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딩 때 인기투표 1등이 기억에 남네요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25-10-16 10:04:00

그 남자애들 제 노잼으로 다 물리친 것도..

존재감 하나 없던 제가 인기투표 1등 한 거 보고 놀랐었죠. 언제 그렇게 몰래몰래 저를 맘에 두고 있었는지.. 저는 부끄러워 숨고 싶었고.. 역시 인기는 얼굴이구나 싶기도. 

지금이야 아니지만 그 당시 이쁘고 청순했으니까 후후

반 앞에서 서성이던 애, 날 짝꿍으로 만들어버린 애, 집에 찾아와 초인종 누르고 선물 놓고 가는 애..  머리띠였던 거 같은데 무서워서 베란다 밖으로 버렸어요. 

어릴 때 추억이 송글송글..

 

IP : 118.235.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6 10:06 AM (36.255.xxx.156)

    오 행북한 추억이네요.
    저도 초딩때 친구들과 행복한 기억이 많아요.
    집에선 매우 불행한 가정이었지만
    학교에서 인기 많아 그 힘으로 버텼어요 ㅎㅎ

  • 2. 중고등 1등
    '25.10.16 10:10 A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전 여중ㆍ여고 다녔고 반 인기투표 1위였어요
    전 역시 성격이구나 !! 했는데 ㅎㅎㅎ

  • 3. 중고등 1등
    '25.10.16 10:12 AM (175.123.xxx.145)

    여중 ㆍ여고 인기투표ㆍ원하는 짝꿍 순위 1위였어요
    전 인기는 역시 성격이구나 !!!생각했어요 ㅎㅎㅎ

  • 4. ㅋㅋ
    '25.10.16 10:12 AM (220.78.xxx.44)

    전 제가 초딩 때 재수 없었던 거 기억나요.
    엄마가 학교에 정말 많이 왔고 선생님들한테 봉투도 많이 돌렸어요.
    공부도 잘하고 예쁘장하고 봉투도 받았으니 선생님들이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을테지만
    눈에 띄게 편애하는 선생들,
    노래 못했는데 독창대회 내 보내서 어거지로 우수상 주고
    나보다 피아노 잘 치는 친구 있었지만 음악 시간 반주자 시키고(우리 때는 반주자 치열했음)
    5학년 때는 아무도 반장 선거 후보 추천 안 했지만
    선생님 추천으로 선거 나가서 부반장 되고.
    지금 생각해 보면 차암 별로다 싶네요.

  • 5. 저두요,
    '25.10.16 10:14 AM (121.170.xxx.187)

    저두요,
    청년때,
    미모는 있지도없지도 않았지만
    프로포즈 여러번 받았어요.
    한두번 본 남성들에게 매력있었던거같아요,
    맑고밝고명랑재미나거든요.

    그 야구선수 댄스타임으로 유명한,
    아내의 반의반정도쯤 하는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지금은 이상순같은 조용한 남편이랑 살아요.

  • 6. . . . .
    '25.10.16 10:21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전 국민학교 시절.
    6학년때 시험보고, 남여 몇명남아서 채점했던 기억나요.
    저는 소심하고 수줍어하던 여학생.
    반장 몰래 좋아하던터라 같이 남아서 채점하고 놀고 장난치던 기억나요. 두근두근 재미있었는데...

  • 7. 일아
    '25.10.16 1:15 PM (223.38.xxx.244)

    전 고1때 옆에 남자애등 반에서 인기투표 1위했다고....ㅎㅎ 아, 물론 엄청 인싸인 남자애 하나가 절 좋아해서 그 아이 주도로 절 모르는 애들도 그냥 절 찍어줬다는 썰이...
    재밌는 추억이네요. ㅎ흐
    근데 대학생 울 아들은 아직도 모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161 카톡 읽씹& 안열어보기 6 uf 2025/10/16 1,975
1761160 도이치모터스 자회사가 캄보디아 은행인수! 8 제대로 2025/10/16 2,014
1761159 5월에 코스피 200 담았어요 1 굿 2025/10/16 2,847
1761158 숨진 대학생 동기, 다른 학생도 유인 정황…발칵 뒤집힌 학교, .. 9 허얼… 2025/10/16 5,834
1761157 캄보디아 지원규모 1조125억 18 2025/10/16 3,214
1761156 백해룡 경정은 대통령이 보낸 사람이라는데 12 백해룡 2025/10/16 2,687
1761155 교수 임용되었다는데 넘사벽이네요 21 Ooo 2025/10/16 20,446
1761154 Sk바이오사이언스 2 .. 2025/10/16 2,415
1761153 은중과 상연 보는데 8 .. 2025/10/16 3,499
1761152 변비에 좋은것좀 알려주세요 30 ㅡㅡ 2025/10/16 3,453
1761151 펌) amd 리더 리사수 7 ㅁㄵㅎㅈ 2025/10/16 1,510
1761150 시이모가 한말 넌 이제 시부모님 기쁨조다... 27 2025/10/16 7,335
1761149 유투브 레시피 5 .. 2025/10/16 1,594
1761148 쿠팡을 해지하기가 어려운데 … 2 ㅋㅍㅅㅂ 2025/10/16 1,966
1761147 중국인들이 사람 납치하고 노예로 팔아먹는거보니 병자호란 생각나요.. 12 .... 2025/10/16 3,232
1761146 이 경우 상품권 보내는 거 오버일까요? 2 2025/10/16 1,356
1761145 음주후 난간에서 낙상 의료보험적용여부 5 ㅠㅠ 2025/10/16 1,231
1761144 부가서비스요금 확인하세요 1 SKT 2025/10/16 1,347
1761143 우리들의 발라드 꼬마가수 5 뉘집딸 2025/10/16 2,360
1761142 어제는 남편하고 대화를 했네요. 5 어제는 2025/10/16 3,164
1761141 국감중 언론통제니 독재니 7 ㅇㅇ 2025/10/16 770
1761140 편평사마귀 제거 한의원 효과있나요? 6 .... 2025/10/16 1,597
1761139 급질! 고구마순 꼭 먼저 데쳐야하나요? 3 ㄹㄹ 2025/10/16 1,238
1761138 풀리@마사지기 as 5 열받음 2025/10/16 833
1761137 [국감]21그램 대표 .."대통령 관저에 다다미방 시.. 10 그냥 2025/10/16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