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금 23살인데 대학 2학년이예요
2학년 2학기는 작년에 수료했는데, 학점(당시 2점 초반)이 맘에 안든다고 이번에 등록금 5백 다시 내고 재수강해요.
근데, 허구헌날 아침 수업 다 빼먹고, 과제도 거의 안하는 눈치예요.
그냥 두고 보는 수 밖에 없겠죠?
돈도 아깝고, 미래도 막막하고....
아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금 23살인데 대학 2학년이예요
2학년 2학기는 작년에 수료했는데, 학점(당시 2점 초반)이 맘에 안든다고 이번에 등록금 5백 다시 내고 재수강해요.
근데, 허구헌날 아침 수업 다 빼먹고, 과제도 거의 안하는 눈치예요.
그냥 두고 보는 수 밖에 없겠죠?
돈도 아깝고, 미래도 막막하고....
마음에 안들면 지가 벌어서 재수강을 해야죠.
학비 대주는데 부모기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야죠
재수강히면서 학점관리 안하면 등록금외에 지원은 끊으세요
재수강을 왜 2학년에....
4학년에 조절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었나요?
제가 대학 시스템을 잘 몰라서 그런데, 혹시 지금 학기 취소할수 있나요?
물론 아이가 결정해야겠지만, 미리 좀 알고 싶어서요.
4학년에 조절 가능하다는건 무슨 말씀일까요?
수강신청 정정 기간도 다 지나고해서 지금 바꿀 수는 없어요
아직 중간고사도 안 봤으니,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라 하세요 작년보다 성적이 더 나쁘면 재수강이 무슨 의미가 있냐, 지금이라도 열심히 해라. 하시고 아침에 무조건 깨워서 내보내세요 공부를 하든 안 하든 아침에 학교 가는 습관 들여야죠
전공이 뭔가요. 전공이 적성에 안 맞고, 불안하긴 하니, 밤에 폰 보고 인터넷 하다 늦게 자는걸 수 있어요. 늦게 자면 당연히 아침메 못 일어나고요
군대는 갔다 왔나요?
지금 손실없이 휴학하는 방법은 군대 가는 거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