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자녀들은 다 그래요??

가을이오는밤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25-09-29 00:29:26

물론 안 그런아이들이 많겠지만

집안분위기가 너무 냉랭해요

고2  아들인데

늘 화난말투에 짜증이 있고

뭘 물어보지도 못 할 분위기에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어요

공부는 뒷전 폰과게임이 우선이고

성적은 포기한듯 학원만 간신히 다녀요

부모자식이지만 정 떨어져서

같이 살기 싫어요

다른 집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IP : 180.67.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9 12:30 AM (110.9.xxx.182)

    고등인데 하하호호 즐거운 집 있나요???
    대학가면 다 정상됩니다.

  • 2. . .
    '25.9.29 12:32 AM (175.119.xxx.68)

    중등때는 안 그러더니
    사춘기는 고2 때 오더라구요

    성질 나서 너 잘 났다 그러면 그 말 했다고 또 막 ㅈㄹㅈㄹ

  • 3. 그냥
    '25.9.29 12:41 AM (122.34.xxx.60)

    1년 1개월 반만 더 버티세요 2학년까지 내신의 90프로 이상이 끝나니 그 부담감에 공부 안 해도 압박감이 최고조입니다.
    학원은 보내시고요ᆢ
    내년에 수시 쓰실 때 도저히 떨어질 수 없는 곳 두 군데 정도 원서 써서 내년에 꼭 보내세요.
    입시가 바뀌어서 재수 못 한다고 고2들 자기들끼리 걱정이 태산.
    그래서 더 야단들이니, 대화하지 말고 밤 12시에는 와이파이 꺼버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12시여는 자라고 하세요
    밤잠만 좀 자도 훨씬 덜 예마합니다.

  • 4. 원글
    '25.9.29 12:53 AM (180.67.xxx.5)

    윗님 !
    글 남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원숙제는 겨우 간신히 하고 그마저도
    못 해가기도하고...
    잠을2~3시 넘어자요
    노느라고 4시간만 자니 매일 피곤에 쩔어서 신경이 늘 날 서있죠
    아주 폰과 게임에 미쳐서 저러니
    니인생이다 싶다가도 어쩌려고 저러나
    한숨나오나 한소리하고
    아주 제가 미칠지경입니다.

  • 5. ....
    '25.9.29 1:08 AM (61.254.xxx.88)

    저희집은...고등둘인데 하하호호하는편인거 같아요
    성적은 중간쯤.
    공부하기싫어하긴 하지만 저에게 내지는 않아요.
    큰애는 감정컨트롤 잘하는 편이고
    둘째는 희노애락 뚜렷한 성격인데
    애교도많소 힘든것도 쏟아내듯 풀어내고 재미도있고 그래요

  • 6. ㅇㅇ
    '25.9.29 2:14 AM (221.154.xxx.222)

    어느 댓글에 가족이 해체되는 느낌이라고....
    저도 공감했구요...ㅜㅡ

  • 7. ㅇㅇㅇ
    '25.9.29 4:00 AM (175.210.xxx.227)

    저희 고2녀석은 ㅈㄹ하다가도 친구같고 그래요
    큰애는 3년 내내 저랬구요ㅠ 입시끝나고 정상인으로 돌아왔어요

  • 8. ...
    '25.9.29 6:53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 하든 못하든
    고등 졸업하고 입시 끝나면 착한 내 아이로 돌아옵니다

  • 9. oo
    '25.9.29 8:33 AM (222.110.xxx.177)

    그 시기가 지나면 아주 평안해져요.

    저도 아이 두명 대학 입학하고 대학생활 착실하게 하고 하니 편안해져요.

    고등학교 때 아이 성적, 진학 가능 대학 신경쓰느라 예민해져 있었던것 같아요.
    마음다스리려고 노력 많이 했었어요

  • 10. ㅇㅇ
    '25.9.29 9:05 AM (58.122.xxx.186)

    성격따라 달라요. 큰애는 힘들고 지쳐보이긴 했어도 유순하고 애교도 있어서 잘 지냈눈데 둘째는 공부도 안하면서 칼바람 붑니다; 그러려니;;;

  • 11. .....
    '25.9.29 9:22 AM (112.145.xxx.70)

    애바애죠.
    공부열심히 하고 순둥순둥한 딸 키웁니다.
    시험날 아침도 잘 먹고 웃는 얼굴로 가요.

    그러나 또 애 하나는 .. 음..
    좀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067 한일 청소년, 유엔 인권이사회 참가… “한국전쟁 종결·식민지 미.. light7.. 2025/09/29 753
1757066 복싱과 킥복싱 많이 다른가요? 4 복싱배우고 .. 2025/09/29 1,004
1757065 재산세 내셨나요? 2 ㅇㅇ 2025/09/29 2,225
1757064 대전 엠비씨 개소리 2 ........ 2025/09/29 1,627
1757063 폐암 수술후 경옥고 드셔도 될까요 9 질문좀 2025/09/29 1,835
1757062 담도암 치료제 관련 청원 부탁드립니다! 6 부탁 2025/09/29 1,183
1757061 카톡 자동 업뎃 막아놓으면 12 연두 2025/09/29 3,867
1757060 검사라는 주홍글씨 5 .... 2025/09/29 1,553
1757059 명절이 좋은 주부님들 계신가요? 25 - 2025/09/29 4,641
1757058 갈비찜 최고로 맛있게 15 최고 2025/09/29 4,737
1757057 통제형 직장 동료 8 30대백수 2025/09/29 2,746
1757056 빅사이즈옷 쇼핑몰 2 조카사랑 2025/09/29 1,876
1757055 중국이 대만 침공할거라네요 49 !어째요 2025/09/29 23,894
1757054 “아! 안 돼, 제발” 연예인들도 카톡 개편에 반발 …‘1점 리.. ㅇㅇ 2025/09/29 4,105
1757053 스님들은 어디가 편찮은 경우가 많나요? 7 .... 2025/09/29 2,923
1757052 생리통이 심한데 도움 되는 약이든 민간요법이든 부탁드려요 21 ㅠㅠ 2025/09/29 1,757
1757051 잠이.안옵니다.. 5 출근이 무서.. 2025/09/29 2,947
1757050 ADHD 딸의 등교·생활 문제, 감당하기 힘듭니다 38 2025/09/29 10,302
1757049 힘줄이 있는고기도 부드럽게 만들수 있나요? 7 d 2025/09/29 1,863
1757048 폭군의셰프 작가 누구에요? 8 아우진짜 2025/09/29 7,018
1757047 윤 김 부부인데..이건 첨 보는 거라. 13 ........ 2025/09/29 6,291
1757046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탈북하실건가요? 28 여러분이 2025/09/29 3,851
1757045 고등자녀들은 다 그래요?? 10 가을이오는밤.. 2025/09/29 3,151
1757044 김치할때 홍고추 대신 2 넣으면 2025/09/29 1,678
1757043 특검도 못연 문 1초만에 열어버린 상남자!!! 9 웃김보장 2025/09/29 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