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어학원 유지한다면..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25-09-30 18:55:00

고2  오전에 글 올렸어요

정시한다고 머리가 나쁘다 공부머리가 아니다

이러면서 울고..언매 자신 있다더니 세상에 처음보는 성적이

37점을 맞았어요.. 

 

지금 다니는 학원이 일대일 개별 수업이에요..

두달 다녔는데 이 점수 받고 보내야할지

다닌지 얼마 안됐는데 옮겨야할지..

 

대형 보내봤지만 애가 어렵고 떠밀리는자료는 소화를 못하고

성적 들쑥날쑥 

작은 학원은 보통 결과가 안좋네요..

 

그만  보낼지 정시하게 될수 있으니 보내야할지

어디를 보내야할지 답답합니다...

과외도 선생님 운이 없는건지..

 

우리 애가 가장 큰 문제겠지요ㅠ

 

IP : 118.235.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9.30 7:08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화작을 한 번 문제 풀려보세요. 고2 기출은 문학ㆍ독서니까, 고3 기출 중에서 화작 문제를 풀려보세요. 화작은 감이 중요해서 선수 지식이 없을 때 어떻게 문제를 보느냐를 한 번 살펴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성적이 어떤지 몰라도 수시는 꼭 넣으시고요,

    정시에 중점을 두긴해야하니, 이미 돌아가려면 차라리 ebsi 인강을 듣게 하세요
    그리고 틀린 문제들은 오답할 때 문제와 선지, 해설까지 베껴써보게 하세요

    출제자 혹은 국어의 언어게임에 들어가야 합니다.
    베껴쓰는 게 힘들면 낭독하게 하세요. 지문이든 문제든.

    베껴쓸 때 글씨 갈겨써도 되고요, 낭독할 때 중얼대며 해도 됩니다.

    제일 좋은 건 국어 인강 듣고나서 쌤처럼 똑같이 수업해보는겁니다.
    해설지나 설명 보면서 수업해도 됩니다.

    이 방법으로 고딩때 법과 정치 7등급 받고, 지방 사랍대 간 취준생 공무원 시험 합격하게 했습니다.

    수능국어가 원하는 언어 게임으로 들어가줘야 합니다

  • 2.
    '25.9.30 7:18 PM (118.235.xxx.19)

    아이 학교는 이번 학기 언매이고 고3때 화작이었던것 같아요
    혼공 하는거보니 얘는 혼공은 아닌거 같아요ㅠ
    기말때 만회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정말ㅠ
    조언 넘 감사드려요

  • 3. 솔직히
    '25.9.30 7:23 PM (175.214.xxx.36)

    언매는 암기가 주 이라서 언매성적은 노력과 비례해요

  • 4.
    '25.9.30 7:24 PM (112.166.xxx.70)

    내신 문법(언매)가이 수능 언매보다 암기적 속성이 강하고, 공무원 시험처럼 지엽적인 문제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냅니다. 꼼꼼하게 열심히 외우고, 문제도 많이 풀어야 합니다. 대형 학원 과제가 많다고 해도 영어, 수학 과제에 비하면 얼마 안됩니다.

    기본적으로는 공부를 안한겁니다. 다만, 2학년 내신이 수학이 2과목이다 보니, 수학이 부족한 애들은 저렇게 다른 교과목이 우루루 무너집니다.

  • 5.
    '25.9.30 7:28 PM (118.235.xxx.19)

    감사합니다ㅠ 애가 3주째 밤새다시피 공부를 하고
    학원도 과제도 잘해가는거 같았는데 아닌가봅니다
    자기는 언매 자신있다더니.. ㅠㅠ
    학원이 문제가 아닌데 고민하게 되네요

  • 6. 그런데
    '25.9.30 7:32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저는 수능에서 선택할 때 화작을 한 번 고려해보시라는 말씀이었구요,

    혼공이 안 된다면 학원쌤에게 감당 가능한 즉 3등급이라도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이고 중요문제만 숙제로 내달라고 하세요

    보통 기출 전부에 유명 일타강사 문제집 짜깁기에 모든 문제를 다 프린트해주거든요
    그러니까 시험 범위 한 단원 풀고 못풀억ᆢ는가죠
    차라리 중요 문제들만 다 풀어도 기본 성적은 나온다는거죠

    언매는 문법 파트같은 거 암기과목처럼 백지테스트하듯이 기본 예시들은 다 일단 외워줘야해요.

    일단 아이가 외운거 다 외웠나 학원에서 체크해주고 문제 숙제를 기본ㅡ중급ㅡ고급으로 나눠서 내주셔서 기본과 중급은 다 풀고 가게 해달라고 상담받아보세요

  • 7.
    '25.9.30 7:40 PM (118.235.xxx.19)

    아~제가 내신만 생각이 가득했나봐요
    학원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조언해주신대로 부탁드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8. 정시는
    '25.9.30 7:56 PM (112.187.xxx.98)

    지능이 더 작용하는데요.
    추론적 사고 기본으로 깔고 시간 내에 빠르게 적용하는 게 수능이라.
    성적이 9등급제 기준 5등급 이하는 단체수업 집중 자체가 힘들어요.
    개인 과외해서 하나하나 선지 푸는 사고방식 피드백해줘야 오름.

  • 9. 자기가 그래요
    '25.9.30 8:03 PM (118.235.xxx.21)

    작년 기출 풀어보면..87점 나왔는데 결론은
    지능이 딸리고 응용력이 딸리는거라고. .
    속상해서 아무말도 못했어요ㅠ

  • 10.
    '25.9.30 8:11 P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1:1 학원이고 과외도 해보셨네요.
    지금 학원 선생님께
    이번에 점수 원인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고
    아이가 뭐를 놓치고 있은 건지 뭐가 부족한지 진지하게 여쭤보세요.
    결론이야 이해와 암기를 제대로 안 해서가 아니라면
    시험 때 엄청 떨려서 문제 자체가 안 읽혔다로 귀결되겠는데,
    평소 피드백 했을 때는 잘 따라왔었는지 등 상담해보시길.

  • 11. 어디든
    '25.9.30 8:14 P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1:1 학원이고 과외도 해보셨네요.
    지금 학원 선생님께
    이번에 점수 원인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고
    아이가 뭐를 놓치고 있는 건지 뭐가 부족한지 진지하게 여쭤보세요.
    결론이야 이해와 암기를 제대로 안 해서가 아니라면
    시험 때 엄청 떨려서 문제 자체가 안 읽혔다로 귀결되겠는데,
    평소 피드백 했을 때는 잘 따라왔었는지 등 상담해보시길.

  • 12.
    '25.9.30 8:14 PM (223.39.xxx.213)

    1:1 학원이고 과외도 해보셨네요.
    지금 학원 선생님께
    이번에 점수 원인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고
    아이가 뭐를 놓치고 있는 건지 뭐가 부족한지 진지하게 여쭤보세요.
    결론이야 이해와 암기를 제대로 안 해서가 아니라면
    시험 때 엄청 떨려서 문제 자체가 안 읽혔다로 귀결되겠는데,
    평소 피드백 했을 때는 잘 따라왔었는지 등 상담해보시길.

  • 13. ....
    '25.9.30 9:25 PM (221.165.xxx.251)

    작년에 저희애가 언매로 맘고생을 심하게 해서 지나칠수가 없네요.
    국어를 못하는 아이가 아닌데 언매 첫중간고사를 너무 심각한 점수를 받아놔서 진짜 그거 만회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었는지 몰라요. 내신 언매는 학원이 문제가 아니고 국어감이 좀 없더라도 무식하게 공부하면 점수 나와요. 정말 기말에 만회하겠다고 시중에 있는 언매, 문법 문제집이란 문제집은 다 뒤져서 풀었구요. 족보닷컴같은데서도 다운받아 풀고 모르는거 다 체크해뒀다 다음날 학교가서 국어선생님 붙잡고 질문하고...
    암튼 그냥 다 암기하고 문제도 많이많이 풀어야돼요.
    정시 고민은 나중이고 일단 기말에 최대한 끌어올린다 생각하고 중간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004 우리들의 발라드 같이봐요. 4 ... 2025/09/30 1,902
1759003 황신혜씨는 저 많은 옷들과 가방 신발들 15 ........ 2025/09/30 14,793
1759002 허지웅 작가 sns 2 000 2025/09/30 3,907
1759001 저희 집 근처 놀이터에서 사회성 없이 노는 애들 대부분 영유 아.. 6 ㅇㅇ 2025/09/30 2,572
1759000 시내운전이 두려워요 12 운전 2025/09/30 2,890
1758999 여기는 대통령을 문가, 윤가, 이가로 부르는 분위기네요 14 ㅇㅇㅇㅇ 2025/09/30 1,235
1758998 한우 국거리가 너무 질긴데.. 7 흑흑 2025/09/30 1,355
1758997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 하나씩 있죠? 15 ... 2025/09/30 3,229
1758996 내년 2월초 비엔나 일주일 여행 계획입니다 6 2025/09/30 1,175
1758995 다이어트 하는데 하체만 빠져요.. 13 oo 2025/09/30 2,292
1758994 엄마집에 오래된 LP판이 많은데요 14 ㅇㅇ 2025/09/30 2,879
1758993 에어프라이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nike a.. 2025/09/30 1,821
1758992 고딩 아이가 시험 성적에 너무 8 어쩌라는거니.. 2025/09/30 2,413
1758991 한자를 공부하려구요 4 한자 2025/09/30 1,213
1758990 촉이라는 말 대신 조금 더 격식있는 말이 있을까요? 17 ... 2025/09/30 4,408
1758989 번아웃이 이런것인지 5 ... 2025/09/30 1,971
1758988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치가 개판이었고만 39 2025/09/30 1,740
1758987 우리나라 여성들만 명절에 시댁에 가서 차례음식 준비하나요? 14 ........ 2025/09/30 3,468
1758986 식사를 영양있고 제대로 먹고 싶어요 8 요즘 식사 2025/09/30 2,514
1758985 녹두를 많이 먹는 방법은 녹두전 뿐인가요? 9 2025/09/30 1,769
1758984 검찰, 쿠팡 범죄 핵심 증거도 누락 jpg 10 최악의범죄집.. 2025/09/30 1,956
1758983 닌자 그릴 누룽지 대박 4 심심해서 2025/09/30 2,240
1758982 (진심궁금) 대중목욕탕 온탕과 냉탕에서 7 .. 2025/09/30 1,710
1758981 지귀연 중국사람 일까요 19 ........ 2025/09/30 3,452
1758980 초등생 딸이 자꾸 중국무비자 얘기하는데 이게뭐죠? 24 ㅡㅡ 2025/09/30 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