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기요
'25.10.13 3:57 PM
(118.235.xxx.11)
고양이는 그닥 손이 안가요. 다만 나는 국에 털이 들어가도 괘념치 않겠다. 털과 더불어 살겠다. 까만옷은 빠빠이다. 라는 각오만 있으면 되어요. 고양이들 키워보면 참 귀엽습니다 ㅋ
2. 폴라폴라
'25.10.13 3:57 PM
(61.39.xxx.6)
한마리 키우는데 두마리 키우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3. 아기고양이키우기
'25.10.13 3:59 PM
(112.169.xxx.238)
https://www.royalcanin.com/kr/cats/kitten/collecting-your-kitten-and-their-fir...
여기 참고하시구요 한마리보단 두마리가 덜 치대서 나을 수도 있어요. 데리고 온 후 동물병원 한번 검진하러 가셔서 나이대랑 먹일 수 있는거 상담하시고.. 고양이 모래랑 (벤토가 좋음) 화장실 그릇 숨숨집 스크래쳐 정도 준비해놓으시면 됩니다!
4. 냥줍? 간택?
'25.10.13 3:59 PM
(123.214.xxx.155)
일단 축하드리고..감사도 드리고요.
몇십년 개집사하다가 냥줍으로 집사된 사람인데
개 시중에 비하면 냥이는 껌인데다
이쁜걸로 다 퉁치는 생명체예요.
더군다나 털애기들이라 못 보내실거예요.
손도 탔으니 더더욱요.
치아 나기전이면 분유
아니면 키튼 사료랑 마더캔 먹이고
배변할 수 있게 화장실부터요.
5. ...
'25.10.13 3:59 PM
(106.247.xxx.102)
저 한마리 키우다 외로울까봐 한마리 더 키우는데
진짜 두마리 키우기 잘했다 싶어요
서로 의지하며 얼마나 잘 노는지
외출해도 걱정이 없어요
6. 아기고양이키우기
'25.10.13 4:00 PM
(112.169.xxx.238)
만약 돌보기가 너무 무리다 라고 생각하시면 임시보호 하다가 새 집 칮아주는 것만 해도 복받으실 일이에요 감사합니다
7. ..
'25.10.13 4:01 PM
(211.46.xxx.53)
저도 한마리만 데리고 왔는데..두마리 데리고 왔으면 더 손이 안갔을꺼같아요. 둘이 노니까요.. 형제니까 딱 좋네요. 복받으실껍니다. 저는 전생에 이 고양이한테 빚을 졌다고 생각하고 가는날까지는 잘 돌볼려구요. 우리집 막내로서.. 먹이와 모래만 잘 갈아주면 그리 돈들갈것도 없어요. 참 중성화는 병원중에 길냥이 tnr해주는 병원이 좀 싸더라구요. 처음부터 잘 관리하면 아플일도 없을꺼예요. 와이팅!
8. ..
'25.10.13 4:03 PM
(218.152.xxx.47)
어미 고양이가 먹이 찾으러 나갔을 거라 몇 시간 안 보인다고 막 데려오면 안 되는데..
새끼 없어졌다고 찾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고양이는 한 마리 보다 두 마리가 더 좋아요.
둘이서 놀면서 사회성도 키우고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거든요.
임보하다 입양보낼 생각하지 마시고 가족으로 거둬주세요.
길고양이 평균 수명이 3~4년이래요.
가족으로 같이 살면 최소 10년 이상 살 수 있어요.
9. ...........
'25.10.13 4:04 PM
(110.9.xxx.86)
곧 기온 뚝 떨어지면 어린 냥이들은 겨울 나기 힘들거예요. 따님도 어머님도 너무 마음이 고우십니다. 두 생명 구하신 거예요.
그리고, 제가 한 게으름 하는데 냥이는 솔직히 별로 손 안가요. 냥이가 자는 시간, 혼자 있는 시간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런 성향이라 전 냥이가 맞더라구요. 그래도 처음부터 형제 냥이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좀 외로워 보여서요.
일단 화장실, 먹이만 준비 해 주시면 될겁니다. 나중에 시간 되시면 줌인아웃에도 사진 올려주세요.
10. ㅡㅡ
'25.10.13 4:07 PM
(61.39.xxx.6)
일단 사진부터 올려주세요!!
11. 비슷
'25.10.13 4:09 PM
(118.235.xxx.216)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전생에 진빚 받으러 왔구나 하고 키웁니다. 이뻐요 ^^
12. 그냥이
'25.10.13 4:11 PM
(124.61.xxx.19)
어차피 한마리 키우면
나중에 한마리 더 키우게 되는데
(주변에 1마리만 키우는 경우 많이 없어요 ㅎㅎ)
합사 생각히면 형제냥이가 훨 나아요
13. 두마리집사
'25.10.13 4:17 PM
(211.52.xxx.84)
터울이 있는 두냥이들을 키우다보니 묘르신을 못알아보고 둘째가 혈기왕성하니 서열 빼앗았어요
이왕 두마리 키울거 아예 어릴때 두마리 차이 안나게 들일걸 싶어요
울 첫째 묘르신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요
두냥이 잘 키우실것 같아요
14. ...
'25.10.13 4:18 PM
(175.198.xxx.138)
어미가 있는지 보려고 계속 왔다갔다 했는데 어미는 안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어린애들이 만져도 가만히 있고 따라 다니고 했나봐요,
그리고 사람이 쓰다듬어서 사람 냄새 배서 어미가 이제 안 데리고 갈거라고 커뮤 올린 글에 답글이 달려서 딸이 차마 어젯밤에 두고 올 수가 없었다고 하고 저도 그 말에 찬성은 했어요.
15. ...
'25.10.13 4:20 PM
(175.198.xxx.138)
사진은 시간 좀 지나고 올릴게요.
글 올린지 얼마 안되어서 못 올린다고 하네요.^^
16. ..
'25.10.13 4:20 PM
(211.46.xxx.53)
지금 어미가 데려가봤자 둘을 어찌 키워요. 독립시켜줘야죠. 잘 키우심 됩니다.. 그 어미도 고마워할꺼예요. 나중에 어미 보면 꼭 tnr신청해서 해주면 더 감사하겠네요.
17. 루루루
'25.10.13 4:21 PM
(46.243.xxx.166)
어차피 어미 고양이가 있었어도 고양이가 다 크고 나면 남남처럼 삽니다 .
제 생각에는 두 마리 같이 데리고 오는게 좋을 거 같아요.
고양이는 무조건 한 마리보다 두 마리가 좋고 청소만 열심히 하시면 정말 좋으실 거예요.
저도 3년 전에 딸이 원해서 한 마리 입양했고 세 달 있다가 둘째도 또 입양해서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저 원래 고양이 개 만지지도 못했었는데 너무 예쁩니다 .
대신 청소는 각오하셔야 돼요 털이 많거든요.
그 외에는 정말 성관계 없고 저에게 기쁨만 준답니다.
제발 키우세요
18. 저도
'25.10.13 4:23 PM
(74.75.xxx.126)
고양이 한 마리씩만 키우다가 (두 번 다 저를 집사로 뽑아준 길고양이들) 둘째 고양이 떠나보내고 제 아이가 너무 슬퍼하길래 이번에는 두 마리를 한꺼번에 업어왔거든요. 자매 아니고 각기 다른 동네에서 구조된 아이들인데 추정 나이도 비슷하고 생긴 것도 쌍둥이 같은 검정 고양이 두마리요. 키워보니 둘이 성격이 완전 대조적인데도 같이 잘 놀고 끌어안고 잘 때도 있고 그루밍도 서로 해주고 너무 행복해요. 그동안 혼자 키웠던 아이들한테 미안할 정도. 하지만 이전 아이들은 버림받은 상처가 있었던 냥이들이라 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게 더 좋았을 수도 있죠. 이미 둘이 같이 지내고 있다면 두마리 같이 키우는 게 맞아요. 득보다 실이 훨씬 많고 사랑이 두배 아닌 몇곱절이 되는 걸 경험하실 거예요. 즐냥하삼!
19. 복받으실 분
'25.10.13 5:02 PM
(1.216.xxx.18)
2마리나 냥줍이라니 부럽네요
요즘 고양이영상만 보고 대리만족중입니다
아픈 강아지 있어서 엄두도 안나거든요
그녀석들 복둥이들이네요
20. ........
'25.10.13 5:24 PM
(106.101.xxx.112)
두마리가 한마리보다 훨 좋아요
결국 또 들이게 되어있는데 그때 합사가 너무 힘든데
같이 있는 애들 들이면 정말 좋습니다 부러워용
21. ㅇㅇ
'25.10.13 5:26 PM
(118.223.xxx.231)
감사합니다
두마리..그렇게 들여오면 서로 의지하면서 엄청 사이 좋더라고요.
저는 이미 고양이가많아서 더 데려 올수가 없는데..아깽이들은 계속 태어나고..
이렇게 키워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22. ᆢ
'25.10.13 6:39 PM
(223.38.xxx.85)
우와 감사합니다!!
냥이 한마리나 두마리 키우는건 일도 아니쥬~
아깽이 두마리 넘나 부러워요
전 성묘만 두마리 키윘어요
23. ...
'25.10.13 6:46 PM
(163.116.xxx.109)
고양이 두마리는 키우기 편해요. 강아지랑 달라요. 단 입양하기 전에, 털 엄청 빠질텐데 정말 괜찮은지, 그리고 고양이가 생각보다 면역력이나 몸이 약한데 하나 아프면 다른 애도 감염될 수 있는데 그런거 괜찮은지 잘 생각해보세요. 불쌍하다고 다 키울순 없잖아요.
그리고 고양이 두마리 키우면 냥바냥이긴 하지만 사람들한테 관심이나 애교가 좀 적을수도 있어요. 강아지랑은 정말 다르기 때문에 그런거 서운하다고 여기시면 안되구요.
근데 두마리 키우면 한 3박4일 까지는 집에 두고 여행 다녀도 좀 덜 불안하고 형제니까 서로 잘 지낼거 같은데 그런거 다 보는 재미는 쏠쏠할거 같아요. 고양이는 건강하기만 하면 털빼고 손가는 일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