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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이거알고는 절대 못하겠네요 ㅜㅜ

.. 조회수 : 16,281
작성일 : 2025-10-17 13:30:09

고통은 있는데, 마음대로 그만둘수도 없는 으...

상상이상으로 고통이 심하겠네요 ㅜㅜ

https://www.instagram.com/reel/DP3crFvibR2/?igsh=MXFwbGhmejdiOG53bQ==

IP : 211.234.xxx.101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7 1:32 PM (61.74.xxx.243)

    전 그래서 40대 후반이지만 연명치료 거부 동의서 작성했어요.
    거기 직원말로는 젊을수록 꼭 해야 한대요.
    젊으면 연명치료로 너무 오래 고통받으며 산다고..

  • 2. .......
    '25.10.17 1:33 PM (211.250.xxx.195)

    얼마전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고 카드도 수령해두었어요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두었고
    제발 그렇게해주기를 바라고있어요

  • 3. ....
    '25.10.17 1:34 PM (211.218.xxx.194)

    연명치료 안하는게 좋습니다.
    자기 수명대로.

  • 4. ....
    '25.10.17 1:34 PM (112.165.xxx.185) - 삭제된댓글

    사전연명의료 카드 만들고
    애들한데 연명치료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했어요

  • 5. ...
    '25.10.17 1:34 PM (106.247.xxx.102)

    저희 부모님도 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 등록 하셨더라구요
    저도 좀더 나이 들면 하려구요

  • 6. ..
    '25.10.17 1:34 PM (211.234.xxx.191)

    연명치료라는게 누구를 위한 치료법인지 정말 잘 생각해야 하는 문제 같아요.
    남은 가족을 위한건지 아니면 환자 본인을 위한건지…
    저는 병원을 위한 제도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 7. ..
    '25.10.17 1:35 PM (211.234.xxx.101)

    동의서 작성 어디에서 하셨나요?
    저도 해야겠어요. 고통을 느끼면서 연명하는거 너무 괴로울것같아요

  • 8. 돌아가실때도
    '25.10.17 1:36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환자는 자기 집에서 편안하게 돌아가시는것을 가장 원한다고 합니다
    병원 침상에서 사망하는것은 좋지 않아요

  • 9. ....
    '25.10.17 1:37 PM (211.250.xxx.195)

    보건소나 지역에 검색해보시면 대형병원들은 거의 작성할수있어요
    저는 성모병원에서 했어요

  • 10. 기도삽관은
    '25.10.17 1:38 PM (118.235.xxx.59)

    모르겠고 나머지는 연명치료랑 아무상관없는 처치 같은데요

  • 11. 하...
    '25.10.17 1:38 PM (58.231.xxx.155)

    저도 50대 중반인데 한다한다 마음만 먹고
    그걸 못하네요.
    올해안에 연차내고서라도 가서 해야겠어요..

  • 12. ooo
    '25.10.17 1:40 PM (182.228.xxx.177)

    친정 아빠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대학병원에 6개월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신장 투석과 에크모 빼고 저 과정 다 겪으셨어요.

    거미줄에 걸린 먹이처럼 온 몸에 달린
    수액과 주사줄에 둘러 쌓여 고통 받으시는거 보면서도
    자식으로써 치료를 거부할 수도 없고
    아예 방법도 없더라구요.

    아빠 장례 치르자마자 건강보험공단 가서
    연명치료 거부 등록하고 카드 받아왔어요.
    연명치료의 끔찍함을 직접 본 사람은
    저렇게 해서라도 숨 붙여놓으란 소리 못 해요.

  • 13. .....
    '25.10.17 1:41 PM (211.218.xxx.194)

    환자는 자기 집에서 편안하게 돌아가시는것을 가장 원한다고 합니다
    병원 침상에서 사망하는것은 좋지 않아요.

    서양은 임종이 가까우면 차라리 퇴원해서 익숙한 내집에서, 가족들의 보살핌아래 일주일정도 이별의 시간을 맞이하고 돌아가시는게 선호된다고 합니다.
    그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 14. 부자되다
    '25.10.17 1:41 PM (106.101.xxx.187)

    저도 시간을 못내서 못하고 있어요
    올해안에 꼭 해두어야겠습니다

  • 15. .....
    '25.10.17 1:42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자식으로써 치료를 거부할 수도 없고
    ------
    중간에 치료를 거부할수 있도록 법을 바꾸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지금은 보호자가 요청해도, 인공호흡기 떼면 의사가 처벌받죠.

  • 16. 판단
    '25.10.17 1:42 PM (59.7.xxx.113)

    치료가 되고 더 나은 삶을 살 것을 기대할 때는 연명치료 하고 아닐때는 안할 것을 결정하는 판단이 필요해보여요. 개인의 존엄을 위해서, 의료자원의 활용 차원에서도요.

  • 17. ....
    '25.10.17 1:43 PM (211.218.xxx.194)

    자식으로써 치료를 거부할 수도 없고
    ------
    중간에 치료를 중단을 선택할수 있도록 법을 바꾸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지금은 보호자가 요청해도, 인공호흡기 떼면 의사가 처벌받지않나요?
    유명한 사건 있었던 걸로 기억함.

  • 18. ㅇㅇ
    '25.10.17 1:51 PM (106.101.xxx.152)


    지금은 의학적 소생가능성이 없고, 가족이 원해도
    연명치료 중단하면 의사가 처벌받아요
    그래서 연명치료가 잔인한거에요
    일단 시작하면 온 집안 거덜내고도 중단할 수 없는

  • 19. ㅡㅡ
    '25.10.17 1:52 PM (116.39.xxx.174)

    집에서 돌아가시는건 솔직히 고통이에요
    일단 자가 호흡이. 어려우니 엄청난 고통이수반되요.
    그리고 경찰이 일단 조사하기 때문에 장래도 복잡해요.
    연명치료 안하고 병원서 돌아가시는게 진짜 최선인데
    일단 병원입원하면 기본적인 연명치료는 하거든요.
    DNR이라고 받긴하는데 이건 응급상황시 경부압박이나
    기타 생면 연장에 대한 포지션은 취하지 않는 정도 입니다.ㅜㅜ
    진심 안락사가 최선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생각보다 고통속에서 돌아가시는 분이 정말 많거든요.

  • 20. ..
    '25.10.17 1:52 PM (211.234.xxx.101)

    중간에 치료를 중단을 선택할수 있도록 법을 바꾸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동감이예요. 경황없을때 결정하고, 끝도없이 환자와 가족이 수년을 고통속에 사는것은 생각해볼 문제예요

  • 21. 연명치료 거부
    '25.10.17 1:57 PM (183.97.xxx.35)

    등록 유무에 상관없이

    한국의 의료현장 에서는
    연명치료를 할수밖에 없다는게 의사들의 주장이고 현실

  • 22. 늙어서
    '25.10.17 1:58 PM (180.71.xxx.214)

    연명치료 시작하면
    기계꽂은 후. 죽을때 까지 물한모금 못마시고
    굶다가 살가죽만 남기고
    기계의존 숨쉬다 서서히 숨끊어져 사망선고 받을때 까지
    못일어나고 말라죽어요

    할머니 돌아가시는 전과정 지켜봤는데
    사망선고후 간호사가 와서 가족들 나가라한다음
    시체가 입고있는 병원옷 벗겨서 나가고 끝이에요

    되게 허무합니다

  • 23. ㅇㅇ
    '25.10.17 1:59 PM (118.235.xxx.206)

    동의서 작성 어디서 하는지 알려주세요

  • 24. ..
    '25.10.17 2:00 PM (211.234.xxx.101)

    등록 유무에 상관없이

    한국의 의료현장 에서는
    연명치료를 할수밖에 없다는게 의사들의 주장이고 현실

    왜 그런건가요? 이쪽으로 무지해서요 ㅜㅜ

  • 25. 연명치료중단
    '25.10.17 2:02 PM (112.167.xxx.92)

    신청했어요 올해

    기도삽관 자체가 연명으로 들어가는거라 병원서 연명을 안쓰고 적극적치료 라는 단어를 엉뚱하게 써 보호자를 헷갈리게 하더구만 그게 연명인줄 모르고 들어가는 사례가 있자나요

    병원놈이 지네 돈벌이로 마루타를 만드려는 수작인지ㅉ 연명치료면 연명이라는 단어를 정확히 보호자에게 전달해야죠 그런데 적극적 치료라는 엉뚱한 소릴 지꺼리는지

    연명치료 중단 환자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병원은 스탑해야함 더구나 전에 중단 신청을 했다면 병원이 환자뜻 따라야죠 연명치료한다고 멀쩡히 살아나는거 아니에요 걍 숨만 늘리는거지 그과정에서 환자는 고통을 느끼고 환자에게 폭력 쓰는것임

  • 26. ..
    '25.10.17 2:03 PM (211.234.xxx.101)

    만에하나 그런상황이 온다면, 나는 나대로 고통스럽고
    식구들의 일상생활 깨지고, 가정경제 파탄나는 그런상황은 안만들고싶어요. ㅜㅜ

  • 27. 저거
    '25.10.17 2:04 PM (118.235.xxx.87)

    연명치료 아닙니다. 콧줄 뺄수 있고 . 투석 안할수 있고 정맥혈은 노인 혈관 안보여 종종하고 소변줄도 연명치료 아닙니다. 누가 만든 영상인지?

  • 28. less
    '25.10.17 2:06 PM (49.165.xxx.38)

    연명치료 거부 동의서 작성 의미도 없는듯.~~

    친정부모님 두분다.. 작성했는데..~~~

    친정아빠 입원하시고..병원서..연명치료 할거냐.. 하길래.. 동의서 다 작성하셨다.. 거부하겠다 하니까..

    자식들 한명씩 다 의견묻고...~~~

    결국은 .. 친정엄마가.. 직접 통화해서.. 거부밝히니.. 그제서야 알겠다고..~~

    동의서 작성을 하나 안하나. 의미가 있나 싶더군요

  • 29. ㅇㅇ
    '25.10.17 2:06 PM (223.38.xxx.241)

    작년에 아버지 연명치료 안 하고 빨리
    보내드리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뇌사상태라서 최소 전신마비라고 했거든요.
    눈만 껌벅이는 거죠.
    근데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선택을 의아해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주로 주변 노인들.

  • 30. 기도삽관도
    '25.10.17 2:08 PM (118.235.xxx.141)

    호흡기 달때 하면 연명치료지만 그전이면 환자 살리기위한 치료법이지
    연명치료에 안들어가요 .

  • 31.
    '25.10.17 2:10 PM (211.234.xxx.101)

    less님 친정아버님께서는 지금도 치료중이신가요?
    막상 가족중 한분이라도 동의안하면 아무 효력이 없군요.

  • 32. 갈때 가게
    '25.10.17 2:10 PM (112.167.xxx.92)

    자연스레 사망하게 해야하는데 요즘 병원이 너무 돈벌이에 환장했달까 자연스레 나두면 사망할 환자를 과하게 연명치료 들어가 고통속에 마루타를 만드냐말이에요

    이미 사망할 환자를 기를 쓰고 기도삽관하며 여기저기 뚫어 억지로 숨을 붙잡고 있는게 이게 의미가 없는것을 환자 본인의 고통을 다 느끼는것을 이거 병원이 환자에게 폭력을 가하는거죠

    좀 놔두라고 자연사하게

  • 33. less
    '25.10.17 2:11 PM (49.165.xxx.38)

    저희 친정아빠는 2년전.. 돌아가셨어요...

  • 34. less
    '25.10.17 2:13 PM (49.165.xxx.38)

    연명의사.. 결국 친정엄마가 거부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에서.. 아빠가 동의서 까지 다 작성하셨다.. 얘기했는데도..
    병원서.. 물어보고 .. 막 그러니..

    더이상 매몰차게 하면.. 무슨 불효자 같고.. 결국.. 친정엄마한테 말하니.
    내가.. 병원이랑 얘기하겠다 하셨어요..~

  • 35. 에휴
    '25.10.17 2:13 PM (211.234.xxx.101)

    부디 큰고통없이 가셨길 바래요.
    아픔도 슬픔도 없는 천국에서 편안히 계실거예요.

  • 36.
    '25.10.17 2:16 PM (61.75.xxx.202)

    저도 연명치료에 부정적이었는데
    코로나때 엄마가 갑자기 중환자실에 가시는 바람에
    연명치료 안하시면 바로 돌아가신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네요
    저희는 엄마와 헤어진다는 생각은 전혀 한 적이 없었기에
    가족들은 연명치료로 다시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거죠
    저는 계속 그건 숨 쉴 때 마다 알사탕 한 개를
    삼키는거와 같다는걸 82분들께 들었기에 고통을 알았지만
    처음 겪는 일이니 동의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2주만에 돌아 가셨고
    지나고 나서 깨달은건 연명치료 거부 동의서 보다
    나의 삶의 자세였네요
    나도 죽을 수 있구나 그 언제가 아니라 지금 죽을 수 있구나예요
    순간을 기쁘고 행복하게 살고 오늘이 나의 마지막날이니
    사랑한다는말 고맙다는말 많이 하고
    너와 내가 만나 서로 자유롭게 살면 됩니다

  • 37. 에휴
    '25.10.17 2:17 PM (211.234.xxx.101)

    제 주변에도 친정아빠가 뇌경색으로 뇌사상태셨는데, 가족모두 연명치료 중지하자고 합의했는데, 큰언니가 니들은 인간도 아니다라고 난리나서 시작했다가 돈이 너무 들어가니, 나는 이제 모르겠다 발빼서 아예 인연끊더라구요ㅜㅜ

  • 38. .....
    '25.10.17 2:34 PM (211.218.xxx.194)

    등록 유무에 상관없이

    한국의 의료현장 에서는
    연명치료를 할수밖에 없다는게 의사들의 주장이고 현실
    ------
    연명치료의 시작을 거부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흡기에 의지해야하는 사람을
    보호자가 이제 돌아가시게 하겠다면서 호흡기 때달라고 하면
    의사는 살인 방조죄로 수사받고, 재판해야됩니다.(그게 보라매병원 사건)

    그러므로 연명치료를 시작할지 말지를 거부하셔야해요.
    시작하고 나면 보호자가 해달라고 해도 법적으로 안되는거에요.
    첨부터 잘 생각해야합니다.

    근데 연명치료의 시점이 의사와 보호자가 다를수 있어요.
    의사가 연명치료 할거냐 안할거냐 말하는 시점엔 보호자들이 아직 가능성이 있을거 같다고 생각할수 있는 시점이라서.

  • 39. 의사한테
    '25.10.17 3:08 PM (118.235.xxx.191)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지않아야하는데 다들 소송부터 생각하니 의사들은 연명치료할수밖에요

  • 40. 그래도
    '25.10.17 3:10 PM (1.224.xxx.104)

    연명치료 거부 등록은 해두세요.
    자녀들이 마음의 짐은 덜할거예요.
    전 50대초반 부모님 중환자실에서 100일동안 고통속에서 돌아가신거보고
    바로 했고,
    아이들한테도 바로 내일 엄마가 그런 상황이 되어도 연명치료하지말라고 신신당부했고,
    계속 주입 시키고 있어요.

  • 41. 제가
    '25.10.17 3:16 PM (221.149.xxx.157)

    지석진씨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던게
    tv에서 부친 연명치료 했던거 후회한다고 말한거...
    저희 아버지가 연명치료 안한다고 평소 말씀하셨고
    동의서도 다 썼는데 병원에서 또 물어봐요.
    본인에게도 묻고 자녀들에게도 묻고...
    한번 묻는것도 아니고 묻고 또 묻고 몇번을 확인을 해요.
    마치 죄책감을 자극하고 불효자식으로 몰아가듯...
    지석진씨가 tv에서 연명치료에 대해 말할때만해도
    사회적 인식자체가 그렇지 않았거든요.

  • 42. 루시아
    '25.10.17 3:20 PM (223.38.xxx.166)

    저는 어제 보건소 가서 신청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셔~
    설명을 들으니 더더욱 신청하기길 잘 한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혹시 뜻이 있다면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 43. ...
    '25.10.17 3:29 PM (223.38.xxx.134)

    연명치료 링크 감사합니다.
    댛글들도 참조합니다.
    우리 모두의 일이네요.

  • 44. ...
    '25.10.17 3:46 PM (39.7.xxx.112)

    마치 죄책감을 자극하고 불효자식으로 몰아가듯...
    222222

    저희 아버지 돌아가실 때 연명치료 안 할 거다 했더니
    간호사가 저희 가족을 비난하는 말을 해서 어리둥절했어요
    책임지지 않기 위해 누차 확인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버지를 살리려고 노력을 안 한다며 비난을 하는 거예요
    수간호사도 아니고 젊은 간호사가요
    경상도 지역 대학병원이었는데 그 지역 정서인지 뭔지 이해가 안 됐어요

  • 45. 확실한건
    '25.10.17 3:56 PM (211.218.xxx.194)

    젊은 간호사가 환자가 연명치료 한다고 자기한테 뭐 떨어지는거 없습니다
    환자가 퇴원해야 자기할일 끝나는 겁니다.

    물론 간호사가 볼때 소생의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거면 그럴수 있을지두

  • 46. ...
    '25.10.17 4:27 PM (39.125.xxx.94)

    의사가 연명치료 종용하기도 해요

    연명치료 비용이 다 병원 수입으로 연결되잖아요

    비수면 위내시경 할 때 목에 마취제 뿌려도
    힘든데 마취제 없이 관을 삽입하는 거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안락사나 연명치료 거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드라마에서도 이제 다루어지니까요

  • 47. ,,,,,
    '25.10.17 4:27 PM (110.13.xxx.200)

    연명치료에 대한 인식이 빨리 바뀌어야 될거 같아요.
    살아서 정상적으로 사는게 아니라면 계속 저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인지..

  • 48. ...
    '25.10.17 5:39 PM (39.7.xxx.112)

    211.218.xxx
    물론 간호사가 볼때 소생의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거면 그럴수 있을지두
    ------------------
    그 간호사와 비슷한 분이신가 봐요
    이런 분들이 있으니 연명치료 동의 안 하면
    마치 살인이라도 하는 듯 백안시하는 시선이 계속되나 보네요

    간호사가 소생의 가능성을 어떻게 판단합니까?
    그건 월권이죠
    의사도 동의한 일인데
    간호사가 혼자 판단해서 환자 가족을 비난하는 건 무례한 거죠
    당사자가 미리 연명치료 거부한 데다가
    그 상황에서 가족이 얼마나 고민하고 결정한 일일텐데요
    간호사 개인적으로 무슨 윤리감각이 발동했는지는 모를 일이나
    가족에게 한번 더 질문하고 숙고를 권유할 수는 있어도
    비난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 49. ..
    '25.10.17 6:08 PM (223.39.xxx.20)

    누구를 위한 연명치료일까요

  • 50. 죽기전 미쳐갈듯
    '25.10.17 7:09 PM (1.236.xxx.93)

    연명치료를 하는게 아니라 안락사를 해야합니다
    연명치료는 고통을 가중시키고
    안락사는 고통을 끝내고 편안히 죽음을 맞이하는 겁니다
    연명치료 죽기전 미처서 죽을듯…
    연명치료는 인간 마루타가 되는거냐

  • 51. ….
    '25.10.17 7:09 PM (210.219.xxx.195)

    연명치료 거부 등록 해 두어야겠어요

  • 52.
    '25.10.17 7:12 PM (1.236.xxx.93)

    하룻만에 죽을수 있는데
    한두달 죽도록 고통스럽게 죽는 연명치료가 무슨 의미가 있냐?

  • 53. *******
    '25.10.17 7:59 PM (211.219.xxx.186)

    상속 등이 얽혀 있으면 할 수 없이 연명치료를 하기도 해요.
    저는 그 경우 보면서 돈이 있으니 죽는 것도 편하게못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 54.
    '25.10.17 8:42 PM (118.235.xxx.245)

    저게 뭔 못할짓이래요
    스스로 숨쉬지도 먹지도 못하면 생명이 다됐다는건데 왜 저리 잔인하게 잡아두나요

    돈벌이로 한사람을 저리 처참하게 만드는군요
    연명치료거부 너무 중요하네요

  • 55. ...
    '25.10.17 10:23 PM (211.109.xxx.240)

    저는 몇년전에 사전연명의향서 등록했고 카드도 받았어요 요즘 좀 큰병원 의사들은 연명치료 권유안해요 불효느까게 하는 간호사 이상하네요 몇번 되묻는 것은 병원 소송안 당할려면 당연해요
    최근 정말 총기또렷 사지멀쩡하신 노인이 암 3기라고 의사가 오히려 치료하지말라고 해서 좀 화났어요 본인이 헝암한다해서 항암중안데 얼마나 잘 버티시는 지 몰라요 개인마다 병마다 다 틀리니 사전에 가족끼리 얘기도 나눠야죠 치매 암 뇌경색별
    결론 의료진은 연명치료 권하지 않는다 소송대비하는 것 뿐

  • 56. ㅇㅇ
    '25.10.18 5:05 AM (61.47.xxx.40)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더 잘 아시더라구요.
    죽을 때까지 고문받으며 병원에게 전재산 갖다바치는 게 연명치료라고
    절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세요.

  • 57. ㅇㅇ
    '25.10.18 5:05 AM (61.47.xxx.40)

    어른들이 더 잘 아시더라구요.
    죽을 때까지 고문받으며 병원에게 전재산 갖다바치는 게 연명치료라고
    절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세요.
    친정부모님 및 어른들께서 미리 연명치료 거부서류에 다 싸인해두셨어요.

  • 58. .....
    '25.10.18 7:36 AM (175.117.xxx.126)

    저 동영상에서 말하는 것들 중 일부만 연명의료에 해당하고
    나머지는 그냥 중환자실 입원시 치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합병증 들이네요...

    근데 연명치료의 시점이 의사와 보호자가 다를수 있어요.
    의사가 연명치료 할거냐 안할거냐 말하는 시점엔 보호자들이 아직 가능성이 있을거 같다고 생각할수 있는 시점이라서. 222222

    의료인 눈에는 끝이 보이는데 보호자 눈에는 안 보이죠..
    연명의료 물어보면 의사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야지
    왜 벌써부터 이딴 거 받냐고 난리난리...
    그런데 막상 연명의료가 시작되면 나중에 보호자가 요구해도 더이상 그만둘 수 없습니다.
    시작된 연명의료를 중단하면 적극적인 살인이 되어버려서 의사가 처벌받으니까요..
    왜 보호자 한 명 한 명 계속 물어보면서 죄책감을 자극하냐..
    다 안 물어보면 나중에 다 안 물어봤다고 난리납니다..
    네가 뭔데 자식인 내 의사를 안 물어보고 연명의료 안 했냐..
    본인이 연명의료의향서 써놔도 나중에 자식이든 배우자든 누가 와서 난리치면 방법 없어요...
    의향서의 법적 구속력이 약해서인 듯..
    의향서도 물론 당연히 써두는 게 중요한데, 그와 동시에, 내 배우자, 자식에게 내 의향을 미리 충분히 설명해두는 게 중요한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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