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고속도로를 450키로 정도 달렸어요

조회수 : 4,902
작성일 : 2025-10-03 02:48:22

아침9시 부터 출발해서 

친정에서 모친을 모시고

붐비는 대형 마트 갔다가

다시 집에 오니깐 오후 5시이네요.

 

오늘 하루 8시간 동안

커피 3잔, 삶은 계란 1개와  물만 마시고

고속도로 450키로 정도를  달렸어요.

졸음이 올까봐 점심도 굶었어요.

다행히 낮에 구름이 껴서 덥지 않아

에어컨도 껐다 켰다를 반복하면서 왔어요.

 

이제는 운전이 귀찮은 60대 중반이라

친정 갈 때 보통은 ktx를 자주 타는데

모친이 2주동안 저희 집에 계시느라

이런 저런 짐이 많아져서 차를 갖고 갔어요.

 

허겁지겁 마트에서 장 본 것을 정리 마무리를 하고, 

오늘 뉴스 검색하고 샤워하고 누웠는데 

힘들어서인지,

커피때문인지

갱년기 증상인지

요린이라 내일 아침 메뉴 선정에 대한 고민때문인지

잠이 안와요.

 

우선

따뜻하게 우유 한잔 마시고 있어요.

 

우리집 아침은 보통 풀떼기로 해결하는데

식구들이 밑반찬을 안좋아해서 잘 안만드는데, 

요번에는 모친이 드실 반찬을 즉석에서 

매번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IP : 59.30.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서
    '25.10.3 3:05 AM (59.30.xxx.66)

    자율 주행할수 있는 자동차가
    국내에서도 상용화가 되면 좋겠네요

  • 2.
    '25.10.3 3:10 AM (140.248.xxx.2)

    고생 많으셨어요. .
    딸이 최곱니다.

  • 3. ..
    '25.10.3 3:13 AM (59.30.xxx.66)

    겸공뉴스 들으면서 갔었는데
    집에 와서 뒤늦게,
    차 팔고 열일했던 차지호 의원에게 후원하려고 했더니
    계좌가 막혔다고 뜨던데

    혹시 3억원 달성해사 그런가요?

  • 4. ㅇㅇ
    '25.10.3 3:18 AM (121.173.xxx.84)

    와 저는 제일 많이 해본게 100키로 안돼요

  • 5. ㅇㅇㅇ
    '25.10.3 4:24 AM (99.139.xxx.175)

    시속 450 키로로 달렸다는 말인 줄 알고 깜놀하여 들어옴.

  • 6. 어제
    '25.10.3 5:26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집에서 용인 가느라 138킬로 국도만 갔다 왔는데
    엄청 피곤해요.
    시골이라 길이 좁고 해서 ..

  • 7. 글을
    '25.10.3 6:19 AM (210.183.xxx.222)

    애매하게 쓰셨네요
    거리가 450킬로겠죠
    저도 시속 450인줄 알고 놀났네요

  • 8. 글을
    '25.10.3 6:20 AM (210.183.xxx.222)

    놀났네요-->놀랐네요 오타

  • 9. 처음엔
    '25.10.3 6:43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속도인줄 알고 놀랐다가 일단 자동차 성능항 도로사정상 불가능할줄 알았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50살에 처음 운전 시작했을땐 하루에 1300키로.. 600 키로 운전한 적도 있는데 지금은 하루 400키로만 해도 피곤하더라고요.

  • 10. 450인데
    '25.10.3 6:55 AM (59.7.xxx.113)

    속도일 수가 없죠. 고생 많으셨어요

  • 11. ㅋㅋ
    '25.10.3 7:41 AM (106.101.xxx.39)

    450나오는 차가 어딨어요
    근데 저도 속도로 알고 들어왔어요
    명절 잘 보내세요^^

  • 12. ...
    '25.10.3 10:31 AM (39.125.xxx.94)

    원글님 60대중반이시면
    어머니도 90대는 되셨겠네요

    이번에 80된 엄마 찾아뵈었는데
    몇 시간 같이 있는 것도 못 하겠던데
    원글님 효녀시네요

  • 13. .....
    '25.10.3 4:02 PM (61.83.xxx.56)

    와 엄청난 체력이시네요.
    나이듣고 깜놀.
    30대이신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987 거치형 연금보험 가입하신분 있으세요? 000 2025/10/03 379
1759986 군 장교 "尹이 2차 계엄하면 된다고 말했다는 메시지 .. 4 재판 2025/10/03 2,604
1759985 울 어머님의 걱정 7 ㅎㅎㅎ 2025/10/03 2,683
1759984 방아쇠수지증후군 수술 해보신분요 12 아들 2025/10/03 1,607
1759983 나는솔로28기 현숙이 지금 재방송 보는데요 7 ㄴㅇ 2025/10/03 3,392
1759982 초등학생 다니는 학원들은 연휴에 쉬나요? 8 .. 2025/10/03 1,091
1759981 천안에서 서울 송파가는데 대중교통vs자차 4 ias 2025/10/03 712
1759980 시어머니가 사람 고문하는법 9 .... 2025/10/03 5,029
1759979 응답하라 1988 몇회부터 확 재밌어지나요 10 드라마 2025/10/03 1,594
1759978 자장면 먹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ㅠ 11 후회 2025/10/03 4,449
1759977 스칼렛 요한슨은 지금도 이쁘지만 ㄷㄷ 3 (( 2025/10/03 2,897
1759976 전철에서요 6 .. 2025/10/03 1,385
1759975 과연 이번엔 어떤 뭔가가 있는걸까. 1 .. 2025/10/03 941
1759974 주변 윤어게인 집회 나가는 지인 있으신분? 14 궁금 2025/10/03 2,376
1759973 사람노릇하고 살기 힘드네요 5 사람 2025/10/03 3,206
1759972 입대 4개월차 일병 폭염 속 달리다 열사병 사망 17 __ 2025/10/03 2,890
1759971 고백의 역사 보세요 1 ㅁㅁ 2025/10/03 1,643
1759970 장사의신, 매불쇼에 1억 기부 약속!!! 18 대박 2025/10/03 4,168
1759969 올 여름 무난한게 지나간거 아닌가요? 16 가을아길어라.. 2025/10/03 2,180
1759968 애 학원 강제로 그만두게 하면 후회 원망일까요 22 2025/10/03 2,563
1759967 운동화 물에 넣어 세탁해도 될까요? 6 운동화세탁 2025/10/03 1,234
1759966 외국도 아내가 아프면 이혼율이 올라가서 8 음.. 2025/10/03 2,540
1759965 '추석민심'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59%‥민주 44% 국힘 27.. 8 국민주권 2025/10/03 1,542
1759964 2월 여행... 튀르키에 와 크로아티아 중 어디가 좋을까요?? 11 ** 2025/10/03 1,691
1759963 장은 봐 놨는데ㅡ아후.. 8 게으름 2025/10/03 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