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밥먹다가 말다툼중에
남편이 저한테 너는 뭘 잘한다고? 하길래
잘하게 하든가
했더니 먹던 젓가락을 탁 내려놓더니
자기는 이만하면 잘한다나.
잘하는 것도 없는 저는
(남편과 시가에서는 와며느리 저 혼자 다하라는 식이며서 늘 눈길은 못마땅하듯 그랬어요)
이번 명절에 빠질까요?
명절뿐 아니라 인생에서요
남편과 밥먹다가 말다툼중에
남편이 저한테 너는 뭘 잘한다고? 하길래
잘하게 하든가
했더니 먹던 젓가락을 탁 내려놓더니
자기는 이만하면 잘한다나.
잘하는 것도 없는 저는
(남편과 시가에서는 와며느리 저 혼자 다하라는 식이며서 늘 눈길은 못마땅하듯 그랬어요)
이번 명절에 빠질까요?
명절뿐 아니라 인생에서요
잘하는거없는사람이 왜 필요하냐?
나는 안하겠다하세요
글게요.
잘하는거 없으니 난 빠질께.
잘하는 니가 알아서 하세요.
이번 추석엔 당연 빠지셔야죠.
그너건 빠져도 빠진대로 굴러갑니다
돈버는거는 빠지면 안되지만
그런건 빠져도 빠진대로 굴러갑니다
돈버는거는 빠지면 안되지만
잘 하는 거 없는 나는
앞으로도 계속 잘 하지 않을게.
나는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당신이 잘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뭐하러 해?
참 어리석네요
강풍으로 옷 벗기려는 미련한...
그러게요 잘난 니들끼리
어디 여행 떠나세요
강풍으로 옷 벗기려는 미련한...22222
웃기죠 밖에 나가서나 이기고 오라고
무녀독남이에요?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