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티, 츄리닝 바지, 남방 걸친 차림으로
강남 신세계 그냥 가도... 되겠죠?
집에서 티, 츄리닝 바지, 남방 걸친 차림으로
강남 신세계 그냥 가도... 되겠죠?
중요한 건 원글님 지갑 속 카드의 한도고 원글님의 지불 의사지, 옷차림이 아닙니다
매장의 고수들은 원글님 추리닝보다 카드를 먼저 알아보는 재주를 가졌습니다
집 근처가 백화점 이라
반팔 반바지 슬리퍼신고
저녁먹으러다녀요
슬세권이라 추리닝 바지 입고 갈 때가 많아요.
백화점이 뭐라고 차려입을까요?
전 버스타구 20분 거리라... 명품사러 가는건 아니니 휘딱 다녀올게요. 감사^^!
더 찐부자 같아요 ㅎㅎ.
사실 버스도 좀 그런데... 귀찮아서 걍 나왔습니다. ㅋㅋ
백화점이 뭐라구요...
90세 된 친정엄마를 이고지고끌고서 지하철타고 두 정거장거리의 백화점 갔더니, 매장직원들이 어찌나 사근사근하게 대해주던지 말입니다.
돈 쓰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엄마나 나나 다들 집순이 옷차림 이었고, 카드의 한도를 중요시 여기더군요.
동네 슈퍼를가도 기본은 있지 싶어요
보통은 퇴근하면서 직장인 복장으로 들렸다 오는 식인데
사람들 어떻게 입나 눈여겨본적도 없고
대부분 단정하게 입었던 것만 생각나서 급 갈아입어야하나 싶었는데...
그냥 나왔습니다
이거 곧 빨기 직전 옷이거든요..ㅡㅡ;
막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더 알부자 같아요 ㅎㅎㅎ
냄새는 안나니까 괜찮겠쥬...
딱 동네 슈퍼갈 복장입니다. 냄새는 안나유...ㅋㅋ
백화점이 뭐라구요... 222
백화점이 뭐라구요... 3333
동네 시장간다 생각하심 됩니다
저 집 앞에 백화점이거든요. 츄리닝도 입고 자주 가고 반바지 입구도 자주 가고, 지금 명품관도 아니고 백화점이 뭐라고 차려입고 가요. 편하게 입고 가셔요.
저는 세수 안하고 갈 때도 많아요
그게 나아요
티내세요 ㅎ
저도 집앞이 백화점인데 옷차림 신경 안쓰고 그냥 다녀요.
내 돈 쓰러 가고
아이쇼핑 가는데
뭘 신경쓰나요.
예쁜 건 꿀리지 않아요
오히려 조아!
백화점 차려입고 오는사람이 촌스럽;;
내가 돈 쓰러가지
영업장 물 관리 해주러 가나요
ㅎㅎㅎ 좀 웃긴 얘기지만
에르메스 버킨의 뮤즈 제인 버킨은 부스스한 머리 대충 걸친 트렌치, 이른바 프렌치 쉬크 대명사였습죠
뭘 입든 내 맘이여유
근데 슬세권이 뭐여요?
ㄴ 슬리퍼 신고 다닐수 있는 주변 권역을 슬세권이라고해요
추레하게가지 마세요
꼴볼견입니다.
수면잠옷 바지 입고 골목길 활보하고
심지어 마트오는 사람있던데 꼴사나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