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섯명이 모이면 자리가 애매

가을가을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25-10-18 14:00:10

베스트 글에 세명이 모였을때

자리배치에 대한 얘기가 있어서 모임에서 앉게 되는 자리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세명이면 저는 어느곳에 앉아도 괜찮아요. 혼자 앉으면 맞은 편 두사람을 모두 마주보게 되니 대화하기 편하고 나란히 앉아도 물리적으로 가까운 사람이 있는 느낌이라 편해요.

네명은 당연 짝이 맞으니 더욱 상관없구요.

 

그런데 모임 인원이 다섯명이 되면 

까페나 식당에서 자리배치가 신경쓰입니다.

세명일때와는 다르게 한사람은 소외되는 느낌이 있거든요.따로 앉은 사람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확실히 그래요.

 

IP : 1.238.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8 2:31 PM (124.111.xxx.163)

    원글님이 그 소외되는 사람을 챙겨주세요.

  • 2.
    '25.10.18 2:31 PM (211.234.xxx.214)

    네 명 친한 무리에 뒤늦게 합류해서 저까지 다섯이 됐는데
    자리뿐만 아니라 뭔가 제가 균형을 톡 하고 깬 느낌ㅜㅜ
    신경 안쓰려해도 쓰이네요.

  • 3. ..
    '25.10.18 2:31 PM (219.251.xxx.190)

    한 명만 앉는 걸 배려하려면
    3, 2 이렇게 두 테이블로 앉아야죠

  • 4.
    '25.10.18 2:38 PM (211.234.xxx.82)

    좀 다른 얘긴데 다섯이 만나서 헤어지는데
    둘씩. 넷이 팔짱끼고 가더라구요 ㅎ
    애들도 아니고 뭐하는 짓들인지 뒤에서 혼자 웃었네요

  • 5. 좋은조합은아님
    '25.10.18 2:40 PM (221.138.xxx.92)

    3,2나눠서 앉아요.

    식당은 단체석 ㅎㅎ

  • 6.
    '25.10.18 2:45 PM (118.235.xxx.40)

    우리가족5명...성수기 식당예약하기 참 어려워요. ㅠㅠ

  • 7. 가을가을
    '25.10.18 2:47 PM (1.238.xxx.135)

    셋이든, 다섯이든 홀수라서 애매해질 때가 있어요.
    어릴적 반인원이 홀수였을 때도 있었을텐데 교실에서 짝꿍이 없던 적이 없어요. 키가 중간이라 중간쯤 앉았고, 그 자리는 늘 채워져 있었거든요. 맨 뒷자리엔 나홀로 책상도 있었을거에요. 키 큰 친구들은 잘 기억할거에요.

    이제는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 친구나 지인을 만날 때 세 명까지는 괜찮아요. 나홀로 자리가 더 좋아요. 시야와 거리가 딱이거든요. 그런데 다섯 명이 되면, 한 자리가 꼭 튕겨나가요. 교실 맨 뒷자리처럼요.
    모두랑 눈 마주치기도 어렵고, 대화에서도 살짝 밀려나죠.
    특히 조용한 사람이라면 더 그래요.
    배려심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리를 살짝 조정해줘요. 누구도 툭 튕겨나가지 않게요.
    근데 덜 친한 모임이면 다들 자기 자리 챙기기도 바빠요. 제가 그 교실맨뒤 나홀로책상을 잘 못봤던것처럼요.

  • 8. ㅇㅇ
    '25.10.18 3:39 PM (175.213.xxx.190)

    다섯이 식당가면 한테이블에 의자 더 두면 식사가 애매하더라구요 반찬도 그렇구요 그래서 둘셋 나눠앉구요
    카페는 한테이블이래도 무난해서 그렇게 해요
    어쩌다 5인데 알아서 조정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850 금값 내려가지 않겠죠? 13 ㅇㅇ 2025/10/18 4,636
1762849 종교 있으신 분들 신에게 메세지를 받는 체험이 궁금합니다. 10 ........ 2025/10/18 1,573
1762848 중딩 이상 아이들 조부모 생일에 가나요? 31 ㅁㅁㅁ 2025/10/18 2,752
1762847 휴대폰 ㅅ성 말고 1 ㅛㄹㅇㄴ 2025/10/18 974
1762846 Wealthy people,poor people. 1 ㄱㄴ 2025/10/18 1,053
1762845 김건희 "비밀은 없어요" 4 사돈남말하네.. 2025/10/18 2,945
1762844 수익성, 반드시 거품이 끼어야 합니다. 지금 거품은 좋은 거품.. 1 거품이야기 2025/10/18 1,192
1762843 민주당 실드치는 부동산 맹인들에게 알립니다 17 ㅇㅇ 2025/10/18 2,297
1762842 조국 까는 김거니 12 그냥 2025/10/18 2,249
1762841 다섯명이 모이면 자리가 애매 8 가을가을 2025/10/18 1,924
1762840 고립된 삶 살거나 자립청년들이 실종 되어도 4 A 2025/10/18 1,915
1762839 나혼산 노잼 4 블루마린 2025/10/18 4,056
1762838 "AI 시대에 인간의 지성을 묻는다" EBS .. 3 ... 2025/10/18 1,341
1762837 운동을 안하면 자도 피로가 잘 안풀리나요? 2 ㅇㅇ 2025/10/18 1,537
1762836 금 얘기가 많은데 국가 비상사태 과거 루즈벨트 대통령 시기때 5 ... 2025/10/18 2,505
1762835 가끔 아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13 요즘드는생각.. 2025/10/18 5,059
1762834 파스타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6 강서영등포 2025/10/18 1,397
1762833 손연재 "머리핀 46만원, 폰케이스 17만원".. 48 ㅇㅇ 2025/10/18 21,252
1762832 불가리 비제로원 목걸이 미니 vs 오리지널 사이즈 11 사랑이 2025/10/18 2,001
1762831 요즘도 cc크림,cc쿠션을 쓰는 분? 가벼운 피부화장 하고싶어요.. 9 닥스훈트 2025/10/18 2,216
1762830 켄넬 좀 추천해 주세요. 3 .. 2025/10/18 951
1762829 숙박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게 어떤걸까요? 11 갑자기궁금 2025/10/18 2,428
1762828 정치노조에 이용된 홈플러스 파산 10 노동해방 2025/10/18 2,859
1762827 아파트,상가등 부동산 구입 어디서 매물 보시나요? 2025/10/18 1,198
1762826 결혼할 사람을 구하는 건 평생 친구를 찾는 거랑 같은 거겠죠? 3 2025/10/18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