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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어디서 뭐하고 계세요?

추석전날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25-10-05 14:29:50

저는 외며느리라 혼자 추석차례준비로 전부치고 있어요.

우리식구뿐이라 간소하게 하느라 음식 많이 줄였어요.

90다되신 시어머니는 올해 처음 거동이 불편하셔서 5시간 거리 지방에 사시니 못오신다고 하네요.

서울까지 오시는게 너무 힘드시다고...

세월은 다 어쩔수 없나봐요.

어디계시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IP : 175.192.xxx.11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만불
    '25.10.5 2:34 PM (210.183.xxx.222)

    몇넨전만 하더라도 아파트에서 전 부치는
    냄새가 났었는데 오늘은 전 부치는 냄새가
    안나요
    통 음식 냄새가 안나는거 보니 이제 차례나
    제사는 서서히 없어지는것 같네요
    저희도 차례는 안 지내니 내일 시동생 가족들
    오라해서 아침이나 먹을라고요
    차례음식 안 만드니 미역국만 끓여놓고 누워 있네요

  • 2. 나는나
    '25.10.5 2:36 PM (39.118.xxx.220)

    저희도 식구 단촐해서 이제 갈비찜 하려구요.

  • 3. ...
    '25.10.5 2:37 PM (211.235.xxx.239)

    지금 홍천 비발디파크에요
    사람 바글바글해요
    할아버지할머니+ 엄마아빠 + 어린아이하나
    조합이 제일 많네요

  • 4. 추석전날
    '25.10.5 2:38 PM (175.192.xxx.113)

    50대후반인데 제 주변 친구들 작년부터 차례,제사 안지내는 집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올추석 여행가는집이 많네요..

  • 5. 포트럭
    '25.10.5 2:38 PM (220.116.xxx.190)

    음식하나씩 준비해요. 사오던 해오던 상관없구요

    차례는 없애서 너무 속편하구요

    내일 가져갈 갈비찜 하나 준비중입니다

  • 6. 우리도
    '25.10.5 2:39 PM (61.73.xxx.75)

    내일 먹을 돼지갈비랑 저녁으로 샤부샤브 준비하고 있어요 장봐야 하는데 비 좀 그쳤으면 좋겠어요

  • 7. ...
    '25.10.5 2:40 PM (220.75.xxx.108)

    남편이랑 둘이 빕스 가서 아침 먹고 돌아와서 각자 거실과 안방에서 뒹굴고 있어요.
    대딩 딸 둘은 아직 자는지 각자 방에서 꿈쩍도 안 해요.
    우리집 풍경은 내일도 이럴 거 같은데요.

  • 8. 하하
    '25.10.5 2:40 PM (118.35.xxx.89)

    집에서 누워서 폰 봅니다.
    작년 부터 설 추석 싹다 안 해요
    내일 40분 거리 시댁에가서 점심 먹으려구요
    뭘 사가야 하나

  • 9. ...
    '25.10.5 2:43 PM (117.111.xxx.112) - 삭제된댓글

    추석인데 송편은 먹어야지 싶어서 사다 먹고
    딩굴거리고 있어요
    대학생 아이들도 각자 방에 있고요
    연휴 내내 별 스케쥴 없어요
    심심하면 남편이랑 나가서 돌아다니려고요

  • 10. ㅡㅡ
    '25.10.5 2:44 PM (220.116.xxx.190)

    제 주변 친구들도 여행가는 집이 많네요

    심지어 여행지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부모님을

  • 11. 저는
    '25.10.5 3:33 PM (58.29.xxx.96)

    우쿨렐레 치고있어요
    아침에 아들 생일이라 피자구워주고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고

    저녁은 고기를 굽든
    저는 감자탕먹으려구요

  • 12. 캠핑
    '25.10.5 3:49 PM (118.235.xxx.199)

    바닷가로 캠핑왓어요. 파도소리 좋네요. 양쪽부모님 요양원계셔서 이제 면회만 다녀요.

  • 13. ㄷㄹㅁㅂㅈ우조
    '25.10.5 3:59 PM (14.54.xxx.108)

    오우 전 시댁입니다 친정은 걸어서 5분 거리
    전 시댁 2박 친정 2박 예정입니다

    멀어서 평소에 못보니 불만은 없어요
    제사 안지내고 음식도 어머님이 다 해놓으셔서 할건 없네요

  • 14. 리조트
    '25.10.5 3:59 PM (58.142.xxx.26)

    양평에 있는 리조트인데 다들 놀러 많이 왔네요.
    점점 명절이 아니라 그냥 연휴 같아요.

  • 15. ㅎㅎ
    '25.10.5 4:01 PM (106.102.xxx.30)

    집에서 매일매일 먹고싶은거 해먹으며
    쉬고있어요
    산책겸 나왔는데 비가와서 카페들어와
    라떼마시는중이예요
    오늘은 호박잎사다 강된장 해서 쌈싸먹으려구요
    사과대추도 실해서 한팩샀네요
    매일 소소하게 장봐서 해먹는 재미가 있어요

  • 16. ..
    '25.10.5 4:03 PM (110.13.xxx.214)

    가족들먹을 음식 소소하게 la갈비랑 전부침 잡채준비하고 있어요 잡채는 연휴기니 내일 만들까도 생각중입니다. 시골오고가느라 스트레스만땅인 세월지나니 지금은 여유로운 연휴네요

  • 17. 0000
    '25.10.5 4:44 PM (182.221.xxx.29)

    아무도 없는 집에서 누워 넷플보고 빈둥거리고 있네요
    딸은 회사.아들군대 남편 독서실
    양가부모 안계심

  • 18. 스타벅스에서
    '25.10.5 5:14 PM (220.71.xxx.162)

    책읽고 있는 중
    사람 많네요.

  • 19. 저는
    '25.10.5 5:33 PM (211.248.xxx.10)

    친정 부모님 두분 다 병원에 계셔서 왔다갔다하느라 결혼 30년만에 시가에 안가네요.
    아무도 없는 친정에서 청소 깔끔히 해놓고 누워서 폰해요.ㅎㅎㅎ

  • 20. 샐리
    '25.10.5 5:59 PM (111.71.xxx.7)

    타이완 타이페이 옆 이란이라는 지역 바닷가에 있는 까페에요
    결혹25년차에 이런날도 오네요
    타이완은 추석 노는날이 하루라 남편이 한국 안간다구해서요.

  • 21. Band
    '25.10.5 6:04 PM (61.73.xxx.121)

    친정 식구들이랑 맛집에서 식사하고, 합주실 빌려서 밴드 합주하고 제 집에서 커피 마시고 헤어졌어요. 이렇게 매번 명절 보내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요. 친정은 명절을 제가 이렇게 바꿨어요. 다들 음악 좋아하고 악기 다뤄서 파티같이 기다리는 명절입니다. 합주실 비용도 시간당 2만원이라, 밥값까지 총 20만원 들었네요.

  • 22. 샐리님
    '25.10.5 8:13 PM (118.235.xxx.104)

    이란 유명한 맛집인데 여기 가보셨나요 ~

    北门 绿豆沙牛乳大王, 宜兰老吴 胡椒饼 꽤 맛있어요
    龟岛 바닷가에서 잘 보이죠 전 작년에 다녀왔거든요

  • 23. 샐리
    '25.10.6 8:12 AM (119.14.xxx.95)

    118님 친절한 안내 감사드려요
    어제 밤에 타이베이로 왔어요
    담에 꼭 가볼게요
    혹시 타이베이 사심 메모 남겨주세요.

  • 24. 샐리님
    '25.10.6 10:08 A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전 한국 살아요 시누가족이 사는 타이베이에 놀러가서 이란하고 화련도 몇 번 가본 건데 복잡한 타이베이보다 더 좋더라구요 운전해줘서 덕분에 가 본 곳이라 몸편하고 재밌게 보내고 왔거든요 이란 귀도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인생사진 많이 찍었어요 거기 온천도 좋고 유명인들 별장도 많다나뭐라나요 ㅎ 즐거운 여행 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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