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닝 궁금해요

.... 조회수 : 930
작성일 : 2025-10-01 08:26:13

남편이 항암치료 이제 끝나고 복직 보름 앞두고있어요.

 

그동안 동네산책하는데도 숨이 가빠해서 잘 못 걸었는데, 한 열흘전부터는 거의 1시간정도는 걸어요.

 

제가 걸음이 빠른 편인데, 거의 따라서 걸을 정도로 슬슬 운동을 시작할까하는데

 

워낙 동네에 러닝하시는 분들 많으니 우리도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남편은 아침 7시에는 출근해야하는 직업이라 아침에는 러닝힘들고, 

 

밤에 와서 해야할거 같은데 어떻게 처음 시작하셨나요?

 

남편 키는 183에 93키로 나갈 정도로 몸집이 커요.  

 

항암치료하면서 몸에 근육이 급격히 빠져나간게 보일 정도로 살이 좀 쳐졌다고나 할까...

 

아직 40대 중반인데 그러니 좀 우울해하더라고요. 머리카락도 아직 안나서 더 노인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처음에 러닝 어떻게 시작했는지,

 

유튜브나 앱 참고할만한게 있는지 알려주세요. 부부가 같이 시작해보게요

IP : 219.240.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 8:27 AM (27.84.xxx.97)

    유튭에서 슬로우러닝 검색해보셔요.
    강추

  • 2. 슬로우러닝
    '25.10.1 8:33 AM (172.226.xxx.2)

    추천합니다
    굉장히 많이 올라 와 있구요
    정형외과 의사나 마라토너 얘를들어 황영조 같은 뷴 얘기도 참고하시고 아무리 슬로우라도 쿠션 좋은 러닝화 준비하시면 좋아요

  • 3.
    '25.10.1 8:51 AM (112.216.xxx.18)

    슬로우 러닝이라는게 몸무게가 굉장히 높은 사람, 뭔가 몸에 병이 있어서 제대로 달리기 힘든 사람들만 그렇게 달리라는 건데 우리나라는 또 그 이야기 쏙 빼고 들어오긴 했음
    그런데 님은 슬로우러닝 하는게 낫겠네요
    남편도 아프다 하니.
    천천히 뛰세요 뭐 이런 저런 이야기는 달리고 나면 당연히 유튜브 찾아보게 되어 있고 신발은 뭐가 좋을지 옷은 이제는 뭘 입지 이런 고민들이 생깁니다. 그건 그때 또 물어보면 돼요.

  • 4. 분홍
    '25.10.1 8:57 AM (14.56.xxx.87)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5시40분에 운동 나갑니다
    시간은 30분 타이머 맞추고요
    당뇨때문에 운동시작했어요. 두달전에 당화혈색소가 9.5였는데
    두달이 지난 지금은 7,3으로 내려갔고요
    앞으로 5%로 내리는게 목표에요.
    제가 파워워킹을 했었는데요.
    식이요법으로 인해서 변비가 심했어요
    그래서 러닝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남들이 하는 달리기가 아니라 가볍게 뛰는것을 하고 있어요
    걷다가 러닝하고 또 걷고 다시 러닝하고
    이렇게 하는것이 변비에 효과적이더라고요
    숙변도 사라지고요
    스트레스도 날립니다.
    저는 우리 아파트 돌아요
    다른데 가면 생리적현상도 무시못해서요
    지금 1시간 운동하신다고 했는데 30분챌린지 하시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도 고쳐지고요
    저 운동하고 샤워하고 출근합니다.
    이렇게 한지 두달됐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운동과 노동은 다르니까 운동하므로서 노동이 즐거워집니다
    힘도 마구마구 생깁니다

  • 5. less
    '25.10.1 9:17 AM (49.165.xxx.38)

    런데이 앱 깔아서 시작했어요..

    저는 1분 달리는것도 버거워하는사람인데..

    런데이 끝나고 나니. 이제는 30분도 쉬지않고 뛸수 있게 되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423 자취방을 빼려면 주인에게 언제 알려야하나요? 4 평범녀 2025/10/12 752
1762422 누군가 자식이 최고의 사치품이라고 9 Nmn 2025/10/12 3,993
1762421 가평횟집 화재로 일가족 4명 사망 4 .. 2025/10/12 4,483
1762420 나의 해방일지 보다가-김지원은 드라마 안 하나요? 7 김지원은 2025/10/12 2,714
1762419 [스트레이트 라이브 중] '목사'는 성역인가 / '국민 인권' .. 5 __ 2025/10/12 707
1762418 베스트글에 백일해 얘기 보고 제가 요즘 제일 나가면 짜증나는일들.. 6 베스트 2025/10/12 1,624
1762417 공부잘했는데 사춘기들어서 이상해진 아들 키우시분 계신가요?? 16 ㅅㄷㅈㄷ느ㅡ.. 2025/10/12 3,415
1762416 쌍커풀 수술 시 앞트임 뒷트임 다 하나요 13 .. 2025/10/12 1,926
1762415 상생페이백 가맹점 3 2025/10/12 1,117
1762414 콘드로이드친? 효과 있을까요? 11 르미 2025/10/12 2,132
1762413 서울 아파트 가진 외국인 1위는 美… 한강벨트 집중적으로 샀다 23 조선일보 2025/10/12 4,027
1762412 튀르키예 몇월이 좋을지 추천부탁 드립니다. 6 여행 2025/10/12 830
1762411 민주..尹 정권 '1300억' 캄보디아 ODA 예산, 진상 조사.. 5 2025/10/12 1,806
1762410 이사 당일 집 상태 어느 정도인가요? 5 ... 2025/10/12 1,193
1762409 주한미국대사관 45년간 ‘공짜’ 사용 5 완존깡패네 2025/10/12 2,527
1762408 이번 지볶행 보고 남피디는 눈치챘을 거 같아요. . 5 ........ 2025/10/12 4,165
1762407 영덕여행 팁주세요 7 영덕 2025/10/12 984
1762406 그래서 트럼프 APEC 온다는 거에요? 3 . 2025/10/12 2,107
1762405 중 1 아이 셤기간인데 할마음이 1도 없네요 6 ㅅㅌㄴㆍ 2025/10/12 940
1762404 대구에 괜찮은 피부과 있을까요? 1 .. 2025/10/12 625
1762403 콰삭톡 치킨매니아 2025/10/12 529
1762402 그 이민국에 신고한 여자는 4 Acgg 2025/10/12 2,958
1762401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내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 2025/10/12 411
1762400 가정용 보온병 추천좀 해주세요......ㅠ 3 2025/10/12 856
1762399 회사에 도시락 싸가는 분들 16 노하우 2025/10/12 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