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정 형제자매 얘기구요.
예를 들어 자녀 연애사와 그 연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까지 왜그리 시시콜콜 사진까지 올리며 다 얘기하고 온가족이 관심 가져주길 바라는지.
너무 피곤한게...주제 상관 없이 모든 대화가 자기 자녀의 이야기로 귀결되구요.
세상의 중심이 본인과 본인 자녀라 친정가족 모두 거기에 관심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건지.
조카 물론 사랑하지만 내 자식 신경쓰느라 조카 사적인 일상까지는 관심없거든요.
너무 거울 치료 되어서 전 진즉에 애들 어릴때부터 남한테 애들 얘기 안하네요 아니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누워서 침뱉기겠지만 갑갑하고 안타깝고
대놓고 얘기해도 그때뿐. 안고쳐지네요.
나이 육십 바라보면 이제 그 기질은 못고친다고 봐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