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중딩까지 공부 하나도 안했어요.
그냥 몸만 왔다갔다.
시험공부라는 것도 안하고 맨날 놀고
숙제도 그냥 전과 배껴서 하고
근데 시험은 그럭저럭.
최상위는 아닌데 그냥 잘하는 정도.
고딩들어가서 시험공부하고
다행히 좋은 대학 나왔어요.
근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때는 부모가 뭐라든 귀에 안들리고
과외했는데 그냥 언제 끝나나 그 생각만 머리에.
소귀에 경읽기 그 자체였어요.
왜 그랬을까?
ADHD였나봐요.
초딩 중딩까지 공부 하나도 안했어요.
그냥 몸만 왔다갔다.
시험공부라는 것도 안하고 맨날 놀고
숙제도 그냥 전과 배껴서 하고
근데 시험은 그럭저럭.
최상위는 아닌데 그냥 잘하는 정도.
고딩들어가서 시험공부하고
다행히 좋은 대학 나왔어요.
근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때는 부모가 뭐라든 귀에 안들리고
과외했는데 그냥 언제 끝나나 그 생각만 머리에.
소귀에 경읽기 그 자체였어요.
왜 그랬을까?
ADHD였나봐요.
몇학번이고 어느학교인지 알아야…
좋은대학이라면..서울대에요?!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럭저럭이라도
나온 이유가 뭘까요
그래도 암기력이 좋고 수업은 들으셨나봐요 ㅋㅋ 예전 초중등과정은 주입식교육으로 듣는것으로도 어느 정도 성취도 도달 가능~
설사 서울대 안나왔다고 해도 고등학교 다닐때 공부는 잘하셨나봐요
만족하는 학교는 갔으니. 저는 끝까지 공부 하고는 인연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공부를 잘해야 되는지 목표가 없었던것 같아요
사회생활하면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것들은 악착같이 하는거 보면
공부에도 뜻이 있었으면 열심히는 했을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커가는 애들도 본인들이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 목표는 세우고 했으면 해요
그래야 공부가 덜 힘들죠
밑이요.
그리고 대학가서 공부에 재미들려서 가방끈은 길어요.
근데 갑자기 생각이 나는거에요.
옆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본인이 정신 안차리면 아무 소용없는거요.
애들한테 잔소리해도 아무 소용없다.
그냥 마음 비우고 팔자다 생각하려구요.
저와 비슷하네요 저도 제가 adhd였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 암기력이 끝내주게 좋아서 가능했던 거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우리때는 그게 가능했죠
지금은 안되요
학력고사 세대세요?
우리때?ㅋㅋ는 벼락치기가 먹혔지만
지금은 어림없어요.
AI와 경쟁하기도 전에 은퇴하는 우리세대는 오히려 다행이라네요
좋은 시절이었네요. 늦게 시작해도 대입에서 좋은 성적 내던 시절이죠.
지금은 불가능입니다.
님 물론 입시오래되었겠지만
학원에 가면 학원수업은 듣는데
이지랄이 돈낭비일까요
걍 지 맘 먹을때 학원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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