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경 속 이야기 중에

ㅁㄵㅎ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25-10-09 21:21:04

수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엘리사가 한 과부 근데 남편이 남긴 빚으로 

두아들이 종으로 팔릴 위기에 처한 여자를 만나죠..

여자가 도움을 청하니

당신 집에 있는게 뭐냐고 묻고

여자는 집에 기름한병이 있을 뿐이라고 답하죠.

그러자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최대한 많이 빌리라

빌린 그릇에 기름을 담자 그릇마다 다 담겼고

그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도 많이 남았다고 하죠..

 

근데 이게 젊어서는 기적이라는게 와닿았고

기름병과 그릇은 내가 준비하면 기회가 오는구나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들렸는데요

 

지금은 그 여자의 '순종의 무게'가 더 크게 와닿네요

사실 빚때문에 아들을 잃게 생겼는데

갑자기 뭐가 있는지 묻고

그릇을 빌리라는 말은 문제해결과 동떨어진

엉뚱한 주문처럼 들리고 비논리적인데요

그 이해할 수 없는 주문을 그대로 실천합니다.

 

길이 보여야 길을 가겠다

따져보고 이익이 되면 이해가 되면 가겠다고 아니고요

그냥 말도 안되는 주문을 행하는데요

용기와 믿음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경은 연륜이 생기면서 삶의 틈새로

조용히 비집고 들어오는 빛과 같네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0.9 9:25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둘 다 소중하다고 생갑합니다. 준비된 자도, 순종하는 자도 모두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한 이들이지요.

  • 2. 몬스터
    '25.10.9 9:26 PM (125.176.xxx.131)

    정말 와닿고 공감해요
    순종이라는 게 내 머리로 이해되야지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순종...
    당장은 말이 안되고 엉뚱한 해결책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해결방식은
    우리 인간의 지략을 훨씬 몇 단계나 더 뛰어넘더라고요..
    오늘도 불순종하진 않았나 곰곰히 돌아보게 되네요

  • 3. 저는
    '25.10.9 9:27 PM (175.124.xxx.132)

    그 모든 깨달음이 다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된 자도, 순종하는 자도 모두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한 이들이지요.

  • 4. 기적은
    '25.10.9 9:29 PM (59.1.xxx.109)

    굴하지 않는 의지의 또다른 표현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나답게 사는것
    내인생은 나의것

    노인과 바다의 노인 산티아고같이 사는삶

  • 5. ..
    '25.10.9 9:59 PM (118.44.xxx.51)

    나이 60먹고 보니 순종한다는 것, 의탁한다는 것, 내려놓는다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고 있어요.

  • 6. 하루만
    '25.10.10 1:44 AM (115.143.xxx.157)

    원글님 통찰, 해석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264 쿠팡에 삼* 가구 침대 어때요? 3 침대 고민 2025/10/10 2,158
1747263 디카페인 커피추천해주세요 10 커피 2025/10/10 3,013
1747262 말 많은 카톡 업데이트 별 거 없네요.전 괜찮아요 9 l0000 2025/10/10 2,458
1747261 ‘회상‘ 부른 김성호는 나이드니 더 멋진것 같아요~~ 4 00 2025/10/10 2,425
1747260 하라마라 해 주세요~리셋팅 3 쥬얼리 2025/10/10 1,877
1747259 트럼프는 내전을 도발하는 중 4 ㅇㅇiii 2025/10/10 1,855
1747258 핸드폰 일시불로 구매시 6 .. 2025/10/10 1,990
1747257 암보험 조건과 가격 좀 봐주세요 8 ... 2025/10/10 2,000
1747256 돈 이기는 사람은 정말 없을까요?(은중 약스포) 9 ........ 2025/10/10 3,599
1747255 엄마가 젊었을 때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 19 ㅁㅁ 2025/10/10 8,382
1747254 시댁에 가서 짐을 들일이 있었는데요 7 ㅎㅎ 2025/10/10 4,333
1747253 다 이루어질지니, 대본을 너무 엉망으로 썼네요 6 ... 2025/10/10 3,027
1747252 김혜경 생가 복원한대요 96 ... 2025/10/10 15,384
1747251 태국에서 교통사고 난 승무원 1 ... 2025/10/10 5,444
1747250 중학생 성추행 신고 3 ........ 2025/10/10 2,758
1747249 11월경 상해 가보려고 합니다 8 ett 2025/10/10 1,868
1747248 민주당이 집권하면 집값이 오르는 이유가 뭔가요 36 2025/10/10 3,556
1747247 속초 리조트내 온천 사우나 투숙객외 오픈된곳 있을까요 4 ㅇㅇ 2025/10/10 2,429
1747246 취미용 디지탈피아노요~ 7 ㅇㅇ 2025/10/10 1,532
1747245 당근에 나온 금 목걸이 11 2025/10/10 5,269
1747244 호텔 볶음밥의 비밀은 뭘까요? 7 .. 2025/10/10 4,591
1747243 크라운 변색되면 다시 해야 하나요? 2 ㅇㅇ 2025/10/10 1,283
1747242 비타민C 따로 챙겨드세요? 드시면 얼마나 드시나요? 9 ........ 2025/10/10 3,178
1747241 지금 치과왔는데요 병있는 거 쓰라는 데.. 5 ... 2025/10/10 3,271
1747240 블라우스 하나 봐주시겠어요? 33 환불직전 2025/10/10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