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데
'25.9.30 7:08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화작을 한 번 문제 풀려보세요. 고2 기출은 문학ㆍ독서니까, 고3 기출 중에서 화작 문제를 풀려보세요. 화작은 감이 중요해서 선수 지식이 없을 때 어떻게 문제를 보느냐를 한 번 살펴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성적이 어떤지 몰라도 수시는 꼭 넣으시고요,
정시에 중점을 두긴해야하니, 이미 돌아가려면 차라리 ebsi 인강을 듣게 하세요
그리고 틀린 문제들은 오답할 때 문제와 선지, 해설까지 베껴써보게 하세요
출제자 혹은 국어의 언어게임에 들어가야 합니다.
베껴쓰는 게 힘들면 낭독하게 하세요. 지문이든 문제든.
베껴쓸 때 글씨 갈겨써도 되고요, 낭독할 때 중얼대며 해도 됩니다.
제일 좋은 건 국어 인강 듣고나서 쌤처럼 똑같이 수업해보는겁니다.
해설지나 설명 보면서 수업해도 됩니다.
이 방법으로 고딩때 법과 정치 7등급 받고, 지방 사랍대 간 취준생 공무원 시험 합격하게 했습니다.
수능국어가 원하는 언어 게임으로 들어가줘야 합니다
2. 아
'25.9.30 7:18 PM
(118.235.xxx.19)
아이 학교는 이번 학기 언매이고 고3때 화작이었던것 같아요
혼공 하는거보니 얘는 혼공은 아닌거 같아요ㅠ
기말때 만회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정말ㅠ
조언 넘 감사드려요
3. 솔직히
'25.9.30 7:23 PM
(175.214.xxx.36)
언매는 암기가 주 이라서 언매성적은 노력과 비례해요
4. …
'25.9.30 7:24 PM
(112.166.xxx.70)
내신 문법(언매)가이 수능 언매보다 암기적 속성이 강하고, 공무원 시험처럼 지엽적인 문제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냅니다. 꼼꼼하게 열심히 외우고, 문제도 많이 풀어야 합니다. 대형 학원 과제가 많다고 해도 영어, 수학 과제에 비하면 얼마 안됩니다.
기본적으로는 공부를 안한겁니다. 다만, 2학년 내신이 수학이 2과목이다 보니, 수학이 부족한 애들은 저렇게 다른 교과목이 우루루 무너집니다.
5. 네
'25.9.30 7:28 PM
(118.235.xxx.19)
감사합니다ㅠ 애가 3주째 밤새다시피 공부를 하고
학원도 과제도 잘해가는거 같았는데 아닌가봅니다
자기는 언매 자신있다더니.. ㅠㅠ
학원이 문제가 아닌데 고민하게 되네요
6. 그런데
'25.9.30 7:32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저는 수능에서 선택할 때 화작을 한 번 고려해보시라는 말씀이었구요,
혼공이 안 된다면 학원쌤에게 감당 가능한 즉 3등급이라도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이고 중요문제만 숙제로 내달라고 하세요
보통 기출 전부에 유명 일타강사 문제집 짜깁기에 모든 문제를 다 프린트해주거든요
그러니까 시험 범위 한 단원 풀고 못풀억ᆢ는가죠
차라리 중요 문제들만 다 풀어도 기본 성적은 나온다는거죠
언매는 문법 파트같은 거 암기과목처럼 백지테스트하듯이 기본 예시들은 다 일단 외워줘야해요.
일단 아이가 외운거 다 외웠나 학원에서 체크해주고 문제 숙제를 기본ㅡ중급ㅡ고급으로 나눠서 내주셔서 기본과 중급은 다 풀고 가게 해달라고 상담받아보세요
7. 네
'25.9.30 7:40 PM
(118.235.xxx.19)
아~제가 내신만 생각이 가득했나봐요
학원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조언해주신대로 부탁드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8. 정시는
'25.9.30 7:56 PM
(112.187.xxx.98)
지능이 더 작용하는데요.
추론적 사고 기본으로 깔고 시간 내에 빠르게 적용하는 게 수능이라.
성적이 9등급제 기준 5등급 이하는 단체수업 집중 자체가 힘들어요.
개인 과외해서 하나하나 선지 푸는 사고방식 피드백해줘야 오름.
9. 자기가 그래요
'25.9.30 8:03 PM
(118.235.xxx.21)
작년 기출 풀어보면..87점 나왔는데 결론은
지능이 딸리고 응용력이 딸리는거라고. .
속상해서 아무말도 못했어요ㅠ
10. 아
'25.9.30 8:11 P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1:1 학원이고 과외도 해보셨네요.
지금 학원 선생님께
이번에 점수 원인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고
아이가 뭐를 놓치고 있은 건지 뭐가 부족한지 진지하게 여쭤보세요.
결론이야 이해와 암기를 제대로 안 해서가 아니라면
시험 때 엄청 떨려서 문제 자체가 안 읽혔다로 귀결되겠는데,
평소 피드백 했을 때는 잘 따라왔었는지 등 상담해보시길.
11. 어디든
'25.9.30 8:14 P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1:1 학원이고 과외도 해보셨네요.
지금 학원 선생님께
이번에 점수 원인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고
아이가 뭐를 놓치고 있는 건지 뭐가 부족한지 진지하게 여쭤보세요.
결론이야 이해와 암기를 제대로 안 해서가 아니라면
시험 때 엄청 떨려서 문제 자체가 안 읽혔다로 귀결되겠는데,
평소 피드백 했을 때는 잘 따라왔었는지 등 상담해보시길.
12. 아
'25.9.30 8:14 PM
(223.39.xxx.213)
1:1 학원이고 과외도 해보셨네요.
지금 학원 선생님께
이번에 점수 원인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고
아이가 뭐를 놓치고 있는 건지 뭐가 부족한지 진지하게 여쭤보세요.
결론이야 이해와 암기를 제대로 안 해서가 아니라면
시험 때 엄청 떨려서 문제 자체가 안 읽혔다로 귀결되겠는데,
평소 피드백 했을 때는 잘 따라왔었는지 등 상담해보시길.
13. ....
'25.9.30 9:25 PM
(221.165.xxx.251)
작년에 저희애가 언매로 맘고생을 심하게 해서 지나칠수가 없네요.
국어를 못하는 아이가 아닌데 언매 첫중간고사를 너무 심각한 점수를 받아놔서 진짜 그거 만회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었는지 몰라요. 내신 언매는 학원이 문제가 아니고 국어감이 좀 없더라도 무식하게 공부하면 점수 나와요. 정말 기말에 만회하겠다고 시중에 있는 언매, 문법 문제집이란 문제집은 다 뒤져서 풀었구요. 족보닷컴같은데서도 다운받아 풀고 모르는거 다 체크해뒀다 다음날 학교가서 국어선생님 붙잡고 질문하고...
암튼 그냥 다 암기하고 문제도 많이많이 풀어야돼요.
정시 고민은 나중이고 일단 기말에 최대한 끌어올린다 생각하고 중간 끝나자마자 바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