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피곤했던 엊그제 새벽녘 얼굴에서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느낌이나서 손으로 훔쳤어요
비몽사몽 그때는 잘 몰랐는데 어제 반팔 입고 자서 덥지도 않았는데 잠결에 얼굴에서 흐르는 땀을 닦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머릿속도 그렇고 등까지 다 젖어있더라구요 갑상선에 혹이 있는거랑 연관이 있는지 ...갱년기라서 일까요 오십중반인데 어디로 가봐야 할까요?
몹시 피곤했던 엊그제 새벽녘 얼굴에서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느낌이나서 손으로 훔쳤어요
비몽사몽 그때는 잘 몰랐는데 어제 반팔 입고 자서 덥지도 않았는데 잠결에 얼굴에서 흐르는 땀을 닦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머릿속도 그렇고 등까지 다 젖어있더라구요 갑상선에 혹이 있는거랑 연관이 있는지 ...갱년기라서 일까요 오십중반인데 어디로 가봐야 할까요?
혹시 열감이 있거나 다른 이상은 없었나요.
저는 병 진단받기 전에 식은 땀을 (특히 등쪽에) 많이 흘렸었어요.
자는 동안 저혈당 왔을 경우도 그래요
수면 중 그정도 저혈당 왔으면
이미 당뇨병 상태일 수 있어요
윗님 무슨 병 진단을 받으셨을까요? 피곤하면 열이 좀 올라오고 등쪽에 땀이 많이 나네요
땀은 활동 할 때는 괜찮은데 자는 동안에 많이 흘리네요
일단 가까운 곳에서 혈액검사 받아보세요.
당뇨병이요? 생각지도 못했네요 ㅠㅜ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분은
암이였어요. 그 증상
결핵도 자다가 땀 엄청 흘려요
과로만으로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늦은 나이에 첫 수영강습을 젊은 이들이랑 함께 받았었는데
너무 무리하게 스스로를 몰아부쳤나 봐요.
한 달이 넘기고 어느 날 자다가 번쩍 눈이 떠졌는데
온몸과 속옷, 잠자리까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어요.
몸에 기운도 없고 소화도 배변도 엉망이었어요
내과가니 과로한 것 같다고, 충분히 쉬라고 했어요.
과로면 좋겠네요 지난주 대학병원 간센터에서 혈액검사도 했고 류마내과에서도 했는데 다시 해봐야겠죠?그때는 그런 얘기가 없었거든요 내과에서는 제가 빈혈도 좀 있고 다이어트하는 사람 결과치라고 했거든요 체중이 160 50 정도인데 실제 좀 허약한 편이에요 병원에 진짜 가기 싫은데 가봐야겠네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 자면서 식은땀 많이흘렸어요.나중에 갑상선암진단 받았어요
우리 남편이 자고 나면 이불이 땀으로 흠뻑 젖었을때
그냥 땀빼고 나면 몸이 개운할거라고 생각 했눈데
나중에 검사하고 보니 심각한 암이었어요.
암 발견하고 6개월만에 하늘나라로 갔어요.
잠자면서 흘리는 땀은 정상 아니니
꼭 정밀 검사 해보세요.
큰 병 아니길 바랍니다.
자다 누가 물바가지를 뿌린것처럼 이불까지흠뻑 젖어서 일어나 샤워하고 이불 전부 교체하고 잤어요
다음날 병원가서 피검사 했더니 당이 300. 당화혈색소는 11이였어요.