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만기되서 12월 이사나가거든요
근데 요며칠사이 갑자기 윗집 소음이 시작됐는데 좀 심한 편 같아요. 그동안은 한번도 소음이 없었는데 윗집에 사람이 바뀌었는지 없던 강아지 짖는 소리도 나고 골프 퍼팅 연습중인지 공 굴러가는 소리도 나고 오늘은 거실에서 뭔가를 신나게 쿵쾅쿵쾅 빻는 소리가 나네요.
여름에 집 보러온 매수인한테 여기 살면서 소음 없었다고 말해줬는데 거짓말됐어요. -_-;
저는.. 이집이 싸서 좋았고 실거주 주인으로 바뀌어 쫓겨나서 한달째 계속 많이 우울했는데요.
윗집에서 너이제 그집 사람아니라고 나가라고 말해주는것 같아요.
다음 주인오기전에 윗집에 말해주고 갈까싶네요
댁소음 심하다고..어차피 전 이사나가니 얼굴 붉힐 일이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