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대장내시경인데 너무 배고파요ㅠ

조회수 : 997
작성일 : 2025-10-01 17:30:07

대장내시경은 처음이거든요.

며칠을 식단을 하고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12시에 흰죽먹고 지금 벌써 배가 너무 고프고 기운이 없어요.

어떻게 버틸지 걱정입니다.

검색해보니 사탕같은 것도 먹지 말라고 되어있네요 흑흑

IP : 123.212.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 5:31 PM (124.54.xxx.2)

    어제 이맘때의 제 얘기네요..저는 오늘 건강검진이었는데 대장내시경은 그 허기짐이 싫어서 일부러 뺐어요.
    그거 몇시간 참았다고 오늘 검진끝나고 미친듯이 먹어댔어요.

    님도 조금만 참으세요. 추석에 잔뜩 복수 폭식할 준비하는 셈치고요..

  • 2. ...
    '25.10.1 5:32 PM (124.54.xxx.2)

    근데 사탕은 대장 내시경 약 먹고 속이 메슥거려서 먹으라고 하는데요?

  • 3. 쫌만 버티면
    '25.10.1 5:54 PM (123.214.xxx.17)

    물배 채우게 돼요
    전 알약으로 먹었는데도 물 많이 먹어야 해서 배불러 죽음~~
    잘 버텨서 약 잘 드시기를요

  • 4. 네네
    '25.10.1 6:14 PM (123.212.xxx.149)

    좀만 버텨볼게요.
    사탕을 한알 다먹는게 아니라 너무 힘들 때 조금만 먹는 정도로 하라네요.
    지금은 배고파서 사탕 까면 다먹을 듯요 ㅋㅋ
    지금 내일 뭐 먹을지 계획 짜려구요.
    저는 식탐이 없는 편인데 배고픔은 못참겠네요 ㅎㅎ

  • 5. ,,
    '25.10.1 6:21 PM (175.207.xxx.21) - 삭제된댓글

    저 대장내시경 하면서 4키로 빠졌었어요 ㅎ
    다시 2키로 복귀하긴 했지만 여튼 몸에 있는거 다 빼내고 살도 빼고 뭐 나름 다이어트 됐다는...

  • 6. ..
    '25.10.1 7:01 PM (211.234.xxx.175)

    제 남편은 화요일에 대장내시경 음식물 있다고 못했어요. 절식했는데도...
    이왕 절식한 김에 내일 오후에 대장내시경 다시 도전인데 아직 *도 안 나와서 걱정되네요.

  • 7. ....
    '25.10.1 7:21 PM (61.255.xxx.6)

    몇년에 한번 하는 건데 그걸 못 참을소냐..하는 마음으로
    참아보셔요....

  • 8. ..
    '25.10.1 7:29 PM (124.54.xxx.2)

    오늘 초음파 대기하는데 옆에 아주머니가 "아이고 아이고"하시면서 앉으시더라고요.
    대장내시경을 수면마취없이 "쌩으로" 하셨다고 @_@
    지방에서 5일간을 죽, 순두부, 계란만 먹으면서 준비해서 장비우고 왔는데 의사가 암이력있는 환자는 뭘 먹고왔어야 한다는데 그걸 안먹고 왔으니 그냥 돌아가던가, 비수면으로 하라고 했다고..

    아주머니 비수면 go go..

  • 9. ...
    '25.10.1 7:49 PM (210.223.xxx.108)

    여태 굶었으니 몇 시간 더 참으세요.
    저는 10년전에 했는데 속이 텅 비니까 다음 날 아침에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다리가 후들거려 병원을 못 가겠더라고요 ㅎㅎㅎㅎ
    남편이 데려다 줘서 갔는데 장은 깨끗하고 위벽에 상처가 많았어요.
    평소에 위가 그렇게까지 안 좋았던 게 아니라 대장내시경 때문에 며칠 굶다시피하고 약 먹느라 밤새 고생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999 지지볶 4기 영수 보며 감탄 3 2025/10/11 2,374
1761998 노벨평화상 못받은 트럼프 근황 26 히스테리부리.. 2025/10/11 6,337
1761997 '어쩔수가 없다' 장르가 코미디 인가요.. 19 .. 2025/10/11 3,219
1761996 오늘의 성경말씀과 작은 깨달음 21 기억 2025/10/11 1,817
1761995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20 이상 2025/10/11 4,324
1761994 퇴직하고싶어요. 9 ... 2025/10/11 2,715
1761993 구스이불 얼마나 쓰나요 4 이불 2025/10/11 1,213
1761992 미장은 한국아침 4시~8시엔 못하나요? 3 주린이입니다.. 2025/10/11 1,619
1761991 카톡업뎃 안했는데요 7 ~~ 2025/10/11 2,336
1761990 서울 인데요 새벽에 너무 춥지않았나요 ? 11 아이구 2025/10/11 2,485
1761989 캄보디아 사태 여기에 댓글 쓰세요 47 2025/10/11 6,050
1761988 펌킨 스파이스 라떼 10 ㅡ.ㅡ 2025/10/11 1,512
1761987 내란이 제2의 광우뻥이란 무식한 부산 현수막들 7 내란극우들.. 2025/10/11 929
1761986 자녀가 성인 되면서 스스로 독립한 집 있나요? 6 ㄱㄱ 2025/10/11 2,170
1761985 野, 캄보디아 납치 대학생 사망에 “李정부 무능”..與 '침묵'.. 80 .... 2025/10/11 14,402
1761984 박찬욱 다큐를 보고 나서. 건너 뛰었던 전작을 챙겨보게 되네요... 4 관객 2025/10/11 2,726
1761983 일기장에 써야할 넋두리이지만… 10 2025/10/11 4,516
1761982 국민연금 관련 10 7890 2025/10/11 3,075
1761981 밥안주는 엄마 76 00 2025/10/11 18,690
1761980 다이어트 비법 알려주세요 20 ........ 2025/10/11 4,561
1761979 캄보디아 납치 마약까지 강제 투약하게 하네요 2 dd 2025/10/11 3,280
1761978 트럼프 "많은 다른 대응 조치, 심각하게 검토 중&qu.. 4 ........ 2025/10/11 2,642
1761977 애를 안보는 남자들이 많나요? 4 육아 2025/10/11 2,057
1761976 미장 etf 수익이 갑자기 20% 빠졌어요 21 ㅡㅡ 2025/10/11 13,085
1761975 저흰 제가 집산거 친정엄마한테 함구하고 있어요. 4 제발 2025/10/11 4,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