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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저 차단했어요

.... 조회수 : 6,317
작성일 : 2025-10-14 12:58:20

엄마가 저한테 하소연을 하는게 습관이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양쪽 집안 별거 별거 다 들었어요

어린 나이에 아줌마들이나 걸린다는 스트레스성 질병도 걸려서 지금도 갖고 있어요

 

요 몇년 사이 억울한 생각에 엄마가 아직 젊을 때(?) 나도 똑같이 해봐야지 하고 저도 힘들었다고 엄마 너무했다고 전화해서 읊어대고 쏟아내니 처음엔 자기가 엄마니까 다 들어줄 수 있대요, 미안하대요. 들어주기라도 하겠대요

 

그러더니 저 차단했어요 ㅋㅋㅋㅋ 난 아직 반의 반도 안 했는데

IP : 118.235.xxx.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25.10.14 1:00 PM (58.29.xxx.96)

    거울치료당하더 빛의속도로 차단
    님도 차단하세요.

  • 2. ㅎㅎㅎ
    '25.10.14 1:02 PM (113.60.xxx.176)

    원글님 귀여워요
    쭈우욱 그리 하세요 응원합니다

  • 3. ㅇㅇ
    '25.10.14 1:09 PM (61.98.xxx.185)

    가해자? 들 특성이에요
    받다가 너도 느껴봐라 하고 똑같이 하면 엄청 싫어하고
    내가 언제 그랬냐 시전해요 그러다 못견디면 연락 끊어요 아쉬워지면 또 슬그머니 연락하는데
    그럴때마다 또 쏟아내세요

  • 4. ㅎㅎ
    '25.10.14 1:10 PM (118.235.xxx.20)

    아쉬울 일 없어요 아들은 안 그러니까요

    자기가 엄마니까 들어주기라도 하겠다할때 잠깐 마음이 풀어진 내가 한심해요
    천벌 받아 빨리 죽길

  • 5. ㅎㅎ
    '25.10.14 1:11 PM (118.235.xxx.20)

    절대 귀엽지 않아요
    나이 들면서 더 이해가 안 돼요
    인간대 인간으로서 자기보다 어린 인간한테 왜 그렇게 많은 짐을 지우고 화풀이 했나 그런 생각만 들어요

  • 6. 토닥토닥
    '25.10.14 1:18 PM (61.81.xxx.191)

    저는 알것같아요
    원글님 심정...
    부부간의 불화 하나도 빼놓지않고 제게만 구구절절
    ㅎ 사춘기때 홧병 걸린 사람 여기도 있어요.
    에효...그냥 상종 안하는게 약이에요..

  • 7. 비슷
    '25.10.14 1:19 PM (220.118.xxx.65)

    저는 비슷한 경우인데 제가 먼저 차단했어요. 별소리 하지도 않았는데 지한테 왜 그런 말 하냐고 지랄지랄.. 동생년이고 수 십년을 저 년 땜에 시달렸는데 몇 마디 했다고 개지랄....
    전부 차단시켰습니다.

  • 8. 어떻해요
    '25.10.14 1:20 PM (211.48.xxx.45)

    원래 하소연 징징대는 사람들은

    누가 자기한테 그렇게 하는 순간 도망가요.

    눈치들이 엄청나요.

    원글님 힘드셨어요 ㅜㅜ

    찡찡 대는거 돈 받고 들어줘야돼요 ㅠㅠ

  • 9. ㅎㅎ
    '25.10.14 1:23 PM (118.235.xxx.20)

    빚쟁이가 빚져놓고 야반도주한 느낌이예요.... 허무해요 정말
    저는 유년기 내내 그런 생각에 골몰해서 지금도 사실 엄마같은 사람들이 주위에 보이면 다시 그 시절이 반복되는 느낌이라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 10. ㅎㅎ
    '25.10.14 1:24 P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

    전 당한게 있는데 부모는 그냥 차단하면 끝이고 제가 이제와서 할 수 있는게 없어요ㅎㅎㅎㅎㄹ 정말로 하나도...

  • 11. ㅎㅎㅎ
    '25.10.14 1:25 PM (118.235.xxx.20)

    전 당한게 있는데 부모는 그냥 차단하면 끝이고 제가 이제와서 할 수 있는게 없어요ㅎㅎㅎㅎ 정말로 하나도..

    제가 혼자서라도 잘 살아보려고 열심히 한 것도 자기들 덕분인양 자랑하고, 이제 애가 성격이 이상하고 독해서 부모도 버린거다고 하고 다니실 거예요.

  • 12. 혼자 있을때
    '25.10.14 1:27 PM (211.48.xxx.45)

    음악 틀어두고
    막 소리지르세요.
    왜 그랬어- 부터 할 말 다 해야 돼요.
    예전에 김희애가 아들둘 키울때 인터뷰 기사(?)에서
    이불에 머리를 묻고 소리지른다고 했어요.
    공감가요

  • 13. 토닥토닥
    '25.10.14 1:30 PM (61.81.xxx.191)

    어른답지 못한 나르시스트 부모에게서 자란 후유증?같아요..저도 원망이 꽤 크거든요.
    그래도 생각자체를 덜하셔야해요.

    어디가서 딸 흉보는 엄마라...그 자체가 흉이 되는걸 몰르는 모자란 인격체인거에요.
    아무도 원글님 탓 안해요 그냥 남들도 알거에요.
    오죽하면..그랬

  • 14. ㅎㅎ
    '25.10.14 1:32 PM (118.235.xxx.20)

    친정 식구들한테는 물심양면 잘해줘요
    심지어 고아원 봉사 같은 것도 합니다 ㅎㅎㅎ
    영업하는 사람들한테도 뭐 못 줘서 안달이고.......

  • 15. 토닥토닥
    '25.10.14 1:36 PM (61.81.xxx.191)

    ㅎㅎ그쵸 그렇더라고요 참 희한하죠.
    언젠가 정형외과 수술로 간병인을 쓰는데 그 분께도 호구잡히더라고요 에효 내 팔자야ㅎㅎ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최대한 만나지마세요. 최대한 상종하지마세요.
    그리고 만나게 되면 그 자리에서 얼굴철판 깔고 그때 그랬잖아 한번이라도 얘기하세요.
    어쨋든 멀리 하시길요.

  • 16. 어머..
    '25.10.14 1:37 PM (76.168.xxx.21)

    실화 맞나요?
    무슨 엄마가 그래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직접 찾아가서 한풀이 하세요..
    딸을 감정 쓰레기통 취급 하더니 이제와서 차단..와 정말 너무 하네요. ㅠㅠ

  • 17. ㅎㅎ
    '25.10.14 1:43 PM (118.235.xxx.20)

    저는 사실 쥐 같은 존재예요
    그러니 이렇게 온라인에서 빨리 죽으라는둥 저주나 하죠

    정작은 엄마를 보기만해도 체하고 악몽 꾸고 앓아누워요
    그만큼 무의식에서부터 무서워해요

    그리고 엄마는 아빠랑 친정식구들이 있어서
    그들까지 동원해서 뭐라고하지나 않으면 다행이예요...

  • 18. 울엄마거기있네
    '25.10.14 2:23 PM (220.126.xxx.164)

    어쩌면 똑같은지.ㅜㅜ
    정말 귀에 피나도록 어릴때부터 신세한탄.
    아빠욕.부모욕.친지욕.심지어 자식복 없다고 자식욕까지..
    혼자만 늘 피해자고 주변은 죄다 가해자..
    팔순 중반인데 기력없다면서도 신세한탄은 여전히 쉴새없이..
    징글징글해서 과거는 그만 돌아보고 건강생각해서 이젠 좀 맘 비우고 편히 사시라했더니 삐져서 연락안함..
    손절당하니 그렇게 편할수가 없음.

  • 19. 어차피
    '25.10.14 3:16 PM (180.71.xxx.214)

    그게 끝도아님
    본인들 기분 풀리면. 다시 연락함 어차피

    부모자식 의 연은 결국 한쪽이 죽어야 끝남
    노인들이 오래사니
    자식들이 정신적으로 힘든것도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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