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가을인가봐요

[과일의계절]

좀 전에 동네마트 전단지 무화과 한박스 사러 나갔다가, 길건너 하나로까지 들 렀더니

 

무화과 스티로폼 상자 3900

대추사과 투명패키지 3900

귤 로얄과 5kg 12,900

샤인 머스켓 2kg 6,000

단감 10개 5,900

토마토 2kg 6,900

다 싱싱해요. 행사 상품도 있지만 너무 놀라운가격 아닌가요?

뭐 현대백화점 품질은 못쫓아가겠지만(현백 키위 사이즈에 놀란적 있슴ㅋ)제법 맛들 좋고 싱그럽네요.

고기는 없어도 과일 없인 못 사는 제겐 축복의 계절이네요.

왜 지금껏 여름이 과일의 계절이란 착각을 했나 몰라요

저기에 가지,오이,버섯 등 다른 것도 추가했는데도 5만원 남짓.

여기서 주식,부동산 돈번 얘기 읽으면 이번생에 내 얘긴 아닌것 같아 쪼그라 드는데

오랫만의 햇살만큼 아주 흡족한 쇼핑이었네요.^^

 

 

[...]

거기가 어딥니까
대박이네요

[ㅎㅎ]

도시의 하나뿐인 하나로 때문에 동네가 특정될 수 있어서 경기 남부라는 것만 알려드릴게요.
정말 알려고 물어 보시는 건 아니라는건 알지만^^
무르 익어서 마침 싸게 팔던 아보카도 각 900원두 개 사왔거든요. 딱 먹기 좋은 상태.
구워 놓은 치아바타에 낮에 사온 토마토, 아보카도, 상추 등을 넣어서 샌드위치로 저녁 했습니다~
대추사과, 무화과 디저트합니다. 오늘 같으면 장볼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