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 급당근

아오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25-10-12 09:59:01

마지막 휴일을 알차게 누리고자 9시까지 뒹굴거리는데 당근!. 

얼마전 올린 아이가 신던 운동화. 

운동화 파세요? 

네-_-(이렇게 물어보는분 처음)

저 가격이 맞아요? (1-2주 착화인데 9500)

네^^;;

지금 나오세요 저 여기 ㅡㅜㅍㅍ에요.

아 제가 문고리만 해요.

저 문고리 못해요. 이사온지 얼마 안됐어요

 

그럼 되실때 연락주세요(고만 끊을 생각)

갈게요 지금. **사거리에서 몇분 걸려요?. .등등 질문 세례. 

하나하나 짧게 답해줌.

노인인것 같아서 아파트 1층에서 만나자함.

5분있다 도착했다함. 일케 빨리?

내려가니없아무도 없어요.

어디셔요?

저 여기 다이소 앞입니다(아무데서나 기다리고 계심)

아놔. .여기로 오시라 할까 하다가 설명 귀찮아서 에휴 하며 걸어감.

 

드디어만났!

 

길에서 보던 오토바이족 아자씨

머리 금발에 온몸 타투. 탱크크롭티로 젓꼭지와 배 노출. 거의 가린데가 없음. 금시계.

근데 사람좋은 웃음.

핸폰 화면에 귀여운 초딩 딸?

 

신발 확인해보세요. 아이 신기시게요? 

제가 발이 작아요 ㅎㅎ(판매신발 250)

진짜 큰오토바이에 살포시 얹힌 작은 발.

9500원인데 잔돈없다고하자 손사래치며 가심. 

다른 것도 싸게 올려주세요. 우리 딸이 하연 양말 무더기 같은거 필요하다고 허허허. . 

아. . 네-_-;;;;;

 

일요일 아침 상큼한 공기속 잼나는 당근거래였어요

 아저씨 신발 잘맞길.

IP : 39.7.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0.12 10:03 AM (210.183.xxx.35)

    아들이 한번신고 볼 좁다고 던져버린 크록스
    오토바이족 아저씨에게 만원에 판매한적 있었어요
    그아저씨도 문고리 못한다며 절 관제실앞에서
    기다리게함
    노랑머리까지 같네요
    그아저씨 오토바이몰고 들어오니 경비아저씨가 양아치인줄알고 놀라서 뛰어나오셨어요
    저랑 비슷하네요
    본인 볼이 좁아서 잘맞는다며 후기까지 쓰셨었어요
    원글 재밌습니다.

  • 2. ㅇㅇ
    '25.10.12 10:21 AM (125.130.xxx.146)

    원글 댓글 혹시 같은 사람 아니에요?
    넘 재밌어요

  • 3. ooooo
    '25.10.12 10:58 AM (211.243.xxx.169)

    오왁 재밌네요 ㅋㅋ

  • 4. ....
    '25.10.12 11:57 AM (112.148.xxx.119)

    진상인줄 알고 찌푸리며 읽다가 급 반전 웃음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368 서울에 차 가지고 갈만한 사찰 절 알려주세요 6 ㅇㅇ 2025/10/12 1,833
1755367 절대 살 리 없다 생각했던 바오바오를.. 20 ㅜㅜ.. 2025/10/12 5,980
1755366 경유할때 수하물 언제 찾아요? 5 ㅇㅇ 2025/10/12 1,470
1755365 최근 몇년 사이 카리스마 있어보인단 얘기를 듣기 시작했어요 8 카리스마 2025/10/12 1,670
1755364 오늘 아침 급당근 4 아오 2025/10/12 2,028
1755363 세입자가 놓고 간 짐 처리 17 .. 2025/10/12 4,887
1755362 Etf 모을때 같은 종류 6 ... 2025/10/12 2,374
1755361 다우닝소파 쓰시는 분들 목 안불편한가요? 6 ㅇㅇ 2025/10/12 1,511
1755360 듀오링고 괜찮나요? 7 .. 2025/10/12 1,915
1755359 샤워부스 유리 물때 청소하는 방법 추천 10 0-0 2025/10/12 3,105
1755358 서울 약간 덥고 많이 습해요 4 서울 2025/10/12 1,672
1755357 성인 눈 사시 교정이 안되나요? 7 나이 2025/10/12 1,637
1755356 아름다운 가게 7 bbbbb 2025/10/12 1,583
1755355 울 남편이 월세받는, 잘사는 시누이 건강보험료 걱정하고 있네요... 15 노 어이 2025/10/12 5,030
1755354 친정엄마지만 같이 있는게 고통스럽네요. 39 송파구 2025/10/12 6,869
1755353 국짐 10여명 날라 가나 5 희대요시날려.. 2025/10/12 2,159
1755352 다이앤 키튼 별세 9 비오는날 2025/10/12 4,666
1755351 비트코인 으로본 내일 주식 시장 7 주식시장 이.. 2025/10/12 3,923
1755350 제주 귤 농장 어디가 좋을까요? 4 부자되다 2025/10/12 1,747
1755349 노후 건강이 인당 은퇴자금 5억이상 가치가 있다고 봐요. 4 2025/10/12 2,613
1755348 셀프 세차 이렇게 비싼가요 6 세차 2025/10/12 2,036
1755347 지방 친정 제사에 남편 같이 다니시나요? 29 부모제사 2025/10/12 3,186
1755346 요즘 아파트구입문제로 잠을 못자요ㅠㅠ 25 부동산 2025/10/12 6,361
1755345 이런사람 어때요 20 ... 2025/10/12 2,530
1755344 노란봉투법은 귀족노조를 깨뜨리는 무기가 될 겁니다 14 ㅇㅇ 2025/10/12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