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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 제발 우리집에서 나가줄래

염치 조회수 : 7,798
작성일 : 2025-10-19 08:22:16

제 사촌언니가 친정 다가구주택에 거주한지가 어언 10년이네요.

저는 결혼했고 타지역에 사는데, 명절 때 친정에 가요.

옥탑방에서 공짜로 거주합니다. 수도세도 저희 친정엄마가 내고요.

서울에 거주하다가 돈 때문에 머무를 곳이 없어서 이모 생각해서

엄마가 옥탑방 내줬어요. 이모가 엄마한테 김치 담가서 보내주고 양념 류 등 줍니다.

사촌언니가 공짜로 머물러서 미안한지.  옥탑은 남동생이 머물다가 직장 때문에 지방에 거주해요.

그런데 돈 한 푼 안내고 10년정도 살았으면 이제 나갔으면 하는데 나갈 생각이 없어요.

이 동네에 재건축 단지거든요. 이사비 때문에 안 나가는지 어쩌면 저렇게 염치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그정도 안쉬고 직장생활 했으면 돈도 모았을 텐데 염치가 없어요.

뻔뻔해요.

낼모레 50살인 사촌언니.

좀 알아서 나가 줘.

IP : 59.10.xxx.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9 8:24 AM (125.130.xxx.146)

    알아서 나갈리가요

  • 2. ...
    '25.10.19 8:24 AM (221.140.xxx.68)

    표현을 하세요.

  • 3. 응?
    '25.10.19 8:26 AM (121.154.xxx.224)

    공짜인데 불편을 감수하는 것은 문제 아닌 분 같은데 왜 나가요?
    엄마가 김치 담아주고 양념 보내주고 댓가를 치르는데요?
    재 개발되면 이사비도 나온다는데요?
    집을 얻어 돈쓰는 것 보다 안전하고 실속있는 옥탑방이 좋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봤어요 그냥 나가달라는 말을 하세요
    궁예도 아니고 십년 살았는데 이제 싫어졌다는 걸 매일 보는 것도 아니고 어찌 알까요

  • 4. 기억
    '25.10.19 8:27 AM (121.162.xxx.234)

    저도 그 분 좀 이상한데
    이건 엄마집이고 엄마가 괜찮다면 어쩔 도리가 ㅜ

  • 5. 근데
    '25.10.19 8:31 AM (112.169.xxx.252)

    님은 결혼해서 나갔고
    타지역산다면서 엄마가 님한테
    언니나갔으면좋겠다
    말한것도 아니고 왜????
    엄마가 괜찮다는데
    그리고 옥탑방살이도 만만찮아요
    혼자사는가본데
    돈좀모아나가게하면 안되나요
    사촌동생이 심술맞네

  • 6. 원글이
    '25.10.19 8:39 AM (59.10.xxx.5)

    엄마 말이 씀씀이가 크다고, 저러니 돈을 못모은 거 같다고 해요.

  • 7. ..
    '25.10.19 8:40 AM (106.101.xxx.236) - 삭제된댓글

    염치 없는건 맞네요
    월세나 친정엄마에게 용돈도 안드리나본데 저라도 싫겠어요
    엄마는 차마 못하는듯하고...
    누구하나 나가라고 안하는데 개꿀

  • 8. ㅇㅇㅇ
    '25.10.19 8:46 AM (210.96.xxx.191)

    재건축단지에 주소지 이전 잘되어있다면 나중에 임대주택 받을수 있어요. 그럴수 있게 다시확인후 해주면 나중에 잘 헤어지시겠죠.

  • 9. 옥탑이라도
    '25.10.19 9:14 AM (58.141.xxx.129)

    자식이랑 같이 안살면 어머니께도 이득이죠
    님은 옥탑 세 놓고 그걸로 이득 취하시려고 하시나요?
    외국인이나 대학생 들어와 술먹고 노래부르고 파티하면 그거 님네 엄마가 감당 가능하실런지...

    대단한것도 아닌데 위세는....
    남도 그렇게는 안하겠다.
    문제.생기면 원글님이 바로 해결할것도 아니잖아요

  • 10. 엄마에겐
    '25.10.19 9:15 AM (112.162.xxx.38)

    내조카입니다 . 시조카도 아니고

  • 11. 엄마의견이
    '25.10.19 9:28 AM (220.78.xxx.213)

    제일 중요해요

  • 12. ..
    '25.10.19 9:30 AM (112.169.xxx.47)

    어째 댓글들이 다들 조카에 빙의해있는듯싶은 묘한 기류가 ㅎ
    본인일 같은가봅니다

  • 13. ..
    '25.10.19 9:36 AM (112.169.xxx.47)

    사촌이 대단히 염치없는거 맞구요
    저런 사람 못내보낼거예요
    저희집안에도 있었거든요 저런 몰염치족.....15년차네요ㅜ
    82는 저런 비슷한 심보의 사람들 많은모양이네요ㅎ

  • 14.
    '25.10.19 9:37 AM (58.140.xxx.182)

    엄마가 연세 있으시면 같은집에 살면 든든하죠.

  • 15. ..
    '25.10.19 9:39 AM (112.169.xxx.47)

    든든이요?
    저희시가의 든든한 몰염치족도 15년째 든든을 외치기는합니다ㅎ
    공짜로 사는 주제에요
    본인 엄마한테는 자기를 못내보낼거라고 떠든다네요 하하하

  • 16.
    '25.10.19 9:43 AM (223.38.xxx.90)

    엄마 재산 엄마가 하시는 걸 어쩌겠어요

  • 17. ㅇㅇ
    '25.10.19 9:45 AM (175.114.xxx.36)

    엄마맘이죠~~ 처음부터 세를 받았어야죠 ㅠㅠ

  • 18. 진짜 ㅎ
    '25.10.19 10:00 AM (114.203.xxx.205)

    이 기류.
    사촌이 어렵데서 방 한칸 내줬는데 십년이고 50줄이면 그 사촌도 방값을 내든 방을 빼든 하는게 맞죠.
    월세 놓음 모친한텐 생활비도 되는데요.
    어이없게도. 엄마 걱정 딸이나 자식이 안하면 누가 한다고. 부모 형제도 호텔잡아 머물라면서 방한칸 그냥 내주라니 말이여 방구여.

  • 19. 염치없기는 한데
    '25.10.19 10:04 AM (39.115.xxx.30)

    사촌 언니가 매우 염치 없고 그러니 알아서 나가 줄리는 없을거고. 어머니 생각은 어떤지요? 원글님이 화난 이유가 뭔가요? 사촌 언니 나가면 옥탑 세주고 어머니가 금전적으로 좀 여유로워질 수 있는데 그게 안되어서 화나는 건가요? 금전적 손해 이외에 다른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어머니께서 사촌 언니에게 이제부터라도 월세를 내라고 하시는 게 최선일 것 같아요. 어머니도 속은 쓰린데 말은 못하겠다 하시면, 어머니 위해서 원글님이 말 하셔야죠.

  • 20. ..
    '25.10.19 11:18 AM (112.169.xxx.47)

    가끔보면 여기는
    본인 이야기다싶은 경우가 많은가봐요
    이상스레 발끈하는분들 많더라구요

  • 21. 최악
    '25.10.19 1:07 PM (211.216.xxx.239)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도 붙어다닌 자매들끼리 친하게된 최악의 케이스죠
    저런경우 결국 나중에 이모돈=내돈 이렇게 되더라고요.

  • 22.
    '25.10.19 1:08 PM (211.216.xxx.239)

    보통 자매들끼리 너무 친하게 지내게 되면 이모돈=내돈 이런식으로 되더라고요.
    이미 어쩔수 없어요. 너무 늦었어요.

  • 23. hap
    '25.10.19 1:51 PM (118.235.xxx.182)

    월세 안내고 수도세도 안내고?
    그 좋은 공짜를 왜 먼저 나간다 하겠어요
    엄마 의견은요?
    묻지도 않았죠?
    그럼 물건너 간 거

  • 24. 근데참
    '25.10.19 1:57 PM (49.1.xxx.69)

    뻔뻔하긴 하네요. 월세든 내긴 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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