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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왔어요

.. 조회수 : 3,575
작성일 : 2025-10-03 23:20:31

시어머니 기일과 명절 제사까지 5일동안 시집에 있어야 해서 여기에 속풀이 했는데 혼자 친정 내려왔어요

부모님 여행이 오늘부터인줄 알고 집으로 갈까 생각했는데 여행 시작일이 5일부터라고해서 시외버스 잔역석 하나 남은거 타고 내려왔네요

연락없이 내려가서 부모님이 깜짝 놀라셨는데 잘 왔다고 안아주시고 먹을거 다 꺼내주시고 잠자리 봐주시고 너무 좋네요 ㅠ

남편이 저없는 이틀동안 아버님 밥차려드리고 애들 챙겨야 하는데 벌써부터 엄마 보고 싶다고 밥이 맛이 없다고 난리지만 이틀동안 부모님 여행 가방이나 잘 싸드리고 맛있는거 먹으며 쉬다가 올라갈려구요

친정은 항상 포근하고 편안하고.. 너무ㅜ좋아요

IP : 118.235.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3 11:2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애들이 엄마 보고 싶다는데 같이 데리고 가셨더라면 좋았을텐데요

    남편이랑 애들은 친정으로 언제 오나요?

  • 2. ..
    '25.10.3 11:26 PM (118.235.xxx.200)

    오늘 같은 날은 비가와서 같이왔으면 친정 오는 길이 좀 더 편했을수도 있는데 혼자 내부모님 챙기면서 시간보내고 싶어서 다 놔두고 왔어요

  • 3. 윗님
    '25.10.3 11:27 PM (116.42.xxx.47)

    참 눈치도 없네요
    며칠 엄마랑 떨어져있는다고 큰일 안나요
    원글님 친정에 이왕 온거
    다 잊고 원글님만 생각하시고 치유의 시간을 가지세요
    아직 갈 친정이 반겨줄 부모님이 계시다는 자체가 위로가 되는시간입니다

  • 4. , , ,
    '25.10.3 11:33 PM (221.151.xxx.151)

    부모님이 엄청 좋으셨겠어요.
    사랑 듬뿍 받고 충전하세요.제 마음이 다 몽글몽글 해요.

  • 5. .....
    '25.10.3 11:34 PM (1.241.xxx.216)

    잘하셨어요
    이틀간은 오직 딸로만 만끽하시길 바래요
    엄마들도 남편 없이 애들 케어하는데
    남편이라고 못할 거 뭐 있나요
    못하면 못하는 대로 아내 아쉬움이 있어야지요
    시아버지 밥은 자식인 아들이 하면 되는 거고요
    며느리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나요?
    아버지와 아들 손주들 오붓이 추억 만들라 하고
    원글님은 엄마 아빠랑 추억 만드세요

  • 6. ..
    '25.10.3 11:46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위로가 되는 덧글들 너무 감사해요
    펀안한 명절 되세요♡

  • 7. ..
    '25.10.3 11:47 PM (118.235.xxx.200)

    위로가 되는 덧글들 너무 감사해요
    편안한 명절 되세요♡

  • 8.
    '25.10.4 12:21 AM (118.235.xxx.248)

    그런 때도 있어야 애들한테 잘해주죠
    잘하셨어요
    맨날 82에 극과 극인 글만 올라오고 그나마도 고구마 답답이들 많은데 슬기로우세요

  • 9. ㅇㅇ
    '25.10.4 7:08 AM (14.5.xxx.216)

    오랜만에 휴가를 즐기세요
    부모님과 오붓한 시간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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