5. ㅇㅇ
    '25.10.19 11:0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한 장면
    222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완전히 사랑할 수는 있다..

    그리고
    다리를 적시며 흐르는 강물,
    다시 던져보는 낚싯줄,
    무심한 듯 반짝이는 풍경...

  • 6. ***
    '25.10.19 11:07 PM (220.74.xxx.159)

    흐르는 강물처럼 붙잡을 수가 없는 게 인생이란 거 아닐까요?
    한 장면님 댓글처럼 아버지 마지막 목사은퇴설교 말씀 좋았어요.

  • 7. 여행가
    '25.10.19 11:17 PM (203.170.xxx.203)

    한달전 영화배경지 몬타나 미줄라 여행하고 돌아와서 영화를 다시 봤어요. 제목 그대로 흐르는 강물같은 (어쩔수없는 막을수없는)이야기 그리고 거의 완벽에 도달은 플라이 피싱이 정말 영화를 장악하죠.

  • 8. ㅇㅇ
    '25.10.20 1:11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한 장면님이 말씀하신
    이해할 수 없지만 그대로 받아들여야하고
    이해할 수 없지만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 는
    아버지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고
    그 부분이 핵심 메시지 같아요.

    영화 장면에서는
    특히 강물과 플라이 낚시에
    주제를 아름답고 깊이 있고 절제되게 녹여낸 것 같구요.

    폭을 조금 더 넓혀보면
    다양한 색깔의 삶,
    희로애락애오욕, 죽음, 신앙..등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주고자한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그 모든 것, 그 놀라운 사연들도
    흐르는 강물처럼 다가왔다가 다리를 흠뻑 적시듯 스치듯
    함께하다가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
    영원 같으면서도 순간 같은 아름답고 슬프고 소중한 인연들,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연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를 강물 같은 게
    인생이지만 인생은 플라이 예술 낚시처럼, 낚시는 인생처럼.
    리듬은 달라도 낚시든 인생이든
    최선을 다하면 아름답다.
    고로 내가 이해 못할 색깔의 사람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게 맞다.
    그래야 한다. 할 수 있다. 하고 있다. 하고 있나?

  • 9. ㅇㅇ
    '25.10.20 1:1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한 장면님이 말씀하신
    이해할 수 없지만 그대로 받아들여야하고
    이해할 수 없지만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 는
    아버지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고
    그 부분이 핵심 메시지 같아요.

    영화 장면에서는
    특히 강물과 플라이 낚시에
    주제를 아름답고 깊이 있고 절제되게 녹여낸 것 같구요.

    폭을 조금 더 넓혀보면
    다양한 색깔의 삶,
    희로애락애오욕, 죽음, 신앙..등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주고자한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그 모든 것, 그 놀라운 사연들도
    흐르는 강물처럼 다가왔다가 다리를 흠뻑 적시듯 스치듯
    함께하다가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
    영원 같으면서도 순간 같은 아름답고 슬프고 소중한 인연들,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연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를 강물 같은 게
    인생이지만 인생은 플라이 예술 낚시처럼, 낚시는 인생처럼.
    리듬은 달라도 낚시든 인생이든
    최선을 다하면 아름답다.
    고로 내가 이해 못할 리듬의 사람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게 맞다.
    그래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다. 하고 있다. 하고 있나?

  • 10. ㅇㅇ
    '25.10.20 1:22 AM (211.110.xxx.44)

    저도 한 장면님이 말씀하신
    이해할 수 없지만 그대로 받아들여야하고
    이해할 수 없지만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 는
    아버지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고
    그 부분이 핵심 메시지 같아요.

    영화 장면에서는
    특히 강물과 플라이 낚시에
    주제를 아름답고 깊이 있고 절제되게 녹여낸 것 같구요.

    폭을 조금 더 넓혀보면
    다양한 색깔의 삶,
    특히 깊은 흔적을 남기는 가족이라는 인연,
    희로애락애오욕, 죽음, 신앙..등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주고자한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그 모든 것, 그 놀라운 사연들도
    흐르는 강물처럼 다가왔다가 다리를 흠뻑 적시듯 스치듯
    함께하다가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
    영원 같으면서도 순간 같은 아름답고 슬프고 소중한 인연들,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연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를 강물 같은 게
    인생이지만 인생은 플라이 예술 낚시처럼, 낚시는 인생처럼.
    리듬은 달라도 낚시든 인생이든
    자신만의 리듬으로 진심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은 아름답다.
    고로 내가 이해 못할 리듬의 사람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게 맞다.
    그래야 한다. 할 수 있다. 하고 있다. 하고 있나?

  • 11. 오늘
    '25.10.20 1:33 AM (125.242.xxx.24)

    오늘 ebs에서 다시 봤는데, 부모의 관점으로 보게 되더군요
    ㅇㅇ 님 말씀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 12. 주제가
    '25.10.20 9:00 AM (211.211.xxx.168)

    불륜이나 막장이 아니라 "가족애"지요.

    낚시를 통한 부자간 형제간 소통과 이해, 가족간 사랑
    그 안에서 그 시대에 가능한 사건들

    브레드 피트 애인 사건처럼 인종차별 이슈까지
    가족들이 받아들여 줘도 사회가 인정해 주지 않는 환경과 이에 저항할때 오는 트러블

  • 13. 주제가
    '25.10.20 9:01 AM (211.211.xxx.168)

    인생이지만 인생은 플라이 예술 낚시처럼, 낚시는 인생처럼.
    리듬은 달라도 낚시든 인생이든
    자신만의 리듬으로 진심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은 아름답다.
    고로 내가 이해 못할 리듬의 사람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게 맞다. Xx222

    ㅇㅇ님, 글 멋져요. 시인 같으세요

  • 14. ........
    '25.10.20 11:09 AM (39.124.xxx.15)

    감독이 로버트 레드포드네요

  • 15. 인종차별 이슈가
    '25.10.20 11:55 AM (106.101.xxx.208)

    있었나요?
    다 백인만 나왔던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212 고양이 토 올렸던 사람입니다 2 천년감수 2025/10/26 1,323
1759211 한번도 주거안정이 목표였던 적이 없는 국토부의 실체 1 ... 2025/10/26 1,057
1759210 주제 좀 정해주세요 2 질문 2025/10/26 615
1759209 장동혁은 주택보다 땅이 심각하네요 15 000 2025/10/26 3,322
1759208 인스타호구에서 벗어난 계기 8 oo 2025/10/26 6,279
1759207 네타냐후에 등돌린 미국 유대인들...정치권에도 파장 6 악마학살자 2025/10/26 2,566
1759206 영화 황해 , gpt와 제미나이 답변 2 .. 2025/10/26 2,091
1759205 가장 거대한 항성 스티븐슨 2 DFK 1 4 모든게신기 2025/10/26 1,066
1759204 혹시 서울 인터넷 안되는 곳 있나요? 3 2025/10/26 1,572
1759203 정치신세계 김반장(김선진) 부고소식 1 ... 2025/10/26 5,215
1759202 호반은 부동산 정책 발표전 공급 없는거 알았군요 18 .... 2025/10/26 4,938
1759201 전세금 미리 뺄 경우. 9 ... 2025/10/26 1,592
1759200 반찬가게에서 즐겨 사는 품목은? 14 고민진행중 2025/10/26 5,906
1759199 충분히 부유한데도 돈으로 잔소리를.. 6 2025/10/26 3,995
1759198 정치 관심끄고... 9 제시켜 알바.. 2025/10/26 1,682
1759197 40대 비혼 월급 170만원으로 사는법 (유툽) 18 ........ 2025/10/26 8,010
1759196 주부는 연금 받으려면 어떤 상품가입해야할까요 6 2025/10/26 2,983
1759195 남편이 친구 부인과 서로 반말로 통화하기에 38 남편 2025/10/26 15,796
1759194 소설 원청 읽으신분 3 ㅇㅇ 2025/10/26 1,710
1759193 간만에 자라홈 갔더니 크리스마스 용품들 이쁘더라구요 1 2025/10/26 2,006
1759192 이혼가정 파혼 이야기를 보니 죽는게 낫겠네요 61 이혼 2025/10/26 19,891
1759191 어디까지 파혼일까요? 3 가을 2025/10/26 3,084
1759190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37 잽티 2025/10/25 19,966
1759189 이혼할 거 아니면 징징대지도 마 17 짜증나 2025/10/25 5,930
1759188 전원주.. 2011년에 SK하이닉스 2만원대 매입 21 좋겠다 2025/10/25 1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