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년 넘게 입는 옷 있나요?

ㄷㄷ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25-10-02 22:49:45

30년도 넘었죠. 언니 시모가 영국 여행 갔다가 버버리 가디건 2개를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절 줬다죠. 엑스라지 맞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두개다 줬어요. 여름 빼고 3계절 지금까지 잘 입고 있어요. 세탁기 건조기에 막돌려도 형태가 고대로예요. 30년이나 입는 옷이라니, 친구 같은 느낌입니다

IP : 106.102.xxx.1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 11:09 PM (59.30.xxx.66)

    여름 니트인데 색깔이 짙은 초록색인데
    아직도 윤기가 있어요.
    나시 티, 가디건과 치마가 세트로 있는데
    가끔 입어도 멋지다고 하네요

  • 2. 후후
    '25.10.2 11:18 PM (41.82.xxx.150)

    예전에 입던 등산 바지. 긴팔 T
    나이들면서 살 조금 빠지고
    오랜만에 서늘한곳 트렉킹 가면 .옷장 찾아보니
    추억의 옷들 소환 했어요

  • 3. ㅇㅇ
    '25.10.2 11:28 PM (175.118.xxx.247) - 삭제된댓글

    어느 명품 반코트 캐시미어이고 안감은 가죽바이어스 트리밍되어 있고 지금도 새옷 같은데 문제는 차 타고 다니니 입을 일이 없어요 너무 따뜻해요 입고 벗을때 택이 떨어진 적이 있어 한 땀 수선 외엔 보풀도 없음
    같은 브랜드 케이프 브라운톤 캐시미어인데 보풀 없고 새것같아요 요즘 케이프 잘 안입으셔서 나도 안입게 됨

  • 4.
    '25.10.2 11:35 PM (211.246.xxx.12)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산 폴로 옥스포드셔츠랑 꽈배기 울 니트들, 여태 상태 좋고 유행 안 타서 너무 잘 입었죠. 올해도 입을 것 같아요 ㅎㅎ

  • 5. ..........
    '25.10.2 11:41 PM (106.101.xxx.113)

    네 중3 때 샀던 구스패딩 아직도 멀쩡하고 예뻐서, 못버리고 겨울에 한두번씩입어요. 중3때 30만원짜리옷이었어요. 딱 30년됐네요

  • 6. 50년
    '25.10.2 11:42 PM (211.221.xxx.43)

    50년전 저 어릴때 입었던 빨간 모직 코트 20년전 울 딸래미 입혔어요. 고대로 있어요..
    울 엄마한테 물려받은 구찌 부츠 굽은 까졌지만 가죽은 요즘 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 좋아요

  • 7. 쎈존 니트자켓
    '25.10.2 11:49 PM (59.6.xxx.211)

    20년이 지나 30년 다 돼가는데도
    고대로에오.
    디자인도 촌스럽지 않고 지금 입고 나가도
    다 예쁘다고 해요.
    근데 일년에 한번 정도입어요.ㅋㅋ

  • 8. 92년도
    '25.10.3 12:02 AM (59.14.xxx.103)

    대학생때 산 베네통 가디건
    지금도 색깔 쨍 하니 넘 예쁘게 입고 있어요

  • 9. 플럼스카페
    '25.10.3 12:03 AM (1.240.xxx.197)

    대학원 면접 볼 때 산 sj 트렌치 코트가 있어요. 그땐 어지간히 말라서 44를 샀는데 저는 이제 77이 꽉 차는 사람이라 저희 딸이 입고 다녀요. 그런데 정말 옷 형태가 그대로이고 심지어 옷 예쁘다는 말을 종종 듣는대요.

  • 10. ...
    '25.10.3 12:1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20대때 구입했던 21년된 당시에도 비싸게 주고 산 시슬리 카멜색 숏 패딩
    살 빠지고 와이드청바지 유행하면서 꺼내서 같이 입는데 완전 찰떡으로 잘 어울리고 맘에 들어요 ㅎ
    요즘 숏패딩보다 더 예쁨
    패딩이라 코트처럼 천 바램 이런것도 없구요
    아쉬운건 당시에 44를 샀더라구요
    55를 샀어야했는데 아쉽

  • 11. ...
    '25.10.3 12:1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20대때 구입했던 21년된 당시에도 비싸게 주고 산 시슬리 카멜색 숏 패딩
    살 빠지고 와이드청바지 유행하면서 꺼내서 같이 입는데 완전 찰떡으로 잘 어울리고 스타일도 맘에 들어요 ㅎ
    요즘 숏패딩보다 더 예쁨
    패딩이라 코트처럼 천 바램 이런것도 없구요
    아쉬운건 당시에 44를 샀더라구요
    55를 샀어야했는데 아쉽

  • 12. ...
    '25.10.3 12:1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20대때 구입했던 20년 넘은 당시에도 비싸게 주고 산 시슬리 카멜색 숏 패딩
    살 빠지고 와이드청바지 유행하면서 꺼내서 같이 입는데 완전 찰떡으로 잘 어울리고 스타일도 맘에 들어요 ㅎ
    요즘 숏패딩보다 더 예쁨
    패딩이라 코트처럼 천 바램 이런것도 없구요
    아쉬운건 당시에 44를 샀더라구요
    55를 샀어야했는데 아쉽

  • 13. ...
    '25.10.3 12:19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20대때 구입했던 20년 넘은 당시에도 비싸게 주고 산 시슬리 카멜색 숏 패딩
    살 빠지고 와이드청바지 유행하면서 꺼내서 같이 입는데 완전 찰떡으로 잘 어울리고 스타일도 맘에 들어요 ㅎ
    요즘 숏패딩보다 더 예쁨
    패딩이라 코트처럼 천 바램 이런것도 없구요
    아쉬운건 당시에 44를 샀더라구요
    55를 샀어야했는데 아쉽
    우리도 예전에 44도 있어봤고 가늘가늘 했었네요

  • 14. ...
    '25.10.3 12:27 AM (1.237.xxx.38)

    20대때 구입했던 20년 넘은 당시에도 비싸게 주고 산 시슬리 카멜색 숏 패딩
    살 빠지고 와이드청바지 유행하면서 꺼내서 같이 입는데 완전 찰떡으로 잘 어울리고 스타일도 맘에 들어요 ㅎ
    적당한 크기라 벙벙한 요즘 숏패딩보다 더 예쁨
    패딩이라 코트처럼 천 바램 이런것도 없구요
    아쉬운건 당시에 44를 샀더라구요
    55를 샀어야했는데 아쉽
    우리도 예전에 44도 있어봤고 가늘가늘 했었네요

  • 15. 음.
    '25.10.3 12:40 AM (175.197.xxx.185)

    시어머님께서 물려주신 라스포사의 보라색 원피스 30년이 넘은 옷인데 아직도 멋스러워요.

  • 16. ㄴㆍ
    '25.10.3 1:59 AM (118.32.xxx.104)

    옛날옷이 품질이 좋은듯
    저도 25년 넘은 옷은 좀 있어요
    스타일도 무난 괜춘
    아까워서 못버림

  • 17.
    '25.10.3 3:42 AM (175.112.xxx.206)

    대학생때 입던 제이빔 체크무늬 여름치마 아직도 입어요
    얇은데도 조직이 쫀쫀해서 해진데 하나 없어요
    그거 입고나가면 사람들이 잘 어울린대요

  • 18. 고급
    '25.10.3 8:17 AM (106.101.xxx.68)

    옛날옷들이 품질이 좋아요 아싑게도 그정도 옷은없네요

  • 19. 고딩때
    '25.10.3 8:43 AM (121.168.xxx.246)

    고딩때 산 시스템 난방 30년 되었는데 아직도 가끔 입어요.
    디자인도 흔치않고 색도 예쁘고.
    못버리겠어요.
    저희 엄마가 시집올 때 맞춰온 벨벳 원피스 근 50년 되어가는데 아직도 예쁘고 벨벳이 좋아 엄마가 주요 행사때 가끔 입으세요.
    조금더 있다 그 벨벳 원피스는 제가 가져가 입으려구요.
    라인이 예뻐요!

  • 20. 옷은 없는데
    '25.10.3 10:14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이불이 있네요.^^
    31년째 이것만 덮고 있어요.

  • 21. ...
    '25.10.3 10:50 AM (175.213.xxx.234)

    저 엄마가 주신 50년된 버버리 트렌치코트.
    30년된 캐시미어 질샌더 코트
    아직도 한번씩 입고 나가면 백화점이고 시람들이 물어봐요.
    색이며 디자인 예쁘다고

  • 22. ...
    '25.10.3 4:26 PM (121.137.xxx.59)

    중딩 때 샀던 게스 셔츠.
    대1 때 샀던 아나카프리 스트라이프 정장 (원단이 지금 찾기도 어렵게고급임)
    아직 가지고 있어요.

    30년 훌쩍 넘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915 환율을 위해서 달러 유로 안사요 18 .... 2025/10/03 1,463
1759914 민생지원금 = 물가폭등 = 중국의 국채매입 21 .... 2025/10/03 1,077
1759913 명언 - 인간사회는 모순 1 ♧♧♧ 2025/10/03 749
1759912 주진우 의원 “중국인 크루즈 단체관광 무비자 시범사업 확정” 4 어쩔티비 2025/10/03 1,081
1759911 오늘 빨간날이라 택배 안오죠? 10 오늘 2025/10/03 1,267
1759910 한국 혐중=일본 혐한 닮았어요 32 00 2025/10/03 942
1759909 김현지 아는 사람 나왔네요. 이제 각종 썰 다 사라지겠음. 32 .... 2025/10/03 5,417
1759908 중국인 무비자 환영... 11 어떡해 2025/10/03 1,104
1759907 여대생 청부살인한 윤길자 허위진단서를 발급한 의사 1 법원개혁 2025/10/03 1,421
1759906 넷플릭스 칠드런스트레인 너무 재밌어요 6 2025/10/03 2,410
1759905 지금 코스트코 광명점 많이 붐비나요 5 ㅇㅇㅇ 2025/10/03 1,441
1759904 냉방난방 안하니 너무 좋아요.. 13 흠흠 2025/10/03 2,727
1759903 헉 유로환율 1649.87 17 .. 2025/10/03 2,206
1759902 최은순이 경찰청 인사도 좌지우지했네요 6 건희엄마가뭐.. 2025/10/03 1,782
1759901 이대통령 내외 냉부해 츨연, '넷플릭스' K- 음식 소개 29 추석때 2025/10/03 2,194
1759900 추석 차례상 안 차려요 60% 15 2025/10/03 3,470
1759899 중소벤처기업부 이야기 ~* 1 ../.. 2025/10/03 528
1759898 지귀연 이 영상 보셨나요? 14 .. 2025/10/03 2,289
1759897 토스 대표가 카톡 6 .. 2025/10/03 2,080
1759896 이진숙은 본인 체포될걸 모르고 11 2025/10/03 3,870
1759895 원배틀 애프터 어나더 봤어요 4 .... 2025/10/03 978
1759894 회사서 쓰던 호칭 바꾸기 어렵네요. 8 2025/10/03 1,412
1759893 뿌려쓰는 주방세제요 9 ㅇㅇ 2025/10/03 1,108
1759892 나솔 정희는 플러팅도.. 12 mm 2025/10/03 4,244
1759891 원피스 입고 서울 가려고 했는데... 12 에휴 2025/10/03 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