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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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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려 놓겠습니다.

하하 조회수 : 6,525
작성일 : 2025-09-28 14:03:39

고 1 여학생 지난주 중간고사 시작하여 다음주 수요일까지 시험봅니다.

학원도 다 안나가고 과외(학원) 도 다 안가고 금요일 시험끝나고 집에 와서 폰보고 자고 먹고 지금도 자고 있습니다. 

이해력, 습득력 우수한 편입니다 그러나 끈기 없고 소심하고 잘 할 자신(1등급)없다고 중간에 다 놔버립니다. 성적은 내신 2등급 초반. (평반고, 모고 국영수 1-3등급 왔다 갔다 하는 중)학교 생활 겁나 잘합니다. 선생님 , 친구들 모두에게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집에 오면 온종일 폰만 붙잡고 있습니다. 맨날 유튜브만 보는 거 같습니다. 

금 토 학원 직보 다 안나가고 종일 폰보다 자다 12시 넘어 치킨을 주문해 달라고 하여 거의 영업이 종료되어  간신히 아직 영업 중인 곳 찾아 시켜 주었습니다.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내신 부담감이 클거라는 거 잘 알고 있다. 대한 국민 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성적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를 지금 보내고 있다. 혼자만 힘든 상황은 아니다. 우리 나라 고등학생 참 안쓰럽다. 우리 딸이 엄마는 그래도 제일 안쓰럽다. 1등급 못맞아 대학 못갈거 같은 부담감은 갖지 않아도 된다. 대학 전형은 다양하고 내신으로 안되는 수능도 있도 논술도 있고 다양한 길이 있으니 내신 성적에 집착하지 말자. 1등급이여도 5등급이여도 내신으로 안되면 수능으로 전환하면 된다. 라고 이야기 해주니 본인이 불성실해서 자기보고 수시대신 정시로 전환하라는 말이냐고 묻습니다. 

팩트를 이야기했습니다. 수시와 정시는 결이 다르다. 수시는 학교 공부 충실하게  꾸준히 하는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고 , 정시는 수시보다는 사고력과 종합적 이해도가 요구된다.  이런 식으로는 너가 원하는 내신 1등급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목표치를 낮추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 정시로 전환해도 되니 스트레스 심해 공부가 안된다면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가면서까지 내신 집착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중도에 포기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학원 , 과외도 반정도 나갑니다. 금요일 과외 파토내어 (학원 수업 있다며, 물론 학원 가지 않았습니다.)선생님이 토요일로 변경해서 잡아 두었습니다. 또 파토,, 오늘 일요일 1시 30분까지 오라 하였습니다. 자고 있습니다. 이제 깨우지 않습니다. 일어나도 갈 아이가 아니라서요... 선생님께서 오늘 밤 10시까지는 학원 있으니 일어나면 편한 시간에 보내주시라 합니다. 선생님께 오늘 못갈거 같다 죄송하다 말씀드렸습니다. 아이는 선생님 전화 받지도 문자 답하지도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태도와 사고에 대한 잘못 수없이 지적하고 개선해야 한다 이야기하나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딸은 필 받으면 좀 하다 힘들면 바로 다 ~~~ 놔버리고 시험 직전에 책 아 ~~~예  꺼내지도 않습니다. 

고등 들어와 내내 이런식이라 학원비, 과외비 정말 아깝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몇차례 학원, 과외 중단도 했습니다. 그러다 시험 성적 받아보고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나왔네 하며 다시 맘 잡고 공부시작할테니 학원 보내달라 등록해달라 통사정을 합니다. 이번에는 달라지겠지 기대하며 다시 학원 등록합니다. 또다시 쳇바퀴 돌며 계속 같은 행위 반복반복 반복. 잘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강조하지만 잘 하지 않는데 왜 해야 하냐고 합니다. 정말 이거 우리 아이 문제일까요 한국 교육의 문제일까요?

 

우리 아이 그릇이 이만큼이구나 절감합니다. 그릇에 좀더 좋은 내용물 채워주려고 참고 화내고 위로하고 혼내고 용기주고 정말 다 ~~~~~ 해보았습니다. 

 

이제는 일절 학습관련 조언이나 잔소리 하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저의 이 다짐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글로 남겨봅니다. 

 

IP : 124.49.xxx.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9.28 2:08 PM (218.153.xxx.32)

    2등급 초반에 이런 평가를 받는 따님이 안쓰러워요..

  • 2. 맘아프네요
    '25.9.28 2:11 PM (1.236.xxx.114)

    몇년전 제가 했던 고민 그대로라서요
    저는 때려도보고 울어도 봤어요ㅠ
    자기도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대요
    인서울 끝에 들어가 대학생활은 잘하고있어요
    아쉽죠 할만한 애가 안하니 아쉽고 애가 타고 내가 무슨 죄를 지었나싶고
    애도 미워지고 ㅠ
    그래도 입시는 끝이 나고 애는 잘살아요
    나만 애인생에 안발하지않고 정신차리고 잘살면 되는거더라구요
    지금 전혀 위로도 뭣도 안되겠지만
    시간은 지나고 아이는 자기인생 잘살아갈거에요

  • 3. ㅡㅡㅡ
    '25.9.28 2:12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3자가 보기엔 애문제는 절대 아닌듯하네요

  • 4. ㅡㅡㅡ
    '25.9.28 2:16 PM (211.215.xxx.235)

    글만 보면 자식을 통제하고 내가 원하는데로 만들려는 엄마의 고집과 기대가 아이에게 너무 부담되고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일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ㅡㅡㅡ
    '25.9.28 2:17 PM (211.215.xxx.235)

    제목과 원글님 마음은 반대일것 같아요

  • 6. 그런데
    '25.9.28 2:18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14월까지 두 달이라도 그냥 학원 보내세요. 1학년 과목들이 현고1은 제일 중요하잖아요

    원글님 결심은 두 달 반 미루세요
    12월 초면 기말고사인데ᆢ

    기말 끝나고 생각하세요

    지금 학원 과외 중단하고 집에서 내내 폰만 보는 아이 보면, 지금의 결심은 사라지고 정말 미칠거 같으실 겁니다.

    그리고 2등급초 유지하면 그걸로 어디든 가면 됩니다.

    자녀 교육은 올 오어 낫씽이 아닌 거 우리 모두 알잖아요

  • 7. ㅇㅇ
    '25.9.28 2:18 PM (106.102.xxx.46)

    다른건 몰라도 과외일정 계속 펑크내고 연락받지도 않아서 부모가 선생님에게 일정취소 연락하게 만드는 태도는 정말 잘못이라고 봅니다.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니 쉽게 용서받고 큰 잘못 아니라 생각하나본데.. 그건 고쳐야죠.

  • 8. ...
    '25.9.28 2:23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억지로 끌고 갈 수 있는 성향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본인 하는대로 두시는게 나을 듯.
    그래도 2등급은 나오는거 보니요.

  • 9. ........
    '25.9.28 2:28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고1이고 1학기 내신 1.0인데
    이번 중간고사 내내 잠만 잡니다
    내일시험인데 오늘도 1시반에 일어나서 저를 째려보더군요
    부모와 상의도 하며 으쌰으쌰 격려하며 열공하길 바라지만
    그맘때 아이들은 전두엽 문제인건지... 어쩔수가 없네요
    뭐 어쩌겠어요. 본인 인생인것을
    저도 내려놨습니다
    이게 부모가 원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 10. 2등급이면
    '25.9.28 2:31 PM (220.82.xxx.126)

    인서울이 힘드니 엄마입장에서는 속상하지요.
    그런데 공부는 정말 자기그릇 대로 하는것 같아요.
    욕심없고 불성실하면 아무리 옆에서 푸쉬해도 서로
    괴롭죠. 그래도 아직 1학년이니 살살 달래서 비교과 준비도
    시키고 그래보세요. 저러다 또 정신차릴수도 있어요.

  • 11. 하하
    '25.9.28 2:34 PM (124.49.xxx.28)

    제가 절망하는 부분이 바로 윗님이 지적해주신 내용입니다.
    저도 오랫동안 학생들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학원,과외선생님들 전화 일체 받지 않고 문자 톡 다 무시하고 그런 행위를 매번하는 아이가 바로 제 아이라 너무 괴롭습니다.

  • 12. 직보
    '25.9.28 2:35 PM (219.255.xxx.120)

    꼬박꼬박 시간 맞춰 가는 울 고 1은 올3등급이에요
    270명 중에 100등 안에 한과목이라도 들어가는게 목표
    한국사 79점 받고 너무 좋아하는데 그래도 3등급 못벗어날거 같은데
    보플 틀어놓고 시험공부하는데 차마 끄고 하라고는 못하고 소리만 나오게 들으면서 하라고 해요 그것 마저도 안할까봐..

  • 13. ..
    '25.9.28 2:39 PM (1.227.xxx.45)

    하면 할 수 있는 아이가 하지 않을 때 정말 힘들죠
    그러나 할 수 있는 자질만 능력이 아닙니다
    해 내는 것 까지가 능력이에요
    어렵겠지만 내려놓기로 결심하고 글까지 쓰셨으니
    내가 해내야 아이도 본인의 길 잘 갈거라 생각하시고
    욕심 내려 놓고 아이에게 웃어주세요
    모범생이라니 기본은 하며 살거라 진짜로 믿어주시고
    해달라는 것만 웃으며 해 주세요
    정말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엄마가 그 어려운걸 해내면 어느새
    아이는 자기 길 잘 가고 있을겁니다

  • 14.
    '25.9.28 2:55 PM (61.105.xxx.6) - 삭제된댓글

    에구…원글님..얼마나 속상하실지 제가 누구보다 잘알겠네요. 저희아이랑 똑같아요.. 고1,고2 계속 저랬어요..학원약속 다 안지키고..늦는것 예사로 여기고..그러고도 성적은 또 곧잘나오니 어디가서 말하면 왜이렇게 엄마가 욕심많냐는 소리나듣고.. 매사에 성실하지않은.아이 엄마가 걱정하지 그럼 누가걱정합니까.. 고2 2학기 중간까지도 저랬어요.. 학원수업 다 영상으로 돌리고..그러고 영상 계속 밀리고… 주말엔 오후5시에 일어나고… 제 속은 시꺼멓게 탔어요. 이제 진짜 놓자..놓자..수없이 되뇌이고 중간에 또 폭발하고..이짓을 1년반 했네요..애들이 우리때보다 훨씬 나약하고 무기력한거같아요.. 제느낌엔 그렇습니다..

  • 15.
    '25.9.28 2:55 PM (211.211.xxx.168)

    12시에 치킨을 시켜 줬다는 데서 그것도 다 문 닫았는데 찾아서 시켜 줬다느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네요.
    아이가 저러면 학원 좀 빡센데 보내고 학원 숙제 다 해가면 터치 안하는 것도 방법 같아요,
    단 폰은 12시나 1시에 엄마가 회수하는 걸로,

  • 16. 고2엄마
    '25.9.28 2:56 PM (61.105.xxx.6)

    에구…원글님..얼마나 속상하실지 제가 누구보다 잘알겠네요. 저희아이랑 똑같아요.. 고1,고2 계속 저랬어요..학원약속 다 안지키고..늦는것 예사로 여기고..그러고도 성적은 또 곧잘나오니(1-2등급)어디가서 말하면 왜이렇게 엄마가 욕심많냐는 소리나듣고.. 매사에 성실하지않은.아이 엄마가 걱정하지 그럼 누가걱정합니까.. 고2 2학기 중간까지도 저랬어요.. 학원수업 다 영상으로 돌리고..그러고 영상 계속 밀리고… 주말엔 오후5시에 일어나고…핸드폰은 하루7시간씩.. 제 속은 시꺼멓게 탔어요. 이제 진짜 놓자..놓자..수없이 되뇌이고 중간에 또 폭발하고..이짓을 1년반 했네요..애들이 우리때보다 훨씬 나약하고 무기력한거같아요.. 제느낌엔 그렇습니다..

  • 17. ...
    '25.9.28 2:57 PM (211.235.xxx.135)

    저도 고등 아이들 오래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지인이 수학쌤이 전화와서 하소연ㅠ
    그래서 그냥 편하게 지켜만 보시라 쌤이 애닳는다고 애가 바뀌지 않는다 이 모든 게 본인 능력인 거 같은데 본인 능력대로 놔두시라. 하고 말았습니다

    공부도 저리 안하는데 2등급이라니 다른 엄마들이 들으면 자랑인가 싶겠지만 저는 압니다. 그게 진짜 목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는 거. 손에 뻔히 쥔 걸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걸 내려놓으려는 아이.

    어쩔수없습니다. 그냥 아무 소리 말고 놔두는 게 오히려 그 방황을 빨리 끝내는 길이 될겁니다. 내신 아니면 정시 아니면 논술 들이대면서 하는 설득은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공부가 노력이 하기 싫은 아이에게 이거 말고 저 노력을 해라.식이니까요. 그냥 대학 가고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가지 마라 하고 공부 자체를 탁 놓아야합니다. 너무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우시겠지만 그렇게해야 그나마 정신을 빨리 차립니다.

  • 18. 우리딸
    '25.9.28 4:46 PM (49.166.xxx.40)

    우리딸 얘기인 줄 알았어요.
    중등까지는 곧잘 했는데 고등 올라가서 생각보다 성적이 안 나오니까 공부는 안 하고 폰만 들고 있더라구요.
    학원을 너무 안 가서 그냥 끊어버리고 혼자 하게 놔뒀어요.
    걔 학교 다니는 동안 맘 편할 날 없었구요.
    집에서는 생활과 학습은 엉망인데 학교에서늠 삼년내내 학급 회장 하고 밴드부 활동 독서 활동 독서 발표 활동은 열심히 하더라구요.
    공부한 거에 비하면 내신이 잘 나와서 2.5대로 졸업하고 학종으로 중대 문과 최초합했어요.
    아마 제가 중간에 간섭하고 건드렸으면 엇나가서 나빠졌을 것 같아요.
    매우 고통스러우시겠지만 3년 기다려 보시면 알아서 잘 할 아이가 아닐까요?

  • 19. ...
    '25.9.28 5:27 PM (123.215.xxx.145)

    중간에 포기해버리는 소심함이 문제네요.
    끝까지 열심히 해도 1등급 안나올까봐 지레 포기해버리는 태도..
    시험끝나면 열심히 한다고 해놓고
    시험다가오면 저 패턴이 계속 반복이 돼요.
    저런 행동양식이 성인되어서도 안고쳐지면 진짜 큰일이에요.
    그게 그 사람의 문제해결방식으로 고착화가 되어서 ㅠ

  • 20. 돈벌기쉬워요
    '25.9.28 7:59 PM (211.235.xxx.4)

    우리 부모님이 대단하신게 진짜 공부 안한다고
    해서 크게 뭐라고 안하셨던거 같습니다 물론
    고등학생때 다른 부모님들처럼 맨날 컴퓨터만
    하지 말고 공부좀 해야하지 않냐고 어느정도
    하시기는 했지만 잔소리 해도 안하는걸 보니 그냥
    마음을 비우셨는지 더이상 잔소리 안하셨어요
    그렇게 공부를 별로 안하다보니 지방대 4년제 가서
    어찌저찌 졸업하고 지금은 공장에서 2교대로 일하고
    있는 37살입니다 지금까지도 부모님은 만나는 여자
    없냐 왜 결혼 안하냐 단한번도 얘기 하신적 없습니다
    법륜스님 말씀처럼 스무살 이후로는 니 인생 니가
    살아라 마인드셨던거 같아요 억압된게 없으니
    오히려 방탕된 생활하지 않고 착실하게 돈모으며
    부모님과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살수 있는거 같아요

    ㅡㅡ please 평범하게 살수 있게 내바려두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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