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성격 좀 이상한가요(단톡방에서)

ㅇㄹㄴㅁㄹㅇㅁㅇㄹ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25-10-16 11:10:45

13명 있는 단톡방에서 
누가 뭐 올리면
-축하해요~_이렇게 답장해주시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답장해야 되고
한명이라도 빠지면 서운해할거 같아서

마지못해서 답글 달아주는 식이고
매번 생일축하 올라오고
생일축하 한줄 쓰는게 뭐라고 그게 그렇게 귀찮아요 ㅠㅠㅠ

그래서 저는 생일축하 받기도 싫고
선물주고 받는 것도 싫어서
아예 카톡에서 생일 표시 안되게 해 놨거든요

오히러 누군가 글 올렸는데 답글 하나도 없으면
하트 눌러주거나 답글 하나 달아주는거 신경쓰긴 해요

근데 뭔 축하할일이 그리 많은데
추가추하 축하
오늘도 누가 어떤일로 사진을 올렸는데
다 축하한다고 썼는데
13명 다 축하한다고 써야하나? 이런 생각 들면서
아직 답글 안썼어요 

뭐예요..저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75.118.xxx.2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0.16 11:17 AM (1.236.xxx.114)

    저 대문자 T라 종종 무슨일에 공감 못할때가 있는데
    그냥 무념무상 축하 이모티콘 달아요
    신경쓰는것도 귀찮아서요

  • 2. 그게
    '25.10.16 11:17 AM (222.106.xxx.184)

    참 숙제같긴 하죠
    성격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요
    저도 그런거 막 올리고 챙기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 생일에 축하 인사 남기는 게 좀 숙제처럼 느껴질때가 있어요

  • 3. 00
    '25.10.16 11:19 AM (61.77.xxx.38)

    13명 단톡이면 하나 빠져도 티도 안나겠네요
    3명 단톡에 축하 인사 안하면 싸가지지만,,,
    상관없어 보이는데요

  • 4. 저도비슷 ㅎㅎ
    '25.10.16 11:19 AM (221.138.xxx.92)

    그러나
    축하축하' 네음절이 뭐 어렵지않잖아요.
    그냥 단순심플하게..무심하게 ...

  • 5. ...
    '25.10.16 11:21 AM (112.145.xxx.70)

    안써도 되지않나요??
    전 안 쓰는데.

  • 6. 13이나
    '25.10.16 11:24 AM (121.162.xxx.234)

    되면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
    그러나 그걸로 고민 된다면 그게 더 에너지 낭비니 하트 하나 날리고 잊으세요

  • 7. 네글자 입력
    '25.10.16 11:26 AM (211.234.xxx.34)

    그냥 ㅊㅊㅊㅊ 아님 ㅊㅋㅊㅋ
    아니면 공감 하트 정도 해주면 되죠

    저도 생일비공개
    남들이 내말 공감 멘트안해도 별로 신경안써요

  • 8. 저는
    '25.10.16 11:33 AM (221.147.xxx.127)

    단톡방 목적에 맞는 글에만 반응해요
    칭찬 축하 이런 건 그냥 넘어갑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니 더 마음 편하게 패스
    꽃사진 같은 것 좀 안 올렸음 좋겠어요

  • 9. ,,,,,
    '25.10.16 11:43 AM (110.13.xxx.200)

    저도 안내키면 안해요. 굳이요..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지마세요.
    답톡하지말고 해당톡에 두번 두드리면 하트 생기니 그거 하나하고 마세요.
    솔직히 적당히 거리두는 남일은 내인생에 1%꺼리도 안됩니다.
    에너지소모, 시간 아까움.

  • 10. ...
    '25.10.16 12:04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생일은 비공개 해놓긴 했는데 남의 생일엔 축하인사 날려줍니다. 축하하는 마음이 진짜로 들긴 들어요.

  • 11. ㅇㅇ
    '25.10.16 12:09 PM (180.66.xxx.18)

    그래서 메세지 남기는 대신 하트나 엄지나 이런거 눌러서 표시는 하는거죠..
    신경쓰이고 마음이 있으면 그정도는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최소한의 참여의 의미로.

    진짜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단톡방 그런게 아니라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집단이라면요.

  • 12. ditto
    '25.10.16 12:41 PM (114.202.xxx.60)

    뭐 그리 어려운 일 아닌데 되게 고민하는 느낌?
    원글님은 댓글 안 적지만 지금 너무 신경쓰잖아요 그러면 그냥 대세를 따르면 돼요 적당히 이모티콘 하나 날리면 더 이상 신경쓸 일도 없고 나에게도 끝난 일이잖아요 다른 사람은 그 일이 다 끝났는데 원글님 혼자만 신경쓰면서 계속 붙잡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이미 타이밍도 늦어 버렸고. 그냥 엄지척이나 하트나 한 번만 꾹 눌러줘도 끝날일인데..

  • 13. 그래서
    '25.10.16 1:06 PM (14.49.xxx.136)

    60넘은 지금까지 유일한 모임은 성당 자모회, 성당 복사 자모회가

    유일한 내 평생 모임입니다,
    친구들 모임에 절대 안가요
    그냥 개인적으로만 보지,
    안보면 말라하고

  • 14. .....
    '25.10.16 1:35 PM (1.212.xxx.123)

    저도 그런거 귀찮은데
    요새는 그냥 원글에 하트 눌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09 넷플릭스에 킹메이커가 있네요 2 이뻐 15:17:34 718
1764608 탑텐 같은 브랜드 뭐 있나요? 10 패션 15:17:24 1,076
1764607 남편이 스텐트시술하고 4년째 집밖에를 나가지 않아요 6 아내 15:14:12 4,136
1764606 무거운 소파 같은 것은 어떻게 내놓나요? 3 ... 15:12:14 753
1764605 부동산 대책 욕 안먹는방법 24 ㅇㅇ 15:11:22 1,550
1764604 나이드니 눈밑에 그늘이 지네요 ㅠ 5 늙는거 싫타.. 15:11:01 926
1764603 카톡 정말 멍청한게 5 오오 15:10:57 1,792
1764602 인덕션 쓰시는 님들 궁금한 점 있어요 2 ,,, 15:09:42 623
1764601 목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7 .. 15:09:04 615
1764600 50대 빚상환대신 투자? 9 . . , 15:09:00 1,408
1764599 모녀3대 뉴질랜드 여행 조언 좀 해주세요. 6 ^^ 15:05:31 363
1764598 감이 떫은데 구제방법 2 ㅁㅁ 15:03:13 282
1764597 지금 실물금 사실분 조심하세요 6 N n 15:02:31 2,928
1764596 부동산 대책 도대체 왜 욕먹는거에요? 21 d 14:57:33 1,797
1764595 한미 통화스와프 ,,,,, 14:56:38 549
1764594 없던병도 만드는 건강검진 31 다행이야 14:54:28 5,319
1764593 28기 영숙 이해 안 되는 점 20 .. 14:54:07 2,268
1764592 모달 이불 이요 4 한겨울 14:52:36 826
1764591 암 걸리면 치료 안 하는 사람 꽤 되겠죠? 16 14:50:32 2,787
1764590 옷이란 뭐니뭐니해도 새옷이 최고네요.. 9 ㅇㅇ 14:49:56 1,860
1764589 베트남 국경서 사망 韓 여성, '대포통장 모집책' 의혹…윗선과 .. ㅇㅇ 14:48:42 1,009
1764588 밥하기 계란말이 된장국 그런 간단한 거 알려주는 3 .... 14:43:46 954
1764587 미역국 1 ... 14:40:12 389
1764586 쌀을 어떻게 보괸할까요 11 ㅇㅇ 14:37:52 917
1764585 나보타 보톡스 가격 3 보톡스 14:35:11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