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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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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내 김밥 싼거 망했는데요

돼지ㅅㄲ 조회수 : 4,328
작성일 : 2025-10-17 12:51:46

분명 항상 넣는 재료 비비고 김밥김에

목우촌 햄, 풀무원 단무지와 우엉

등등 늘 쓰는 브랜드 그대로 썼거든요?

 

근데 맛이 평소와 달라도 너무 다른거예요.

묘하게 덜 새콤하고 맛살 맛도 전혀 안 느껴지고

그냥 맛이 없어서 대체 이유가 뭔지 알아내려고

싱크대 앞에 서서 순식간에 3 줄을 먹었네요.

 

니가 사람이냐 꿀꿀 ㅠㅠ

 

 

 

IP : 182.228.xxx.17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7 12:52 PM (110.12.xxx.169)

    그정도면 그냥 맛있었던거 아닌가요 ㅋㅋ

  • 2. ㅋㅋㅋㅋㅋ
    '25.10.17 12:53 PM (180.230.xxx.62)

    원글님 넘 귀여우신거 아닙니까??

  • 3. ooo
    '25.10.17 12:54 PM (182.228.xxx.177)

    망쳐서 정말 맛이 없었어요 ㅜㅜ

  • 4. ....
    '25.10.17 12:55 PM (121.140.xxx.149)

    김밥을 망치는게 더 힘들 것 같네요...어떤 맛일련지 궁금합니다 ㅋ

  • 5. 플랜
    '25.10.17 12:55 PM (125.191.xxx.49)

    세줄 드시고 싶어서 핑계대신거죠 ㅎㅎ

  • 6. 맛만봤네요
    '25.10.17 12:56 PM (175.123.xxx.145)

    이제 앚아서 편하게 더 드세요
    전 나이드니 김밥 4줄이상은 못먹겠더라구요ㅠ

  • 7. ..
    '25.10.17 12:57 PM (211.208.xxx.199)

    ㅎㅎㅎㅎㅎ

  • 8. ...
    '25.10.17 12:58 PM (223.39.xxx.173)

    원글님이 기미상궁이었으면 임호는 배고파서 승하했겠어요.

  • 9. 아 ㅋㅋㅋㅋㅋ
    '25.10.17 1:00 PM (175.193.xxx.237)

    너무 웃겨서 눈물나요 이유를 찾으려고 3줄...아직 이유는 못찾은건가요?ㅋㅋㅋㅋ

  • 10. 눈사람
    '25.10.17 1:01 PM (118.221.xxx.102)

    ㅋㅋㅋㅋ 뿜었어요

  • 11. Mdghm
    '25.10.17 1:08 PM (175.114.xxx.23)

    이분 왜이렇게 웃겨요 ㅋㅋㅋㅋㅋ

  • 12. 마지막 줄
    '25.10.17 1:11 PM (210.183.xxx.222)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눈물나요 너무 웃겨서...

  • 13. ㅋㅋㅋ
    '25.10.17 1:11 PM (222.117.xxx.76)

    진짜 맛없던거 맞죠?

  • 14. ㄹㅌ
    '25.10.17 1:11 PM (175.114.xxx.23)

    아 웃겨 근데 이유는 알아냈어요

  • 15. ooo
    '25.10.17 1:15 PM (106.101.xxx.246)

    김밥김이 한봉지에 10장 들었쟎아요.
    한번 오픈하면 눅눅해져서 그냥 10줄 다 말거든요?
    오늘도 싹 다 말아서 7개 남았는데
    날씨가 왤케 습하고 더운가요.
    딱 김밥 쉬기 좋은 날씨ㅠㅠ

    김밥은 냉장고에 한번 들어가면 맛이 없어져서
    안 그래도 맛 없는 김밥 더 맛 멊어질까봐
    식탁위에 놔뒀는데 자꾸 눈에 보이네요.
    남편 올 때까지 무사해야 할텐데 ㄷㄷ

  • 16. ..
    '25.10.17 1:15 PM (125.247.xxx.229)

    ㅋㅋ 너무 웃겨서 눈물이 찔끔나네요
    혹시 컨디션이 안좋아 입맞이 예전같지 않아서 일까? 생각했었는데
    3줄이나 드셨다니 그건 또 아닌거 같고ㅎㅎ

  • 17. 김밥좋아
    '25.10.17 1:25 PM (58.182.xxx.59)

    맛이 없어 3개만 드셨으니 위로드려요^^

  • 18.
    '25.10.17 1:30 PM (14.32.xxx.143)

    망치고 성공 했으면
    대체 몇 줄을 드실라고ㅋㅋ

  • 19. ㅋㅋㅋㅋ
    '25.10.17 1:32 PM (58.231.xxx.155)

    저녁까지는 괜찮으니까 중간에 쉬었나 안쉬었나 맛보지 않으셔도 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 20. ........
    '25.10.17 1:38 PM (211.250.xxx.195)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유쾌하신분
    김밥아 살아남아줘!!!!!!!!!!!

  • 21. ㅋㅋㅋ
    '25.10.17 1:47 PM (58.120.xxx.158)

    거의 식스센스급 반전 ㅋㅋㅋㅋㅋ

  • 22. ..
    '25.10.17 1:47 PM (223.39.xxx.189)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ㅠ

  • 23. 정말
    '25.10.17 2:31 PM (61.98.xxx.185)

    이상하네요. 똑같이 쌌는데 왜에 ..?
    참 맛있으면 맛있어서
    맛없으면 궁금하고 속상해서 먹게돼요
    아주 요물이에욤 김밥은ㅎㅎ

  • 24. ㅋㅋㅋㅋㅋ
    '25.10.17 2:34 PM (210.96.xxx.10)

    거의 식스센스급 반전 22222 ㅋㅋㅋㅋㅋ

  • 25. ㅋㅋㅋㅋㅋㅋㅋ
    '25.10.17 2:45 PM (121.128.xxx.105)

    이게 82죠!-ㅋㅋㅋㅋㅋㅋ

  • 26. ooo
    '25.10.17 2:49 PM (182.228.xxx.177)

    목우촌 햄과 맛살 안 자르고 통째로 1줄 다 넣고
    밥에 맛소금과 참기름, 통깨로 밑간해서
    맛 없기가 더 힘든데 그 어려운걸 제가 해냅니다 ㅜㅜ

  • 27. ㅇㅇ
    '25.10.17 3:23 PM (121.173.xxx.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ㅋㅋㅋㅋ
    '25.10.17 3:36 PM (121.128.xxx.105)

    댓글이 더 웃겨요 ㅋㅋㅋㅋ.

  • 29. ..
    '25.10.17 3:47 PM (125.133.xxx.132)

    밥에 소금간이 좀 덜된것 아닐까요????
    ^^

  • 30.
    '25.10.17 5:43 PM (121.167.xxx.120)

    맛 없어서 다행이네요
    맛 있었으면 지금 식탁위에 3줄 남았을것 같은데요

  • 31. ooo
    '25.10.17 6:52 PM (182.228.xxx.177) - 삭제된댓글

    역시 요리 고수분들은 답을 알고 계셨네요.
    오후에 각 잡고 앉아서 신중하게 시식해본 결과
    밥에 맛소금 간이 평소보다 훨씬 싱겁게 되었던 거였어요.
    맛소금 개미눈꼽의 차이가 이렇게나 큰거구나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5줄 남았네요.

  • 32. ooo
    '25.10.17 6:54 PM (182.228.xxx.177)

    역시 요리 고수분들은 답을 알고 계셨네요.
    오후에 각 잡고 앉아서 신중하게 시식해본 결과
    밥에 맛소금 간이 평소보다 훨씬 싱겁게 되었던 거였어요.
    맛소금 개미눈꼽 만큼의 차이가 이렇게나 큰거구나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5줄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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