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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팔고 이사가는데 노인분들이 집을 샀어요

... 조회수 : 5,742
작성일 : 2025-10-13 16:22:10

35평인데

한달살이후 대부분 짐 버리고 냉장고 . 책. 옷 .세탁기 . 건조기

이정도만 들고 갈려고 하는데

이사 오시는분이 김치냉장고 버릴거면 본인달라

O.k~

에어컨 안할거면 그냥두라

O.k~

장농은 들고 갈거냐?

안들고간다 그럼 두고가라 o.k~

침대는?

안들고 간다 그럼 두고가라 o.k~

그쪽 이사짐 센타분이 

이사짐 옮기는것 때문에 어제 사전 답사 오셨는데

한숨 한숨 노인분 두분 살면서 짐이 너무 많다고

이걸 어디로 옮겨서 어떻게 배치해야 하고

인부가 몇명 와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시는데 저희집 물건까지 탐내시네요

있는 짐이 60평 짐이라는데

35평에 저희집 물건까지

두고 갔는데 나중에 뒷말없겠죠?

 

IP : 118.235.xxx.2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3 4:24 PM (106.101.xxx.114)

    본인들이 두고 가랬으니.. 저같으면 문자나 다른걸로 증거 남길거 같긴 해요. 근데 저 많은 가구들을 다 어찌하려고..

  • 2. ..
    '25.10.13 4:26 PM (218.152.xxx.47)

    나중에 딴소리 못하게 증거 남겨두세요.
    60평에서 집 줄여오나본데 물건 포기를 못하나봐요.

  • 3. ---
    '25.10.13 4:27 PM (220.116.xxx.233)

    내리고 버리는 것도 다 돈인데 잘 넘기셨네요.
    나이들면 있던 것도 처분하는데 참 짐을 이고지고 모시고 사려나봅니다.

  • 4. 문자는
    '25.10.13 4:28 PM (118.235.xxx.73)

    있어요. 장농도 3개나 있다는데
    35평에 4개 두고 어떻게 쓰실지

  • 5. ......
    '25.10.13 4:28 PM (175.119.xxx.50)

    본인들 가구 버리고 오는 걸 수도 있어요

  • 6. ...
    '25.10.13 4:30 PM (125.130.xxx.2) - 삭제된댓글

    나중에 달라고 한 짐들 ..다시 가져가라고 딴소리 할 수 있으니까 진짜 증거라도 남겨놔야겠네요..노인들..박박 우기면서 딴소리 하는 사람들 있어요

  • 7. . .
    '25.10.13 4:31 PM (115.143.xxx.157)

    그분들 그냥 심심하게 살다가 남의 살림보니 흥미롭고 재밌어서 그런거에요.

    그럴땐 원글님도 같이 터놓고 오지랍 부리셔도 돼요
    35평에 장농4개를 어찌 놓고 쓰시게요?

  • 8. ooo
    '25.10.13 4:40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자기네꺼 버리고 오는거 아닐까요?
    본인들 물건보다 새거니까 두고 가라했겠죠.
    냉장고 침대를 몇개씩 넣을 수가 있나요..

  • 9. ㅇㅇ
    '25.10.13 4:41 PM (61.74.xxx.243)

    주변에 주려고 하는걸수도 있어요~
    자기집에 다 못놓을꺼 같으면 주변에 티비 필요한집 김냉 필요한집 알아서 나눔 하십니다~
    노인분들 그래서 이사간다고 하는집 있으면 안쓰는거 다 두고가라고 많이들 그러세요.

  • 10. 건조기는
    '25.10.13 4:42 PM (118.235.xxx.134)

    들고 간다했는데도 3번이나 들고가냐 물으심 ㅋ

  • 11. 아~
    '25.10.13 4:46 PM (118.235.xxx.33)

    티비도 두고 가시라 해서 두고가요 ㅎㅎ

  • 12. ..
    '25.10.13 4:51 PM (115.143.xxx.157)

    ㅋㅋㅋ
    건조기는 제 꺼에요
    제꺼라고요~!

    건조기 도둑일세ㅋㅋㅋㅋ

  • 13. ....
    '25.10.13 4:52 PM (223.38.xxx.48)

    안 쓸거 두고 가면 좋죠.
    이사하기 수월하시겠네요.
    양쪽 매매계약서에 두고 가는 물건들 쭉 써 놓으세요.

  • 14.
    '25.10.13 4:56 PM (110.12.xxx.169)

    어르신들 저장 강박인지 뭔지 ㅠ
    이번에 저희에게 조금 좋은 선물세트가 들어와서 가족 모일때 말고 따로 남편에게 들려서 시가에 보냈더니 남편이 돌아와서 하는말이 팬트리에 올리브유 간장 식초 통조림 등등 가릴것 없이 꽉차있더래요. 맨날 냉동실에 있던것만 주셔서 그런거 있는줄도 모르고 보낸거거든요. 언제쓰시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다며 남편이 한탄하더라고요.

  • 15. 저희야
    '25.10.13 4:58 PM (118.235.xxx.245)

    두고가면 좋은데 이사짐 사장님이 한숨이 너무 꺼져서
    저쪽집 짐이 60평 짐이라고 어떻게 배치하냐고 계속 말하시니
    나중에 들고 가라면 저도 골아파서요
    잘쓰심 저도 좋은데 살던집 짐 다들고 오신다네요

  • 16. 거참
    '25.10.13 5:02 PM (125.142.xxx.31)

    대책없는 어르신들이네요
    60평대에서 오는거면 대부분 버리고와도 좁은데
    다 이고지고와서 가구.가전이 사는집으로 만들려는건지
    나중에 딴소리하지않도록 꼭 문서상 명시.명기하세요

  • 17. ㅡㅡㅡ
    '25.10.13 5:0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 욕심 지긋지긋해요

  • 18.
    '25.10.13 5:09 PM (112.152.xxx.109)


    노인 욕
    사람마다 다른데 왜 노인한분이그러면
    노인 모두를 싸잡아 흉보나요?
    저희친정 엄마는 우리가 아깝다고 하는것까지
    열심히 버리시는데요

  • 19. 그런데
    '25.10.13 5:26 PM (211.117.xxx.93)

    요즘은 이사 들어가는 집을 이사짐 업체에서 사전 답사 오기도 하나요?
    저 오랜만에 이사하려니 첨 듣는 얘기라서요...

  • 20. 저희집이
    '25.10.13 5:34 PM (118.235.xxx.245)

    특이한 구조라 오신듯해요. 저도 사전답사 처음봐요.
    그리고 이사오는집과 저희집이 걸어 7-8분 거리고요
    사다리차도 그렇고 엘베도 1대라 오신듯해요

  • 21. ..
    '25.10.13 5:55 PM (182.221.xxx.184)

    그나이면 있는 살림도 정리 해야 할 판에
    욕심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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