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여자애들 심리는 뭐였을까요?

..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25-10-03 19:23:01

저 대학1학년때 노래방에서 알바한적이 있거든요

이상한거 아니고 그냥 시급 1500원 받는

노래방에 청소하고 기계 에코 잔뜩 넣은거 조정해놓고 돈 받고 시간 넣어주고 그런..

 

노래방 주인 아줌마는 성인 아들 둔 이혼녀였는데

스무살인 저의 눈에 뭔가 은퇴한 화류계 느낌이

진했어요.. 그다지 좋은 느낌 아니었어요

 

그 노래방의 주 고객층은 지금의 코인노래방처럼

고딩들이었어요.

근데 노래방에 놀러왔던(손님으로) 여자애 하나가 

이 여사장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지

매일 매일 놀러왔고 이 주인 아줌마는 이 여자애가

워낙 이쁘게 생겨서인지 옷도 사주고 좀 챙기더라구요

그 여자애는 고1 이었는데 실업고를 다니고 있었고

키 170 가까이 되는 비율 좋고 안현모 얼굴이랑 꼭 닮았는데 어린 풋풋함까지 있는 제 눈에도 너무 이쁜 여자애였는데 제 눈에 너무 신기한 인간관계 유형처럼 보였던게  어린 여자애가 성아 아줌마(노래방 주인)을 너무 스스럼 없이 대하고.. 저는 사장 어려워서 어지간하면 카운터에 앉아 있었는데 꼭 주인 아줌마랑 그 여자애는 빈방인 카운터 옆 방에 들어가서 얘기하고 웃고 말싸움하다가 여자애 울고 나가고 다시 서로 화해하고 옷사주고 그런 관계 유지하드라구요

 

지금 저도 그 여자애도 마흔 훌쩍 넘은 나이인데

안현모 볼때마다 그 여자애 생각나고

그 여자애는 왜 또래랑 안놀고 우연히 들른 노래방 아줌마랑 그렇게 절친이 되서 매일 붙어있었던걸까 지금 생각해도 좀 이해가 가는 관계는 아니에요

IP : 118.235.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3 7:31 PM (182.221.xxx.169)

    우연인 줄 알았는데 실은 혈연관계거나… 그런 복잡한
    내막이 있을지도요
    아니면 여자아이가 엄마 사랑에 결핍이 있다거나요

  • 2. 막장가족
    '25.10.3 8:27 PM (114.207.xxx.21)

    애인딸일 수도요.

  • 3. ....
    '25.10.3 9:00 PM (220.76.xxx.89)

    밖으로 도는 애들은 타인에 대한 경계가 되게 허술해요. 누가 좀만 잘해주면 몸주고 미혼모되고 안좋은쪽으로 흘러가기 쉬워요. 그런애들 뒤에는 건강치 못한 부모가있어요. 아마 걔 부모도 그여사장이랑 비슷한 모습이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25 부모들이 자식 공부에 목을 매는데도 왜 이렇게 되었을까 32 ㅇㅇ 2025/10/09 7,333
1746624 가장 훌륭한 부모는 11 2025/10/09 5,786
1746623 서울시내 등산책 코스 20 오늘같은날 2025/10/09 3,528
1746622 부산 맛집도 이제 전국구인듯. 8 2025/10/09 4,045
1746621 중국이 서해 뺏어가네요. 독도보다 더 심각 53 국토 2025/10/09 11,880
1746620 이재명의 김현지와 김혜경의 배소현 23 ... 2025/10/09 5,259
1746619 명언 - 어려움을 헤쳐나갈 때 3 ♧♧♧ 2025/10/09 2,816
1746618 오늘 돌아오는 차에서 많이 잤더니 2 부자되다 2025/10/09 3,998
1746617 다 이루어질지니 보셨나요? 28 드라마 2025/10/09 6,418
1746616 MBTI에서 E성향요.  12 .. 2025/10/09 3,379
1746615 중국에 대한 혐오로 끝일까 21 워킹m 2025/10/09 2,494
1746614 스포주의)설마 루미의 아빠가 1 ........ 2025/10/09 3,261
1746613 이젠 부모님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4 고음저음 2025/10/09 4,848
1746612 이탈리아 사기꾼 8 ㄷㄷ 2025/10/09 4,558
1746611 모임 지인이 결혼하더니 남편 얘기만 해요 27 몰러 2025/10/09 7,559
1746610 초예민한 엄마 너무 부담스러워요 13 00 2025/10/09 5,695
1746609 20년 모범남편이 바람을 피웠나봐요TT 217 이혼해야할까.. 2025/10/09 33,274
1746608 나솔돌싱편 보니 끼있는여자들 딱 보이네요 3 .. 2025/10/09 5,638
1746607 앉아있다가 일어섰을 때 다리에 힘이 없는 현상 5 로로 2025/10/09 2,907
1746606 편견이고 잘못된건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타서 하얗고 화사한 승무원.. 8 ㅇㅇ 2025/10/09 4,593
1746605 이승환 콘서트 8 .. 2025/10/09 3,486
1746604 휴머노이드로봇이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9 ㄷㄷ 2025/10/09 3,423
1746603 추석에 밖에 음식만 먹었더니 송편이 먹고싶네요 5 2025/10/09 2,703
1746602 아니.. 애슐리 상반기 누적방문객수가 1000만명이래요 17 2025/10/09 6,864
1746601 브래지어가 다 작아졌는데...연장하면 안보기싫나요? 12 브라 2025/10/09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