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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 맘이 정상일까

고민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25-10-17 11:49:40

작년 아이결혼 28동갑

부모 도움없이 시작한다 선언

신혼부부 임대 보증금 1억 4000중 1억대출

4000은 둘이 모은돈

월세 30

맞벌이 부부수입 500

 

사돈댁 대기업 부장 퇴사

노후 되어있고 1년에 3ㅡ4번 해외여행 

2자녀

 

우리집은 

남편 교수 저는 공기업

노후 물론 되어있고..앞으로 5년이상

둘다 꽤 큰 고정수입이 있어요..

3자녀..

 

근데 돈을 못쓰겠어요

아이 결혼후 해외여행도 안다녀왔고

마음도 안생기고...절약해서 나중에라도 

아이들 물려 주고 싶어요.

물론 결혼한 아이포함이지요.

 

한편...사돈댁은 무슨생각일까..

아이들이 저렇게 살고 있는데...라는 생각이 지꾸 들어요

IP : 211.234.xxx.2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한거
    '25.10.17 11:53 A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솔직히 내 사돈이면 정신이 이상한건가?
    내아들이 독립적으로 산다했고
    며느리가 날 책임질것도 아니고 남의딸 엄마가 미쳤나 싶을듯
    주고 싶음 본인딸에게 주던가

  • 2. ..
    '25.10.17 11:53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한편...사돈댁은 무슨생각일까..?

    사돈댁이 우리처럼 생각하겠지? 하며 궁금한거면 정상.
    아니 왜 저들은 안도와주지? 뭔생각을 하는거야?하는 원망이라면 비정상.
    둘이 잘하고 있네요.
    면세 범위내에서 증여한번 해주세요.
    큰힘이 되겠네요.

  • 3. ??
    '25.10.17 11:54 AM (118.235.xxx.117)

    정작 님도 해주신건 없자나요

  • 4. 본인도
    '25.10.17 11:54 AM (116.33.xxx.104)

    해준거 없는데?

  • 5. ..
    '25.10.17 11:57 AM (112.161.xxx.54)

    원글님도 해준거없고
    사돈도 해준거 없으니 이심전심 같은 마음이겠지요!
    제 주변에 원글님보다 훨씬 못해도 자식들 독립시켜줄때
    돈쓰려고 아끼고삽니다
    두 분 사돈끼리 찰떡으로 잘 만나셨어요
    한분의견만 차이나도 결혼내내 힘들었을텐데
    자녀분도 독립적이고 부모들도 똑같이 한푼도
    안보탰으니 천생연분이지요!

  • 6. 나무木
    '25.10.17 11:59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이거 아까 언니네 얘기라며 쓴 글 변형인가요?
    아니면 자매가 둘 다 글 쓰시나요
    아들 부부는 공무원인가요?

    부모가 노후 되어 있고
    두분이 잘 놀면
    애들한테도 좋은 거 아닌가요?

  • 7.
    '25.10.17 12:01 PM (118.219.xxx.41) - 삭제된댓글

    사돈댁은 내돈 내가 쓰고 간다

    이러실 수 있죠....
    근데요
    그걸 정상 비정상 나누기는 뭐하지않나요

    나는 나대로
    내가 야들 이만큼 챙겨줬으니 사돈도 이만큼
    뭐 이렇게 생각하지마시길요.

    그거 아까우시면 원망드시면
    원글님도 본인을 위해 좀 쓰시길 바라봅니다

  • 8. 답답
    '25.10.17 12:02 PM (58.29.xxx.247)

    쓰세요 본인 인생 억울하지 않게요
    잘 살 아이들이네요
    사돈댁은 해외여행 다니며 애들한테 하나도 안물줄수도
    아님 또 그러면서도 쌓아둔 재산있어서 많이 줄수도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적당히 쓰고 누리고 사세요

  • 9. 으악!
    '25.10.17 12:05 PM (220.78.xxx.44)

    무슨 사돈댁 가치관까지 걱정이세요?
    재산 상속 안 한다 하면, 억울할 거 같아서요?
    진짜 신박하다.

  • 10. 그죠..
    '25.10.17 12:06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언니는 아이 결혼할때 사돈댁이랑 합쳐서
    집 해줬어요..
    그래서 둘이 버는돈 다 쓰고 넉넉히 살아요..

    우리 아이는 절대 안받겠다하고..
    엄마 입정에서 보기는 힘들게 살아요.

    우리집은 작은집은 해줄수 있어요.
    근데 며늘아이의 강력한 주장으로 양가 도움없이
    저리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더 속상한지도..

  • 11. 그죠..
    '25.10.17 12:09 PM (211.234.xxx.247)

    언니는 아이 결혼할때 사돈댁이랑 합쳐서
    집 해줬어요..
    그래서 둘이 버는돈 다 쓰고 넉넉히 살아요..

    우리 아이는 절대 안받겠다하고..
    엄마 입정에서 보기는 힘들게 살아요.

    우리집은 작은집은 해줄수 있어요.
    근데 사위의 강력한 주장으로 양가 도움없이
    저리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더 속상한지도..

  • 12. 그럼
    '25.10.17 12:12 PM (180.228.xxx.194)

    사돈이 아니라 사위를 원망해야죠.

  • 13. ..
    '25.10.17 12:25 PM (221.139.xxx.125)

    딸이 고생하는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위 고집이 사둔까지 생각하게 하는 거죠.

  • 14. ...
    '25.10.17 12:38 PM (106.101.xxx.48)

    계속 글 올리시죠? 기억나네요
    이미 결혼시켰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 많으신가요
    둘이 잘 살면 됐잖아요.
    님네 죽으면 나중에 어짜피 자식한테 갈 돈인데
    뭘 그리 벌벌 떠시는지.
    사돈 욕하고 싶어서 글 올리시나본데
    그러지 말고 쓰고 살다 물려주세요

  • 15. ㅇㅇ
    '25.10.17 12:42 PM (14.5.xxx.216)

    사위가 안받겠다 하니 사돈들도 안준거 같은데요

    사돈이 아들을 너무 독립적으로 키운거 같군요
    본인 힘으로 살아야지 왜 부모 도움을 받냐고요
    덕분에 원글님 딸은 고생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남친이 부모 돈 하나도 안받겠다하니 자기도 도와달라 못하는거죠

    사돈측은 아이들이 기특하다 잘키웠다 하겠죠
    여기도 왜 부모가 도와줘야 하냐 자기힘으로 살아야지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아이들이 나이들면 후회할거에요
    지금은 어리니까 비교대상이 없지만
    나중에 친구들 부모들이 집사줘서 결혼해서 재산 쑥쑥
    늘어나는거 보면 현타오겠죠

  • 16. 공감
    '25.10.17 12:44 PM (211.177.xxx.192)

    아직 미혼인 아이들만 있긴 한데 공감 갑니다 그냥 돈 모아두셨다 나중에 딸한테 증여하세요 그건 본인 위해서 쓰라고

    그리고 젊을때 저래야 대출 갚으면서 쓸데없는 짓 안하고 아끼며 살아요

  • 17. ㅇㅇ
    '25.10.17 12:44 PM (14.5.xxx.216)

    원글님이 딸 사는거 너무 안타까우면 사돈네와 상관없이
    임대 보증금이라도 주세요
    결혼할때 세금없이 일억오천 줄수 있는 절호의 기회잖아요
    나라에서도 증여하라고 법을 고친건데

  • 18. 에구.
    '25.10.17 12:51 PM (211.234.xxx.247)

    글은 첨 올리는거고

    안받겠다 하니 줄 방법이 읎네요

  • 19. ㅇㅇ
    '25.10.17 12:57 PM (14.5.xxx.216)

    지금 안받으면 나중에 증여세 다 내고 받아야 한다고 얘기해보세요
    양가에서 받으면 3억을 세금없이 받을수 있다고요
    어차피 그정도는 상속 받을거잖아요

  • 20. 사돈댁은 정상
    '25.10.17 1:00 PM (183.97.xxx.35)

    부모 도움없이 시작한다 선언한 애들도 정상

    꽤 큰 고정수입이 있는데도
    자식에게 물려주고싶어서 노심초사하는 님은 비정상
    가치관이 다른 사돈댁을 비아냥거리는거 또한 비정상

  • 21. ...
    '25.10.17 1:02 PM (152.99.xxx.167)

    어쩌라고 싶네요. 독립적으로 사는게 진짜 정상적인겁니다.
    비대칭인듯 생각하는건 손해보기 싫은 심정일거구요
    님은 님이 어찌할까만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관심은 끊으세요

  • 22. ..
    '25.10.17 1:19 PM (223.39.xxx.72)

    애들 칭찬 해 줘야하는거 아니에요 ???

  • 23. 아니
    '25.10.17 1:36 PM (218.238.xxx.182)

    즐겁게 노후보내는 사돈을 왜???
    사돈집돈이 님자식돈인데 싶으신건가요~ 아님 내가 주는만큼 너도 줘야 공평하다 싶으신건가요??
    참으로 이상하시네요.

  • 24. ㅇㅇ
    '25.10.17 1:38 PM (14.5.xxx.216)

    도움 안받는게 정상이면 도움 받는건 비정상인가요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른거죠
    농경시대에는 결혼후 합가 하는게 정상이었지만 지금은
    다 분가하잖아요
    옛날에 20대 초중반에 결혼할때는 부모들이 전세방이라도
    구해주고 혼수도 해줬죠

    지금은 집값이 너무 비싸니까 여유있는 부모들이 전세나 집값에
    보태줄수 있지 무조건 안받는게 정상
    도움받는건 비정상이라고 단정지을순 없죠

    부부합산 연봉이 적으니까 임대 들어갈수 있는거지
    부부가 연봉이 높으면 임대도 못들어가니
    20대에 결혼 하려면 부모 도움 받아야 하지 않았을까요

  • 25.
    '25.10.17 1:41 PM (61.78.xxx.80)

    자식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 가지만 멀쩡한 사돈 원망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자식한테 손 벌리는 것도 아닌데, 사돈이 해외여행을 다니든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든 그분들 마음이구요..
    원글님이 나중에 물려줄 생각이라면 집 살 때 보태주든 유산으로 남기든 자식들이 고마워하며 잘 사용할 테니 (사회 초년생인 지금과 좀 살아본 나중과는 돈에 대한 가치관도 달라지니까요) 그 대비만 해놓으시면 되겠어요
    그래도 너무 자식들만 생각하고 안쓰며 살진 마시길.. 원글님 인생도 소중한데요

  • 26.
    '25.10.17 2:07 PM (211.250.xxx.102)

    사위가 자기 부모를 잘 아니 처음부터 그렇게
    나온거아닌가 싶네요.
    그래야 본가에서 받는거 없어도 사위 본인이 떳떳하고
    처가에서 도와주더라도 사위 본인과 본인 부모 자존심
    덜 상하고 받을수 있고.

  • 27. 원글
    '25.10.17 2:12 PM (211.234.xxx.247)

    윗댓글님..

    저도 사실은 약간 그런 기분이 들어서 더 속이 상한가봐요
    자기 자존심 지키려고
    아무것도 안 받겠다 하지만
    어차피 상속은 받을거니까...

  • 28. 정상적인
    '25.10.17 2:59 PM (183.97.xxx.204)

    자녀분 칭찬합니다
    아마 잘 살겁니다

  • 29. ,,,,,
    '25.10.17 4:49 PM (110.13.xxx.200)

    사돈까지 내뜻대로 하려는건 욕심이죠.
    자식이 좀더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노후되어있다니 그래도 나쁘지 않다생각하시고
    나중에 집살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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