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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구순되신 우리엄마 음식거부하시네요

같은팔자 조회수 : 6,839
작성일 : 2025-10-04 15:05:31

엄마는 올해 구순이시네요

저위로 언니.오빠.언니는 지적장애1급

 

아들은엄마돌보지않고  신경도 안씁니다

엄마와 언니의지하며  사는데  요즘들어  엄마가  곡끼를 안드시려하네요

뉴케어사드리고  죽도 사다드리고  외식도 시켜드리는데

모든게  싫다하시네요

잠만주무시고  전에 안하시던  소변실수  매일하시고  있네요

조심스럽고  걱정되고  이세상  나의 유일한 친구이자  빽인데 엄마가  안계시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화장실은 인지하고 다시녔는데 소변실수하시는거  보니까  덜컥 겁도나고  하루하루가  두렵네요

아들은 엄마가  치매걸려  반응없다고  조카들도 안보내요

오늘 연시드리면서  안드시면 큰일난다 말씀드렸는데 그정도는 아니야하시는데  불안하네요

힘들지만  엄마가  오래오래 계셨으면 좋겠네요

 

IP : 211.234.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4 3:09 PM (223.38.xxx.12)

    죄송하지만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원글님은 원글님 인생을 사셔야죠. 그래야 어머님도 안심하세요.

    사랑하는 어머니와 남들보다 오랜 시간 보내셨고
    그정도면 심한 인지 장애 없고, 따님 다 알아보시고..
    많이 행복하신 거예요.
    마음의 준비를 하되, 최대한 자주 뵙고 이야기 들려드리세요

  • 2. 한달
    '25.10.4 3:12 PM (140.248.xxx.1)

    음식을 끊으면 힌달정도 사신데요
    주변 분들 대부분..... 마음의 준비를 하셔냐 할 듯요.:

  • 3. ㅇㅇ
    '25.10.4 3:30 PM (211.109.xxx.32) - 삭제된댓글

    안드시는게 아니라 못드시는걸거예요 ㅠㅠ 맘 아파요

  • 4. ㅇㅇ
    '25.10.4 3:31 PM (211.109.xxx.32)

    안드시는게 아니라 못드시는걸거예요 ㅠㅠ 맘 아파요 울엄니 못 드시는걸 억지로라도 드시게할려고 화냈던거 너무 죄송해요

  • 5. ㅇㅇ
    '25.10.4 3:40 PM (219.250.xxx.211)

    증상을 좀 자세히 적어 보시면 어떨까요
    속상한 일이 있으셨는지 우울하신 건지 기력이 떨어지신 건지 몸이 어디가 아프신 건지
    뭔가 판단할 수 있는 단서들 말이에요

  • 6. 길손
    '25.10.4 3:41 PM (223.39.xxx.19)

    지혜(경험) 많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원글님은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경험하신 분들이 한마디만 해주셔도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 7. the
    '25.10.4 3:4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 뇌출혈 초기 증상이었어요 못 드시고 잠 자고

  • 8. ...
    '25.10.4 4:05 PM (222.109.xxx.45)

    목넘김이 힘드신지도 모르겠어요. 포도당에 불과하지만 가정의학과가서 수액 맞고 일시적으로 힘이 나면 그길로 밥 드시기도 하고 입맛나는약 처방 받아보세요. 우리아버지는 효과있었어요.

  • 9. 요양병원
    '25.10.4 6:42 PM (124.49.xxx.188)

    보내시죠.. 저희는.양쪽 다 요양병원 계시는데 생명연장을 약물로 하는듯해요 식사못해도. 의사들이 약써서 살려내셔요

  • 10. ..
    '25.10.4 6:59 PM (220.65.xxx.99)

    요양원 보내지마세요
    어머니 위하는 길이 아닙니다
    돌아가시더라도 내 집에서 맘 편히 있다 가는 게 낫죠

  • 11. 그냥
    '25.10.4 7:06 PM (61.84.xxx.104)

    그냥,, 마음이 쓰여서 글 남겨요.
    원글님 너무 억지로 하지 마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ㅜ어떨까해요.
    구순이시면 이제 편히 보내 드리는것도
    효가 아닐지요…
    위로를 드립니다.

  • 12. ㅇㅇ
    '25.10.4 7:30 PM (61.254.xxx.88)

    저 아는 집상황이랑 비슷한데
    자매하나가 지적장애고 엄마랑 둘이 평생살아왔고
    아들은 둘 있는데, 하나는 외국 하나는 한국.
    멀쩡한 집엔 환자가 있어서
    엄마가 딸보살피며 평생살다가 90쯤 치매끼 가 오셔서 결국 병원으로 모셔졌고 생각보다 빨리돌아가셨어요.
    지역사회 (시골이고 교회다니셨음)에서 잘 챙겨서
    딸은 60다되어 시설에 들어갔고요.
    또 그렇게 살아지더라고요.
    너무 걱정마시고 엄마간병 후회없이 잘해드리세요
    누구도 원망마시고요.
    모두 주어진대로 살다가 그렇게 갑니다.

  • 13. 마음의
    '25.10.4 7:38 PM (211.206.xxx.191)

    준비 하시고 안 드시는 게 아니고 못 드시는 거라면
    병원 모시고 가서 영양제라도 맞으셔야죠.
    생으로 굶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볼 수는 없잖아요.

  • 14. 주간보호센터
    '25.10.4 9:01 PM (223.39.xxx.135)

    보내세요.재활하는...

  • 15. 헬로키티
    '25.10.5 12:02 AM (182.231.xxx.222)

    일단 수액 맞으시고,
    입에 맞는 걸로 소량으로 자주 드리세요.

    호박죽, 잣죽, 흑임자죽 두수저에 나박김치 한 모금

    사과 긁어서 두수저

    샤인 서너알

    떠먹는 요구르트 두수저 (변비 예방용)

    닭죽, 추어탕 밥 말아서 조금

    누룽지 끓여서 생선구이 올려서 두수저

    간식으로 떡갈비 아주 부드럽게 딱 한 입

    명절이 생선전 부쳐서 한쪽 등등

    조금씩 자주 드시면서 입맛과 기력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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