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의 성경말씀과 작은 깨달음

기억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25-10-11 08:55:47

매일 매일 기도하고 성경책을 펴보는데요

오늘 성경말씀 읽고나서 어제 그제 부분 다시 읽는데 

새롭게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네요 

 

루카복음(누가복음) 21장 34절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이 부분 읽는데 갑자기 일상의 근심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어요

일상의 근심을 방탕 만취와함께 언급하다니..

일상의 근심에 휩싸이는것이 방탕 만취 만큼이나 빠지지 말아야할 유혹인가보구나..를 새롭게 깨달았어요

 

일상의 근심은 인간이면 누구나 할 수있는 당연한 걸로 생각해서

딱히 별로 관심을두지 않았거든요

자잘한 근심걱정 같은거 하지 말아야겠다.. 뭐  이런생각을 해본적이 별로 없었다가

갑자기 띵~ 하고 충격받은 기분입니다

 

생각해보니 방탕 만취는 술안마시고 적당히 나 자신 단도리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가능한 것도 같은데요

나  스스로도 알수있고 혹은 남의 눈에도 보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일상의 근심에 빠지지 않는 것.

이거는 알게 모르게 훅 빠져드는것 같아요

빠져들면서 유혹에 빠져들었다는것을 알아차리기도 어려운것 같고요

 

지금의 저에게는 이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진짜 늘 근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집이 왜 안나가는건가..

새로 시작하는 알바회사가 좀 이상한것 같은데 여기 정상적인 멀쩡한곳은 맞나..

전임자가 일하다 다쳤다는데 나도 다치면 어쩌나..

잘 안될까봐 무섭다.. 등등

 

온갖 사소한 근심걱정을 하면서도

그것에서 빠져나와야겠다는 생각을 차마 못하고

그냥 휩싸여 있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이 자잘한 근심 걱정들

이것들은 바로   내가 하느님(하나님)을 굳게 믿지 못하고 있다는것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아직도 저는 주님께 다 내맡기지 못하고

'내'가 다 해야 하고

내가 종종걸음치며 내 뜻대로 하려하면서

내뜻대로 안될까봐 걱정하는 것이지요

 

근심걱정을 많이 한다는게 이런것이었구나.. 를

새삼 깨달을수있었어요

주님께 내맡기는 자와 아직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가

바로 여기서 나타나는 것이었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라고 그렇게 여러번 성경에 나와있었구나!

오늘 성경말씀에도 방탕과 만취와 대등하게 언급하실만큼 중요한 거였구나 

 

걱정하고 있으면 그것은 바로

하느님과 멀어지고 있다는것을

알게 모르게 내 뜻을 내세우고 있으며   

나 라는 자아가 삶을 주관하고 있다는것을

아직도 하느님께 온전히 내맡기지 못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음을

자꾸 되새기고  기억해야 겠습니다

 

 

근심 걱정조차 모두 주님께 내맡기고 

주님과 하나되어 자유로와질때까지

주님 저를 주님께로 인도하여 주소서

매순간 저를 빛으로 이끄소서

 

 

 

IP : 175.223.xxx.1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염려에서
    '25.10.11 9:01 AM (1.250.xxx.105)

    자유로운 오늘을 허락하소서
    아멘 !

  • 2. 감사
    '25.10.11 9:04 AM (1.224.xxx.129)

    오늘 제가 읽은 성경구절과 똑같아서 놀랐어요.
    선생님의 묵상이 오늘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네요.
    주님께 맡기고 평안한 하루를 살겠습니다.
    아멘.

  • 3. 오, 감사
    '25.10.11 9:05 AM (211.212.xxx.14)

    머리로 생각하고 자꾸 걸려서
    교회에 가다말다 하고 있어요.
    좋은 생각 나눠주셔서 저도 함께 깨닫네요.

  • 4. 와우
    '25.10.11 9:07 AM (14.4.xxx.114)

    좋은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5. ㄴㄷ
    '25.10.11 9:09 AM (210.222.xxx.250)

    저도 나름 신심깊은 신자인데
    병이 걸리고 내가 할수있는게 없구나라고 느낀후론
    모든걸 내려놓고 주님께 맡겨드렸어요
    그랬는데
    너무 무력감이 느껴지는데 어떡하죠ㅜ
    인간이 너무 불쌍해요(암두번이나 걸린 내가 제일불쌍)
    병원 갔다올때마다 왜태어난건지
    이세상엔 왜케 인간들이 많이나고 아프고 고통스럽게 살아가는지
    알수가 없어요

  • 6.
    '25.10.11 9:12 AM (61.75.xxx.202)

    위에 ㄴㄷ님 유튜브 성모 꽃마을 추천 합니다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 7. 진리는 하나
    '25.10.11 9:12 AM (121.130.xxx.247)

    노자의 무위자연이 의미하는 바가 이거죠
    애쓰지 말고 자연에 맡겨라
    불교에서 주장하는것도 마찬가지
    '나'가 있다는 생각이 모든 불행의 시작이다..모든 걸 우주법칙에 맡기고 여여히 살아가기만 하면 무난한 삶을 살수 있다구요
    우주법칙, 자연, 하나님...모두 같은 존재인거예요
    성경을 제대로 볼줄 아시는분이네요
    교회 20여년 다녀봤어도 이렇게 설교하시는 경우 못봤거든요

  • 8.
    '25.10.11 9:13 AM (223.38.xxx.3)

    이렇게 평안해도 되나
    하나님이 주시는 이 평안함을 감사히 누리지 못하고
    불안해하면서 걱정하는 어리석음
    그게 인간인거 같아요

  • 9. ..
    '25.10.11 9:29 A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성경 다 안읽어봤지만 좋은 말씀이네요

    그냥 비 피할 지붕있고 일용할 양식에 건강만 하면
    더 바라지 말자는 마인드로 살면
    세상 편한 거 같아요 그런데 또 욕심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와서
    어려워요

  • 10. 읽을수록
    '25.10.11 9:41 AM (221.167.xxx.130)

    성경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 11. ㅇㅇ
    '25.10.11 10:03 AM (210.219.xxx.195)

    좋은 말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일상의 근심도 주님께 맡겨야함을 새삼
    깨닫게되네요.

  • 12. ..
    '25.10.11 10:05 AM (39.7.xxx.121)

    원글님과 진리는 하나님 댓글을 읽으니 정리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 13. 감솨
    '25.10.11 10:08 AM (118.34.xxx.194)

    냉담자지만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재에 성경 말씀 도움이 되네요

  • 14. ㅌㅂㅇ
    '25.10.11 10:08 AM (106.102.xxx.229)

    빠져서 일상을 해칠만큼 허우적거리지 말라는 말이지 어떻게 일상의 근심에서 벗어날 수가 있겠어요

  • 15. 감사해요
    '25.10.11 10:22 AM (211.248.xxx.10)

    저는 그래서 늘 하나님께 제 어려움 근심을 십자가에 내려놓는 기도를 해요.
    그리고 다 잊어버리고 살면 어느 순간 마음의 평화가 오네요.

  • 16. ...
    '25.10.11 10:53 AM (221.140.xxx.68)

    깨달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25.10.11 11:11 AM (118.235.xxx.86)

    감사합니다
    맞는 말 같아요 근심이 만취만큼 안 좋은 거구나...

  • 18. ..
    '25.10.11 12:18 PM (211.234.xxx.59)

    고백하건데 저 모태신앙으로 스무살까지 교회다녔는데
    주일학교 이후로 단 한 번도 목사님 설교가 인상깊었던 적이 없어요. 지나고보니 돈에 환장한 목사였는데 그래서 그랬나..

    제가 들었던 그 어떤 설교보다 아름다운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 19. 이런 저런
    '25.10.11 12:36 PM (121.164.xxx.227)

    잡념으로 마음이 어지러웠는데
    모처럼 위안이 되는 좋은 글이네요
    순간을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 초록
    '25.10.11 1:41 PM (59.14.xxx.42)

    근심 걱정조차 모두 주님께 내맡기고

    주님과 하나되어 자유로와질때까지

    주님 저를 주님께로 인도하여 주소서

    매순간 저를 빛으로 이끄소서

    아멘

  • 21. 로아로아알
    '25.10.11 5:17 PM (66.75.xxx.122)

    저도 언젠가 여행길에서 읽은 구절인데 띵!한 깨달음을 주었던 구절이에요. 다시 리마인드해주셔서 감사해요.

  • 22. goldenwisdom
    '25.10.11 7:07 PM (120.17.xxx.17)

    귀한 깨달음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성경구절 필사하고 묵상하려고요. 걱정을 한다는게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죄라는 걸 기억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6019 저도 돈 자랑 8 .... 2025/10/15 4,319
1756018 아이폰 크로스 바디 스트랩 사신 분 있나요 1 ........ 2025/10/15 901
1756017 대한민국 세계 강대국 순위 6위 6 ㅇㅇ 2025/10/15 3,279
1756016 30년전 화폐가치 4 .. 2025/10/15 2,330
1756015 ‘윤 대변인’ 협회장, 특급호텔서 법카 ‘펑펑’...“이진숙보.. 10 ** 2025/10/15 1,949
1756014 유리 겔라 기억나세요? 24 .. 2025/10/15 5,463
1756013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딧 2 . . . 2025/10/15 1,255
1756012 아래 술(막걸리) 얘기가 나와서.. .. 2025/10/15 938
1756011 물 많이 먹으면 물중독으로 방광에 안좋을수도 있나요? 22 ㅇㅇ 2025/10/15 5,089
1756010 저희집 벨누르는 곳에 x표시가 되어 있어요 12 2025/10/15 4,105
1756009 사기꾼이 많으니 전세제도가 없어질수밖에 39 지나다 2025/10/15 4,107
1756008 29년된 누렇게 얼룩진 배냇저고리 17 2025/10/15 4,092
1756007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2 도와주세요 2025/10/15 1,163
1756006 다지니에서 불멸자 이야기 6 2025/10/15 1,522
1756005 화사 박정민 정말 잘 어울리네요 24 화사신곡 2025/10/15 9,683
1756004 양치하다 품었어요 2 2025/10/15 2,208
1756003 인어아가씨 김용림 사미자씨 두분이 동갑이래요 4 ........ 2025/10/15 2,015
1756002 크론병 진단은 대장내시경으로 하는 건가요? 1 배아퍼 2025/10/15 2,054
1756001 금목서 향기 4 달빛소리 수.. 2025/10/15 2,265
1756000 스마트폰 보는데 손 연골 닮을까요? 3 어머 2025/10/15 1,604
1755999 어떻게 해야할까요? 80대엄마 17 이정도면 2025/10/15 5,380
1755998 엔틱가구 광택제 2 여인5 2025/10/15 783
1755997 노모 병원에서 덮으실 이불 16 외동딸 2025/10/15 2,461
1755996 40살이 넘었는데도 엄마가 너무 좋아요 16 ㅇㅇ 2025/10/15 4,821
1755995 26년전 황금열쇠 5 . . . 2025/10/15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