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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자녀들 아주 어릴때 육아할때요

Vv 조회수 : 3,919
작성일 : 2025-10-18 06:18:55

제가 07,10년 아이둘 키우는데요.

2008년부터 2017년 정도까지 연예계 큰이슈나

세상돌아가는 일들을 거의 모르고 살았더라구요.

 

요 몇년들어서야 아 그때 이런일도 있었구나

이렇게 좋은노래도 있었네..

세상에 이런 큰일을 모르고 살았다니..

이런경우가 허다해요.

뒤돌아보니 큰아이,작은아이 태어나고 초 저학년

될때까지는 그런 시류나 정보등이 저한테 입력이

안되고 그냥 지나쳐젔나봐요.

그렇다고 아이들 유난벌떡스럽게 키우지도 않았고

평범하게 키웠는데도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제스스로 저도 모르게 육아외에 것들은 차단시킨거

같아요.다 흡수할 수 없다고 제 뇌가 그렇게 한거

같아요.마치 다른나라 살다온 거 처럼 지나고보니

그렇더라구요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도 모자란 엄마인데도

제 새끼들 어리니,그 어린것들 지키라고

웬만한것들은 그냥 흘려보내도록 콘트롤한

그 당시의 제 뇌도 참 기륵하네요.

 

저도 인간인데 인간도 동물이라고 느낀게 어린새끼들 지킬때는 그 어떤것도 허용치 않고

그 어린생명들 안전에만 포커스 맞춰진것이 신기하고 지나고보니 저 스스로가 그래도 조금은

기특해보이네요.

 

IP : 175.115.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10.18 6:42 AM (121.125.xxx.42)

    딸아이가 96년도에 태어났는데 유튜브 보다가
    깨달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10년 쯤의
    세상사가 특히 유행가라는게 제 머리속에 입력이 전혀
    안돼어 있다는걸 30년만에 알게 되었습니다.
    육아하면서 티비도 보고, 라디오도 들었을텐데
    어떻게 하나도 기억을 못할까요.

    아이 낳기 전에 들었던 노래는 지금 들어도 느껴지는
    감정이 있는데 10년 암흑기의 몰랐던 노래들은
    들어도 아무 느낌이 안느껴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2. 어머
    '25.10.18 7:04 AM (112.169.xxx.252)

    나도 시대에 뒤떨어져살았나
    싶었는데 윗님하고
    똑같아요

  • 3. 어머2
    '25.10.18 7:20 AM (206.171.xxx.67)

    저도 한 십년넘게 아이들키우다보니
    좋아하던것들을 뚝 끊어버였더라구요 ㅠ

  • 4. ㅇㅇ
    '25.10.18 7:23 AM (118.235.xxx.74)

    저도 비슷한 경험이...

  • 5. ....
    '25.10.18 7:26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그 시기 엄청나게 촉이 발달해져요
    그 동물적 촉으로 아이의 위험도 감지해요
    시어머니들 그러니 그시기에 아이구 괜찮네 유난이네어쩌네 입대지 마세요
    그시기 아기를 보호하려는 엄마의 보호본능은 실로 과학적이고 초인적인거거든요

  • 6. ....
    '25.10.18 7:31 AM (59.24.xxx.184)

    그 시기 엄청나게 촉이 발달해져요
    그 동물적 촉으로 아기의 위험도 감지해요
    시어머니들 그러니 그시기에 아이구 괜찮네 유난이네 나도 애 둘키워봤네 어쩌네 입대지 마세요
    그시기 아기를 보호하려는 엄마의 보호본능은 실로 과학적이고 초인적인거라서 못이겨요
    전 그 폭탄같은 잔소리속에서 제 촉으로 아기 살려본적 경험이 있어서 그후로 엄마의 본능을 믿거든요

  • 7. ..
    '25.10.18 7:49 AM (175.114.xxx.49)

    저도 그래요
    전 6살정도까지 그랬던거 같아요
    정신없이 살았네요

  • 8. ...
    '25.10.18 8:37 AM (180.83.xxx.74)

    저도 그랬던 시기가 있어요
    애들 키우고 한참 정신없이 바빴던 몇년 동안은 연예인들
    또는 유행했던 노래 이런게 전혀 뇌에 입력이 안되고 지나간것 같아요

  • 9. 근데
    '25.10.18 8:44 AM (115.41.xxx.18)

    아이가 어느 정도 커도 세상 일보다는 아이 문제에 집중하게 되어서 아이가 대학 갈 때쯤이나 되어야 세상 관심사에 눈 돌리게 되더라고요. . 근데 그때는 재밌는 것도 없고 궁금한 것도 없고 나는 너무 늙어 있더라는 거. . .

  • 10. 그시기
    '25.10.18 9:04 AM (1.235.xxx.154)

    Tv보고 뭐하고 그럴 여유가 없었죠
    아이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고
    아이자면 나도 쉬고 자야지 드라마 음악 보고 듣지 못하죠
    아이보는거 같이보고 그렇게 아이중심으로 돌아가는거죠

  • 11.
    '25.10.18 9:05 AM (119.193.xxx.110)

    노래듣는거 부르는거 좋아했는데
    2000년 초 부터 10년 넘게 유명했던 노래 거의 몰라요

    확실히 애 어릴땐 육아에 집중하게 되나봐요

  • 12. ....
    '25.10.18 9:09 AM (211.218.xxx.194)

    스마트폰보면서 애키운 세대는 다를겁니다.

  • 13. Tgb
    '25.10.18 9:10 AM (211.235.xxx.150)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내가 세상사에 너무 관심없고 무감각했나 싶었거든요.
    모성에 집중...모성애는 강한거네요

  • 14. ..
    '25.10.18 9:36 AM (106.101.xxx.248)

    저는 10년생, 12년생 아이들 키웠는데 세월호 참사제외 한 10년간 세상사를 잘 몰라요. 세월호는 어린아기들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마음속 상처로 남아 있어요.

  • 15. ...
    '25.10.18 10:25 AM (39.125.xxx.94)

    저도 그래요

    광우병 시위가 뭐야 했고
    좋아하던 가요나 팝 일시정지하고
    동요랑 클래식만 들었어요

  • 16. ...
    '25.10.18 10:35 AM (115.138.xxx.147)

    맞아요. 저도 그 즈음에 육아에만 정신 팔려서 빅뱅이니 소시니
    그시절 유행가가 너무 생소해요.
    아이용품 쇼핑과 육아가 젤 재밌었죠 ㅎㅎㅎㅎㅎ

  • 17. ㅎㅎ
    '25.10.18 4:04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97년부터 암흑기예요 ㅎㅎ
    가수 드라마 모르겠고 압소바 블루독 은물 프뢰벨동화
    이런 건 기억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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