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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내가 해야 한다고 하는 친정엄마요

지긋지긋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25-10-06 16:34:02

사소한거 다 뭐든 엄마가 한다고

고집이 너무 쎄고 80넘은 노인이 힘도 

어찌나 쎈지 무거운거 들고

짐 실어주고 착착 차곡차곡 쌓아서

야무지고 똑소리 난다는 자신을

자꾸 보이고 으쓱하려해요 

뭘 하다가도 사람은 머리를 써야지 사람이 이러면서

하구요

저는 제발 그러지말고 그냥 좀 있어달라 부탁해도

뭐가 왜? 성질 부려요 갑자기 험해지고

점잖지 못하고 상대 다 못믿어워서

당신이 직접 하려는 성격 왜이러는거에요?

아니 나는 손이 없나 머리가 없나 

딸인 제가 엄마 내가 할게 가만 계셔요 라고 말해도

그래도 이리내놔 그러면서 자신이 단도리 하려해요

제가 더 야무지게 잘하는데 왜저런데요?

IP : 117.111.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6 4:35 PM (106.102.xxx.134)

    독선적인 성격은 늙을수록 심해져요
    주변에 사람이 없죠 다들 싫어해서 피하니

  • 2. ,,
    '25.10.6 4:35 PM (98.244.xxx.55)

    혼자 하게 둬야죠.

  • 3. ...
    '25.10.6 4:39 PM (14.32.xxx.64)

    원글님도 어머니 못지않네요.
    어머니를 가만히 있게 하는것도 원글님이 더 야무지다고 생각하는것도 독선이지요.
    똑 같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는거...

    비난하는거 아니구요.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거 어어님도 그런거지요

  • 4. 와~
    '25.10.6 5:19 PM (175.215.xxx.43)

    저희 친정엄마랑 똑같네요.
    그래서 어쩌다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요.
    자신이 한 음식이 제일 맛있고, 자기 말이 다 옳고 뭐든 자신이 해야 직성이 풀리고 너무 피곤해요.
    대화하기도 점점 지치고 남말은 절대 안듣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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