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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부부사이 신뢰가 뭐 어쩌고

ㅁㄴ 조회수 : 4,254
작성일 : 2025-10-08 16:07:32

추석때 시댁에 안가려다가

시아버지 아프시다고해서 일단 갔습니다

입꾹닫고 말한마디도 하지 말고 와야지..굳게 결심하고

 

송편 만드는데 시어머니가 말을 겁니다

니 시아버지가 담배 끊은줄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동네 사람들이 담배피는걸 보고 말해줘서 알았다

속고 살았다고 생각하니 배신감이 들더라

부부사이에 신뢰가 무너지니 꼴도 보기싫고

말을 안한거지 속인게아니라고 하는 태도가 너무 뻔뻔하다. 

동네 챙피해서 집팔고 이사라도 가고싶다.......

 

그순간 뻔뻔한건 똑같네요 부전자전이군요 라고

하마터면 말을 할뻔했어요.......

 

얼마전 컴퓨터를 하다가 오후 1시반쯤

남편 카톡에서 여기어때 호텔 예약문자를 봤어요.

날짜 시간을 보니 그날 오후 2시-6시 대실

촉이 이상해서 급하게 택시타고 호텔을 찾아갔어요

설마했는데 주차장 가보니 차가 있더군요..

호텔앞에서 숨어서 기다리는데

4시쯤 되니까 남편이 저에게 전화를해요

어디냐고 물어보니 회사래요...

그러곤 30분쯤 후에 호텔에서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혼자가서 자고왔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여자 불렀지만 관계는 하지않았다

뻔뻔하기가 부전자전 맞죠? ㅎㅎ

 

내앞에서 시어머니가 그딴 얘기를 하다니.....

그런 얘기하면 내가 편들어줄줄 알았나??

자세히는 몰라도 불미스러운일이 있었다는 사실은

남편이 얘기해서 대강 알고 있었을텐데

분위기파악도 못하고 부부사이 신뢰가 뭐 어떻고

배신감은 나만큼 느꼈을라구..

송편 만들며 어이가 없었네요 (애들이 옆에 있어서 말 못했죠)

IP : 175.119.xxx.1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5.10.8 4:11 PM (211.36.xxx.88)

    저도 답답한 상황이지만 그러고 같이 어찌 사세요

  • 2. 흠..
    '25.10.8 4:14 PM (106.101.xxx.63) - 삭제된댓글

    불륜 현장을 보고도 왜 같이 사시는지..

  • 3. 고구마
    '25.10.8 4:14 PM (124.59.xxx.180)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쭉 글 보면 계속 같이 사실듯
    역시 남자들은 누울 자리는 기가 막히게 알아보네요

  • 4. ..
    '25.10.8 4:15 PM (1.229.xxx.73)

    남편이 자기 엄마에게 여자랑 모텔에서 바람 피우다 걸렸ㄷ고 얘기 했을 것 같진 않은데요

  • 5. 고구마답답
    '25.10.8 4:15 PM (124.59.xxx.180)

    지금까지 쭉 글 보면 ......
    역시 남자들은 누울 자리는 기가 막히게 알아보네요.

  • 6.
    '25.10.8 4:34 PM (59.16.xxx.198)

    말하시지 말입니다 글보니 답답

  • 7. ...
    '25.10.8 4:42 PM (121.133.xxx.136)

    헉 근데 시댁을 가요? 이혼해야죠

  • 8. 시어머니
    '25.10.8 4:43 PM (203.128.xxx.79)

    케이스하고 님 케이스는 전혀 다른 사건인대요
    어찌 송편을 빚을수가 있어요
    등장인물중 님이 제일이네요 오마나....

  • 9. 82가좋아
    '25.10.8 4:55 PM (1.231.xxx.159)

    헐...남편 넘 드럽네요.. 이혼소장을 들이밀어야지 송편이라뇨..

  • 10. ..
    '25.10.8 5:06 PM (59.20.xxx.3)

    시모는 아들 사정을 모르잖아요.
    나중에.얘기하세요.

  • 11. 제가 봐도
    '25.10.8 5:08 PM (114.203.xxx.133)

    시모 욕하시기에는
    원글님이 그런 남자 봐 주고 사는 허물이 더 크네요.
    그 정도면 습관적 매매춘이고 성병 걱정할 수준인데요

  • 12. 그래도
    '25.10.8 5:10 PM (59.22.xxx.136)

    사는 이유가 뭔가요?

  • 13.
    '25.10.8 5:14 PM (118.235.xxx.81)

    여자랑 같이 있었는데 안잤대요?
    미친 ㅅㅋ
    그걸 또 속아주는척하고 시집에 가는 님이 최고네요
    이혼 못하겠나요?

  • 14. .....
    '25.10.8 5:1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글 읽다가 속이 터져서 사자성어가 생각남. 지금 시모 흉보는 건 본말전도에 사본축말임

    사본축말(捨本逐末)은 근본을 버리고 지엽적인 것을 쫓는다는 뜻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부차적인 것에만 신경 쓰는 상태를 비유하는 사자성어
    한자 풀이
    捨 (사): 버릴 사(버리다)
    本 (본): 근본 본(근본, 뿌리)
    逐 (축): 쫓을 축(쫓다)
    末 (말): 끝 말(끝, 지엽적인 것)

  • 15. 이유
    '25.10.8 5:29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그게 그렇게 해석해야 원글님이 스트레스 덜 받아서 그래요 ...

  • 16. ..
    '25.10.8 5:49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비위 좋네요. 쓰레기 못버리고 시집 가서송편 빚고 그의 어미 푸념까지 들어 주다니. 놈 없으면 굶는거 기막히게 알고 놀고 다니네요. 변명이 너무 더러워요 부자간 다요.

  • 17. ..
    '25.10.8 6:03 PM (114.199.xxx.60)


    원글님 대박ㅠㅠ
    처음이 아닌거같으세요

  • 18. oo
    '25.10.8 6:16 PM (106.101.xxx.2)

    거기가서 꾸역꾸역 송편빚고 있는게 제일 대단하네요

  • 19. ㅌㅂㅇ
    '25.10.8 6:19 PM (182.215.xxx.32)

    어머니 담배 피우는 거 정도는 신뢰고 자시고 언급할 정도도 아니에요라고 하시죠

  • 20. **
    '25.10.8 6:25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텐데 시가에 가서 송편 빚는게 가능 한거군요. 아는 사람 와이프 바람으로 몇개월째 힘들다고 하더니 이번 명절에 처가에 가서 놀라고 있는 중인데..

  • 21. ㅇㅇ
    '25.10.8 9:23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병 옮아요 ㅠ 이해가 안가네요 송편이라니

  • 22. 저라면
    '25.10.9 12:23 AM (180.71.xxx.214)

    안갔네요

    올케보니까. 좀만 심사 뒤틀리면. 안오던데

    님은 진짜 안갔어야 !!
    담에 가지 마세요

    그런 헛소리 듣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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