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 시도를 막기 위해 경호처에게 총기 사용을 언급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가 오늘 진행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대경 전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공포탄을 쏘면 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본부장은 지난 2월 국회 내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만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대통령께 건의해 수사기관에 출석하게 하려고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대통령이 총 한 번만 쏘면 되지 않으냐'고 했다"고 자신에게 말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54017?type=main
총 사용할 경우가 내란범 처벌할 때 적용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